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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들깨를 심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2024.7.6
2024.08.17 12:17
하루 종일 이 짓을 해야만 한다.
때볕에서...
긴 통을 땅 바닥에 꽂고 그 대공의 끝에 들깨모를 떨어트린다.
안 으로 내려간 표적은 끝부문에서 문을 기다리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시간을 잰다.
하나, 둘, 셋...
털컥!
문이 열리고 구멍난 곳으로 땅 속에 박혔던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하는 순간 다시금 기둥이 뽑혔다.
뽑힌 자리에 들깨모가 제대로 안착한 것을 본 작업자는 다음 장소를 찾아서 앞으로 나가간다.
이렇게 소용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반복해서 계속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유일한 대안이 없다는 데 있었다.
일어선 체 한 손에는 들깨모를 잔뜩 든 그릇을 들고 다른 손에는 들깨를 심는 대롱을 들었다.
그리곤 그 대롱을 땅에 박고 들깨모를 떨어 트리고 끝의 문을 열어 누워 들깨모를 심는 방식.
획기적이면서도 작업자의 고뇌와 번민을 일으키게 만드는 행동이다. 끝없이 반복되는 그 작업으로 인하여 지칠대로 지진 한 인간의 의미가 갖는 노동의 산물.
하지만 이 노동의 뒤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들깨를 심어 놓고 그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야만 하는 사명감이 또 남는다.
애초에 경운기로 밭을 갈아서 흙만 남은 고랑 위에 이 대공을 꽂고 들깨를 심었어야만 했다.
그런데 경운기가 고장이 났고 어쩔 수 없이 맨 땅에 헤딩을 하는 식으로 들깨를 심어 놓고 보자는 심산인데...
개탄할 일이로다.
농사꾼도 이런 짓은 하지 않을 터인데 어떻게 잡초 위헤 들깨를 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