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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748. 며칠 전에 위의 주문한 물건이 배달되어 왔었다. 60만원을 주고 구입한 뒤, 독일에서 수입해 온다고 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아직 필요한 건 없었다. 그런데도 물건을 구입한 뒤, 재고품으로 보관만 한다.


일기(日記)_new - 좋은 일과 나쁜 일 (5)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볼스크루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5 ***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2 (munhag.com)


  3240 볼스크류우를 결국 찾아 낸 것과 암나사(넛트)를 새 것으로 주문하게 되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 않았었다. 무려 3개월을 찾아 헤매었을 정도로 출처를 안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6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결국 주문을 하였고 배달 되어 왔지만 사용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였다.


  12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56분 전화가 옴.

  12월 16일 4시 52분 다시 두 번 째 전화를 받음


  첫 번째 전화를 받았을 때는 중고 자동 N.C 기계를 찾는 문의 전화 였었다.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기계를 찾는다는 소리에 무척 기대를 갖았던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내용을 S.Hoa 라는 다른 거래처로 알렸었다. 두 곳을 연관 시키는 이유는 그곳에서 가지고 온 기계를 수리해서 납품하겠다는 내 의사를 알려 주기 위해서다. 그만큼 J.Wen 이라는 곳은 의심이 많고 그 전에서 기계를 주문했다가 취소했던 곳이었으므로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A, B 로 구분하는 두 곳을 연관시켜서 확신을 갖게 하겠다는 내 의도가 담겨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심이 많이 갖고 있다가 다시 오후에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다음 주 중에 계약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사실상 계약금을 주기 전에는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내가 버텨서 그때까지는 제작을 보류한 셈이다. 


  S. Hoa 라는 사람과는 주문한 볼스크류우가 배송되어 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기도 했다. 60만원이나 들여서 예비로 주문하 넛트를 받아 놓고 대기 상태로 물건을 보관만 하는 건 그만큼 내가 손해였다. 차라리 그가 구입한다고 하면 훨씬 유리했지만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볼스크류조차 별로 필요가 없었지만 다음 중고 기계를 수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하여 다시금 구매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으므로 전혀 이익을 보지 못한 것이다. 


  새로 중고 THK 중고 볼스크류우를 3대씩이나 한꺼번에 구입하게된 것이 바로 그 이유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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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게 된 건 바로 수리할 기계의 볼 스크류우가 이동 거리가 너무도 짧아서 어떻 수 없이 교체하기 위해 다른 제품을 구매해야만 하는 거였다.


  그리고 적당한 비용으로 3개나 구입하였던 것인데 그것 때문에 오히려 많은 돈을 쓰게 된 것은 불리한 상황으로 몰고 가기까지 했다고 보았다. 후회감보다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불필요한 자금이 투자금 명목으로 사용되어 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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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