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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최선책에 대한 답

2024.01.21 06:44

文學 조회 수:33

"시몬, 당신은 무엇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요? 새벽 5시에 깨어 소변을 눟고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불 속에 발을 넣고 앉은뱅이 책상에 노트북 컴퓨터를 켠 체 이 글을 쓰지요." 어제 낮에 공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낮잠을 잤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 잠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육체는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 는 말이 무색하게도 마음은 늘 육체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인 상태입니다. 그것은 마치 육체의 형태가 그릇이고 마음이 그 안에 담긴 유기적인 상태여서 형태에 따라 담기는 형체가 바뀌듯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 정신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확실한 동기 유발을 갖게 합니다. 왜냐하면 육체가 아직 건강하다면 무언가 쓰는 걸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요. 


  811. '2급 생활체육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불현듯 생각한다. 새벽 5시에 깨었는데 다시 잠을 이룰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이불 속에서 앉은뱅이 책상을 무릎 위에 펴 놓고 노트북 컴퓨터를 켠다.


  어제밥 12시 30분까지 글을 쓰던 상태로 이불 옆에 치워 놓고 잠들었었다. 그리고 새벽에 깨어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고 판단하고 깬 상태다. 


  잠시 컴퓨터를 켠 뒤, 글을 쓰는데 '생활체육 2급 지도자 학과시험'을 공부하기 전 떠올랐던 무수한 내용의 생각을 글로 옮겨 적고 난 뒤, 시작하자는 게 결론으로 바뀐다. 무작정 공부부터 하는 건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닌 듯 싶었다. 


  그러나 사실 잠에서 깬 건 '생활체육'에 학과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돌연 생각이 바뀌어 이렇게 컴퓨터를 켠 것이었지만... 그래서 가볍게 쓴다는 게 오히려 그렇지 않고 섬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쓰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런 유의 글은 매우 의미가 컸다. 사색이 깊어져서 겉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이다. 

  '차분하게 공부를 할 걸... 왜, 컴퓨터를 켰을까?' 싶을 정도로 의미하는 게 심오해진다. 그만큼 글을 쓰는 동안의 내 마음은 모든 걸 뛰어 넘었다. 모든 게 너무도 상상 이상으로 커졌다. 그래서 모든 걸 압도한다. 낮에는 공장 일을 하다보니 집중도가 떨어졌다. 그렇지만 밤에는 글을 쓰는 게 여러가지 의미에서 더욱 깊어진다. 계획이 바뀌어서 낮 동안에 더욱 많은 기계제작 일에 시간을 할애한다. 그러다보니 글을 쓰는 시간이 저녁에 국환되었고 안타까운 마음에 더욱 더 사념이 커졌는데 그것을 글로 옮기는 동안 낮에 더욱 많은 집중도를 갖을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므로 밤 시간에 글을 쓰는 게 오히려 더욱 깊고 의미를 더 많이 부여하게 되었다. 


  이것은 낮에 공장에서 기계제작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잊고 있었던 원함이 커졌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낮에 많은 일을 하는 직업적인 작업에 만족감을 갖는다. 진작에 그렇게 했어야만 했다고 여길 정도로 동기부여까지 할 정도로 깊은 의미를 두는 것이다. 


  이것은 첫 째, 물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다. 두 번째는 마음의 안정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집중력을 몰고 왔다. 낮에는 공장 일에 충실하고 밤에는 오히려 글에 민감해졌다. 왜냐하면 시간에 쫒기게 되어 그만큼 집중력이 양 쪽 다 높아졌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812. 시력이 떨어진 듯 싶다. 왼 쪽 눈이 현저히...


  컴퓨터를 켜고 자판을 두두리는 손가락에 의하여 노트북 자체의 액정 화면에 나타나는 글자를 바라보는 시야가 불편하여 확인한 바, 왼 쪽 눈의 시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선명하게 글자가 나타나지 않고 흐릿하기만 하다. 원래 시야는 0.1, 0.2 였다. 물론 이건 원시가 그렇다는 거고, 근시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았었다. 돋보기를 쓰면 잘 보였지만 가깝지 않은 이상 컴퓨터의 글씨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본다. 그런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왼 쪽 시야가 너무 흐릿해서 오른 쪽과 차이점이 나다보니 촛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마저 없잖았다. 그래서 왼 쪽 눈이 찔리고 아팠는데,

  '며칠 전에 안과에 가서 쇠가루를 빼 냈던 여파는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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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