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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겨울의 문턱에서... ***

2023.12.21 09:25

文學 조회 수:48

일기(日記)_new - 화목 보일러에 넣을 나무를 자르면서...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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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日記)_new - J 가 이사를 한 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보일러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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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日記)_new - 명절이 코 앞인데...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어제, 기름보일러에 사용하는 기름을 넣었다. (munhag.com)

일기(日記)_new - 화목 보일러에 폐가구를 때면서...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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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日記)_new - 고막에 이상이 생기다.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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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日記)_new -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3)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내 몸이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 보내는 이유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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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린 것은 그만큼 춥다는 걸 뜻하고 직접 밖에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도 '겁나게 춥다.'는 것이었지요. 후덜덜한 날씨 탓일까요. 손에 물기가 있으면 금새 얼어 붙고 맙니다. 이것이 겨울 추위의 시작이라는 것은 아직 12월 21일 밖에 되지 않아서 의외로 겨울이 초입에 이른 것일뿐이라는 그다지 멀리 있는 봄을 관망하는 자세로 자재하여 옷깃을 더 여밀뿐입니다. 겨울의 옷은 그런 추위를 예상하여 내 몸을 두 겹 세겹으로 감싸야만 하였지요. 그래서 작업복은 벌써부터 솜바지와 내복으로 무장을 한 상태고요.


  732. 이제 겨우 겨울의 초입인데 추위로 인하여 공장에서 작업하는 게 어려워진다. 손이 곱아서 마비가 된 상태로 계속할 수 없어서 히터와 화몰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불을 지펴서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처럼 한 가지 더 성가신 일이 생겼다. 바로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넣어야만 하는 작업이다.  


  겨울은 동장군의 계절이다. 몸을 추위에 너무 노출하지 않는 게 가장 우선이다. 추위와 많이 노출할수록 겨울철에는 살아가는 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로 힘든 겨울을 견뎌낼 수 있으려면 따뜻한 아랫목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끼고 살아야만 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 따뜻하게 할 기구를 동원할 필요가 있었고 그것을 이용하여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살이의 해학적인 삶이 묻어 나게 된다. 인간 본연의 따뜻함을 모색하고 강구하기 위해서 필요가 난로의 역활은 여기서 중요한 구실을 한다. 난로가 없으면 그만큼 겨울을 나기 힘들어지고 직업적인 작업에 종사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 지는 걸 어쩌지 못한다. 육체적인 한계성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몸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난로를 앞에두고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일과 무관하게 나무를 때어 불을 지핀다. 그것이 처음 출근하여 할 일이다.


  온갖 나무가 때어진다. 폐가구, 전선을 감는 드럼, 나무 빠렛트, 통나무, 그 밖에 폐목재, 등이 땔감으로 사용되었다. 나무 보일러는 그야말로 땔감이 한 없이 들어간다. 그나마 지금은 밤에는 공장에 딸리 3층 방에서 자지를 않아서 나았다. 예전 같으면 밤에도 일어나서 나무를 넣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5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집을 산 뒤, 지금은 그나마 화목보일러를 상관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만 해도 어딘가!

  사람이 살 것 같다. 나무를 작게 넣는 탓이다. 

  하지만 기름을 때는 집에서 연료비가 별도로 든다. 

  그 또한 걱정이지만 몸이 편해져서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나무대 기름이다. 


  이것만 해도 어디인가!

  나무를 지펴서 방 안이 따뜻한 게 대수인가!

  사람이 일단 살고 봐야지...

  그렇게 끝나지 않던 고심함이 이제 겨울철에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낮동안에 나무를 때어야만 하는 공장에서 불을 지펴 온기를 유지하는 게

  다행이라는 사실은 늘 잊지 않는 일인데

  그것마저 쉽지 않다.

  몸이 그만큼 게을러지 탓이다. 

  진저리가 날만큼 고생을 하면서도 나무를 조달하여 화목보일러를 때던 

  과거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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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