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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석증 29일 째 2024.5.13

2024.08.16 21:36

文學 조회 수:0



어제 점심 때, 옥천 시내의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아구찜을 먹게 됩니다. 그리곤 그곳에서 집 까지 2km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왼 쪽 무릎이 절리고 아팠지만 참고 견디면서 걷는데 조금씩 걸음이 빨라지면서 햇빛에 노출되어 옥천 시내길을 따라서 최대한 지금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는 곳 두 곳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걷는 게 여간 좋은 게 아닌데 왜 그동안 잊어 지냈을까요. 참으로 다행인 점은 술을 몇 잔 먹었고 식당 안에서 조금 기분이 얹잖았는데 걷는 동안 다 잊고 맙니다. 한편으로는 이석증에 대한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다시 해 맑은 느낌이 들고...

53. 이석증이 계속하여 괴롭히는데 4일 전 창고 건물 내 우수관 매몰 공사를 이틀 동안 했고 그 다음에 유투브에 올릴 동영상 때문에 이틀 전부터 밤 잠을 설친 탓에 악화된 상태였다.

그런데 어제 시내에서부터 걸어온 뒤로 씻은 듯이 사라진 느낌이 든다.

이석증이 문제가 되는 건, 어지럼과 동반하여 머리를 뜨겁게 달구는 듯한 혼미가 찾아 온다는 사실이다. 곧 쓰러질 듯 싶은 느낌. 그건 다시금 어지럼증이 시작된 최초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처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다보니 시시각각 그 느낌에 시달렸는데...

견딜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하면서 다시 몸 상태에 이상이 발생하는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대공황이바로 그것인데 피곤하고 메스꺼우면서 구토가 목까지 넘어 올 정도로 아찔하다.

'아, 이런 위험한 사태가 어떻게 다시 나를 감싼단 말인가!'

그것이 가장 혼란을 유발한다.

그리고 쉽게 피곤해진다. 모든 게 졸음에 빠져 버릴 정도로 쉽게 지친다. 내 몸이 내 몸 갖지가 않은 상태다.

54. 그런데 어제 2km 거리를 걸으면서 몸이 점점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맑지 않고 흐리멍텅했던 정신력이 신체적인 불안감에 빠져 있다가 걷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던 것이다.

처음에 식당에서 나왔을 때는 술(소주)을 세 잔 정도 마셨으므로 약간 어지럼증이 일어났다. 그리곤 아내에게 혼자 집까지 걸어 가겠다고 한 뒤, 시내를 활보하듯이 걷는다. 비틀거리는 듯 발걸음이 잘 놓여지지 않았다.

첫 발을 띈 뒤부터는 모든 게 순탄했다. 옥천은 하천이 많았다. 시내를 관통하듯이 두 개의 하천이 중심지를 흐른다. 그 하천 옆의 둑방 길을 따라 올라가다니 익숙한 길이 나온다. 바로 시태 중앙교를 따라 양 쪽으로 놓여진 새내 버스가 다니는 4차로였다. 옥천역까지 이르는 중심지다.

55.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체질 변화 중이다.

56. 닭이 병아리를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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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