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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끊임없는 재 작업 (3) 2024.1.26

2024.08.14 07:49

文學 조회 수:0



어제는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드디어 2개월 째 기계를 수리하던 작업의 끝을 보았고요. 자, 술이라도 한 잔 나눠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렇듯 익숙한 기계 제작의 직업이 나를 갉아 먹듯이 어려운 적은 없었습니다. 모든 게 처음 할 때의 다른 환경에서의 익숙하지 않은 방법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행착오의 과정이 필요한데 그로 인해서 훨씬 더 큰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기특한 전문가적인 연구가 선행되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결국에는 자신이 만든 함정에 빠져서 허우적되는 결과를 야기하기도 하지요.

824. 인간의 삶은 단순하지 않다는 게 내 견해다. 무엇보다, 직업적인 견해를 파고들면 들수록 그 복잡성이 더 커진다. 그것은 오랫동안 반복된 작업으로 인하여 기능적인 부분에 전문가적인 손길이 묻어 있어서 무척 복잡한 성질을 띈다.

'아, 인간의 노력이 이렇게 깊게 깃들어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심각한 편견을 갖게 만드는 가! 그 견해의 뒷 면을 보면 직업적인 환경에 따라서 물질적인 풍요를 갖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일테면 직업에 따라서 인격조차 달라질 수 있음을 뜻했다. 그만큼 직업적인 조건에 따라서 수입의 편차가 커서 그에 따른 견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여기서 내가 갖고 있는 기계제작이라는 조거에 성립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더러 난해한 경우가 발생할 때마다 격는 좌충우돌의 모험적인 결과는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 어찌 눈물의 밥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그 상황을 알기나 할까?'

이것은 오랫동안 내 인생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진 또 다른 모험적인 도전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방법으로 해결을 볼 수 없었고 새로운 시도가 발휘되는데 매번 성공하지 않는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그로 인해서 파생되는 너무도 힘든 고통은 어쩌면 번뇌가 되기도 하고 끈질기에 슬름과 고통을 주웠다. 그 한계점을 끊임없이 주장하며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스트레스의 힘은 거부할 수 없는 반대의 벽이기도 했다.

이처럼 내 삶은 매 번 모험적이지만 그것이 극적인 상황에서 다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만큼 수 많은 실패의 교훈을 두려워 하지 않는 끈질긴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매 번 이 실패는 두려운 부분이다.

'과연 내가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 하는 차이점에 관하여 가슴 아파하면서도 다시 시작한다는 처음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마음을 내려 놓기 위한 초심의 심정으로 되돌아가는 근본적인 노력이었다. 결과 자만하거나 결솔하지 않는 것이다.

825. 이 번에 기계를 수리하게 된 연유에 대하여 결국에는 근원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된 것은 모두 내가 의도한 거였다. 애초에 수리를 요구하였다고 해도,

"안 돼요! 할 수 없어요!"

딱 잡아서 거절하면 되었을 일이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오래된 중고 기계를 내가 만드는 기계와 같이 바꾸는 구조적인 변경이 얼마나 힘든 줄 알면서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놈의 정이 무엇인지... 어이구, 인정으로 인하여 사람 잡는구나! 여보게들 귀신들은 어디 있나? 이런 무모한 도전을 안 잡아 가고 뭐 하는 거야!"

"그 놈이 스스로 짚을 지고 불 속으로 뛰어 든 건데, 낸 들 알겠소! 그 속을..."

"좀 더 편한 삶을 살지 않고 모험을 즐기는 한심한 성격으로 늘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서슴없이 한 결과 결국에는 그런 불상사를 겪는 걸 낸들 어떻게 만류할 수 있겠소!"

그렇게 모두가 학을 뗀다고 할 수 있었다.

"불쌍한 중생이로다! 나무관셈보살..."

이 때, 스님이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목탁을 두드리면서 문 앞에 서 있었다.

"스님, 날 좀 보소! 내가 잘 못 된거요? 아님, 저 사람들이 편한 것만 살면서 내가 잘못 되었다고 한 숨 소리를 하는거요. 한 번 얘기나 들어 봅시다.

"인생무상 새옹지마일세! 중생은 마음을 내려 놓으시지요. 인간의 욕심은 한도 없이 많아서 모두 내려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어쩌겠소! 나무관셈보살..."

스님은 그 자리에서 서 있으면서 불경만 외울 뿐이다.

-기계의 해드부분을 새로 개조하여 기계에 장착하였지만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재 작업을 하였는데 문제는 상호 관계가 기존의 방식보다 달라진 상태라는 점이었다. 특히 축소가 되어 간격이 좁아졌음으로 모험적인 새로운 시도가 모색되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발휘 된 적인 없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베아링 케이스가 없이 자체적인 카바에 그냥 회전력만 갖을 수 있도록 유도만 한다. 그 구실로서 축소화가 가능했고 최소한의 가격을 갖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베아리의 케이스는 중요한 강도를 갖고 있었으므로 수명을 유지한다. '일반적인 쇠가 그 구실을 할까?' 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좁은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좁은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 한 쪽이 베아링 케이스를 빼내지 않을 수 었없다. 하지만 그것이 기능면에서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었고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지도 알 수 없었다. 모험을 하게 되 건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서였다. 그것이 어떤 문제가 될지는 사용하여 발생할 때 나타난다. 이때까지는 잠재적인 숨어 있는 문제점이었다. 그런 건 둘 중에 하나다. no 아니면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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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