---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614.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 어디 한 순간 편한 적이 있었던가? 그렇다. 내 인생은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항상 고민하고 부지런했고 가혹하리만큼 내 자신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종사해 왔었는데 그게 내 인생이었다. 그래서 일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었다. 그것이 가장으로서의 존재성과 아버지를 대신하여 장남으로서의 맡은 책임을 다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 소임을 다했고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추구하고 싶다는 바램을 갖는다. 


  615.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과 공장 사이를 자전거를 타고 나니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밤 11시. 3층 사무실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나무를 때는 공장은 오히려 집보다 따뜻하다. 1층 공장에서 나무 난로에 연료를 집어 넣으면 3층의 방바닥에 보일러가 순환하여 따뜻해진다. 그러다보니 기름 보일러을 끄고 출근하는 집은 춥다. 퇴근하여 오후 7시 이후부터 밤 10시까지만 보일러를 켠다. 그리고 전기 장판으로 지내게 되는 방 안은 내기가 든다. 그곳에서 다시 어제의 경우 밤 1시까지 컴퓨터 작업을 했었다. 


그러다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추위에 덜덜 떤 탓에 이불을 걷어내고 전기 장판 바닥으로 들어간다. 이 추위를 견뎌내려면 3드럼의 기름값이 든다. 그래도 부족할 수도 있었다. 딸이 애기를 낳고 이곳으로 주소지를 옮긴 뒤, 몸조리를 한다고 와 있곤 한다. 그럴 경우 보일러의 방향을 한 방향으로 집중한다. 원래는따뜻하지 않던 건너방으로...


  집을 옮기기 전에는 이곳에서 생활했었다. 늘 나무를 때면서 그 힘겨운 겨울을 보내었던 적이 있다. 지금은 물론 집으로 퇴근을 하지만 불과 십년 전에는 13년 동안 이곳에서 생활했었다. 나무 보일러에 나무를 때면서 살던 겨울 내내 땔감을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616. '진실을 알고 싶다.'

  프랑스 방송국의 쇼 프로그램에서 사람의 감정이 얼마나 한 사람의 심성을 소중하게 만드는 지를 깨닫게 한다. 

  즐겁게 웃는 모습을 그곳에 나오는 두 남녀의 성적인 결함의 정도가 알 수 있을 정도다. 관계(사랑)가 깊은 남녀의 경우 매우 활달하다. 서로 신뢰와 유대감이 좋다. 그렇지만 어딘지 불편한 상대의 경우는 좋은 얼굴이 아니다. 만남을 신청한 사람도 부름을 받은 사람도 서로 마주보면서 기쁨에 가득찬 모습의 경우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어긋난 연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사랑하지 않는 전혀 돌발적인 상황에 맞다아뜨린 두 사람은 전혀 관계를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을 보면서, 

  '왜?'라는 표현으로 답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한체 거부를 하면서 떠났다. 그 때의 초청인은 역역히 낭패감을 갖는다. 얼마나 민망한 노릇인가!

  이처럼 사람의 감성은 심오하다. 

  인간의 품위를 느끼게 할 정도로...

  이런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깊은 관계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연구할 목적도 생긴다.

  그동안 내가 찾아 헤매이던 인간의 품성이 묻어난다. 보석이 반짝이듯이...

  아, 이거구나! 

  인간의 마음. 


(20) 나는 나의 휴가 사랑을 결코 잊지 않았다 - YouTub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86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6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55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7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0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1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63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2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96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761 0
4722 내일은 청성의 밭으로 들깨와 팥을 베러 간다. 文學 2014.10.11 1117 0
4721 청성에서 깨, 팥을 수확하면서... file 文學 2014.10.12 837 0
4720 청성에서 들깨, 팥을 베면서... (2) file 文學 2014.10.13 1172 0
4719 청성에서 들깨, 팥을 수확하며... (3) file 文學 2014.10.14 1138 0
4718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4717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4716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4715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5) [1] 文學 2014.10.16 682 0
4714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4713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6) 文學 2014.10.17 584 0
4712 이 가을, 문학과 생계 수단이라는 두 가지 명제에 대하여... [1] 文學 2014.10.18 571 0
4711 팥을 탈곡기로 탈곡을 하면서... [1] 文學 2014.10.18 877 0
4710 고막에 이상이 생기다. [1] 文學 2014.10.19 755 0
4709 고막에 이상이 생겼다. (2) [2] 文學 2014.10.20 809 0
4708 비가 내리는 중에... 文學 2014.10.20 491 0
4707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7) file 文學 2014.10.21 738 0
4706 文學 2014.10.22 731 0
4705 부산 출장 (156) 文學 2014.10.23 544 0
4704 똥 (2) 文學 2014.10.23 610 0
4703 부산 출장 (157) 文學 2014.10.26 484 0
4702 부산 출장 (158) 文學 2014.10.26 469 0
4701 청성에서 들깨를 탈곡하면서.... 文學 2014.10.26 1039 0
4700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능력이 다르다. 文學 2014.10.26 685 0
4699 서울 출장 (120) 文學 2014.10.27 563 0
4698 서울 출장 (121) 文學 2014.10.28 587 0
4697 서울 출장 (130) 文學 2014.10.29 429 0
4696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file 文學 2014.10.29 862 0
4695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2) file 文學 2014.10.30 1095 0
4694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3) file 文學 2014.10.30 1040 0
4693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4) 최종 결론 file 文學 2014.10.31 1338 0
4692 대구에서 중고 기계를 구입하러 왔다 갔다. 文學 2014.10.31 992 0
4691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고... (5) 文學 2014.11.01 1083 0
4690 인생은 덧없이 흘러가는 것 file 文學 2014.11.02 663 0
4689 장단점에 대한 견해 file 文學 2014.11.03 767 0
4688 청성의 논에 보리를 심으면서... 文學 2014.11.04 691 0
4687 생각 모음 (184) 文學 2014.11.05 848 0
4686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4685 많아진 기계 제작에 대한 편린 secret 文學 2014.11.06 14 0
4684 어젯밤 꿈에 대하여... 文學 2014.11.08 505 0
4683 걷기 운동 (10) 文學 2014.11.08 423 0
4682 기계 납기를 맞추지 못해서... 文學 2014.11.08 475 0
4681 4호 노트북 컴퓨터의 구입 file 文學 2014.11.08 778 0
4680 유수처럼 흐르는 시간 (2) file 文學 2014.11.10 605 0
4679 4호 노트북의 구입 (2) file 文學 2014.11.10 719 0
4678 4호 노트북의 구입 (3) file 文學 2014.11.10 551 0
4677 이 가을, 겨울을 준비하며... 文學 2014.11.11 419 0
4676 이비인후과에 갔다. 文學 2014.11.12 529 0
4675 이비인 후과에 갔다. (2) 文學 2014.11.13 657 0
4674 김천 출장 [1] 文學 2014.11.13 566 0
4673 공차기 文學 2014.11.16 44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