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하루 종일 이 짓을 해야만 한다.

때볕에서...

긴 통을 땅 바닥에 꽂고 그 대공의 끝에 들깨모를 떨어트린다.

안 으로 내려간 표적은 끝부문에서 문을 기다리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시간을 잰다.

하나, 둘, 셋...

털컥!

문이 열리고 구멍난 곳으로 땅 속에 박혔던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하는 순간 다시금 기둥이 뽑혔다.

뽑힌 자리에 들깨모가 제대로 안착한 것을 본 작업자는 다음 장소를 찾아서 앞으로 나가간다.

이렇게 소용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반복해서 계속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유일한 대안이 없다는 데 있었다.

일어선 체 한 손에는 들깨모를 잔뜩 든 그릇을 들고 다른 손에는 들깨를 심는 대롱을 들었다.

그리곤 그 대롱을 땅에 박고 들깨모를 떨어 트리고 끝의 문을 열어 누워 들깨모를 심는 방식.

획기적이면서도 작업자의 고뇌와 번민을 일으키게 만드는 행동이다. 끝없이 반복되는 그 작업으로 인하여 지칠대로 지진 한 인간의 의미가 갖는 노동의 산물.

하지만 이 노동의 뒤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들깨를 심어 놓고 그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야만 하는 사명감이 또 남는다.

애초에 경운기로 밭을 갈아서 흙만 남은 고랑 위에 이 대공을 꽂고 들깨를 심었어야만 했다.

그런데 경운기가 고장이 났고 어쩔 수 없이 맨 땅에 헤딩을 하는 식으로 들깨를 심어 놓고 보자는 심산인데...

개탄할 일이로다.

농사꾼도 이런 짓은 하지 않을 터인데 어떻게 잡초 위헤 들깨를 심는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72 0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72 0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8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39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4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1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3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9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66 0
5878 김포 출장 (120) 2024.7.8 文學 2024.08.17 0 0
5877 들깨를 심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2) 2024.7.7 文學 2024.08.17 0 0
» 들깨를 심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2024.7.6 文學 2024.08.17 0 0
5875 잇 몸 질환 2024.7.6 文學 2024.08.17 1 0
5874 교통 사고를 당했던 그 길을 간다. (2) 2024.7.5 *** 文學 2024.08.17 2 0
5873 다시 교통 사고를 당했던 그 길을 간다. 2024.7.4 *** 文學 2024.08.17 6 0
5872 6월 21일 자동차 사고의 의문점 文學 2024.08.17 2 0
5871 고장난 자동차의 수리를 끝낸 뒤... 2024.7.2 *** 文學 2024.08.17 4 0
5870 군서 산밭에 들깨를 심는다. (100) 2024.7.01 *** 文學 2024.08.17 3 0
5869 6월 말에 즈음하여...2024.6.30 *** 文學 2024.08.17 3 0
5868 고장난 자동차 (105) 2024.6.29 *** 文學 2024.08.17 7 0
5867 고장난 자동차 (104) 2024.6.28 文學 2024.08.17 5 0
5866 고장난 자동차 (103) 2024.6.27 *** 文學 2024.08.17 3 0
5865 고장난 자동차 (101) 2024.6.26 *** 文學 2024.08.17 3 0
5864 고장난 자동차 (100) 2024.6.25n *** 文學 2024.08.17 2 0
5863 자동차 사고의 원인과 분석 (3) *** 2024.6.24 文學 2024.08.17 7 0
5862 두 번 째 곡을 작사 작곡하며서... 2024.6.24 文學 2024.08.17 1 0
5861 자동차 사고 (2) 2024. 6. 23 *** 文學 2024.08.16 1 0
5860 자동차 사고 2024. 6. 22 *** 文學 2024.08.16 1 0
5859 미래의 방향이 바뀌게 되면... 2024. 6.21 secret 文學 2024.08.16 0 0
5858 내가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작곡하려는 이유 2024.6.20 文學 2024.08.16 0 0
5857 노래를 작사 작곡할 때의 주안점 2024.6.19 文學 2024.08.16 0 0
5856 삶의 뒤안 길에서... 2024.6.18 secret 文學 2024.08.16 0 0
5855 처음으로 노래를 작사.작곡한다. 2024.6.17 文學 2024.08.16 0 0
5854 도민 탁구 대회 2024. 6. 16 secret 文學 2024.08.16 0 0
5853 탁구 경기가 있는 날 2024. 6. 16 文學 2024.08.16 0 0
5852 노력과 결과 (2) 2024.6. 14 文學 2024.08.16 0 0
5851 노력과 결과 2024.6. 13 *** 文學 2024.08.16 0 0
5850 배수공사를 끝 낸 뒤 도로 공사를 한다. 2024. 6. 12 文學 2024.08.16 0 0
5849 가까운 곳의 기계 수리 2024.6.11 文學 2024.08.16 0 0
5848 노래 음표 제작 프로그램 (2) 2024. 6.10 文學 2024.08.16 0 0
5847 노래 음표 제작 프로그램 2024.6.9 *** 文學 2024.08.16 0 0
5846 오늘은 며칠 전에 한 배수관 공사를 재작업 했다. 文學 2024.08.16 3 0
5845 군서 산밭에서... (100) 2024.6. 6 文學 2024.08.16 2 0
5844 노래 작곡을 계획한다. 2024.6.5 文學 2024.08.16 0 0
5843 피아노 건반을 치는 연습 2024.6.4 *** 文學 2024.08.16 0 0
5842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3) 2024. 6.3 *** 文學 2024.08.16 0 0
5841 에이블턴 라이브(Ableton Live) 12 (2) 2024.06.2 文學 2024.08.16 0 0
5840 에이브레션 라이브(Ableton Live) 12 2024.6.1 文學 2024.08.16 0 0
5839 이석증 46일 째 오늘 2024.5.31 文學 2024.08.16 0 0
5838 이석증 45일 째 2024.5.30 文學 2024.08.16 0 0
5837 당신이 최고, 당신이 최고야! 2024.5.29 文學 2024.08.16 0 0
5836 손녀 아이 돌보기 2024.5.29 *** 文學 2024.08.16 1 0
5835 늙어서 손자 소녀에 대한 감회 2024.5.28 文學 2024.08.16 1 0
5834 늙어서도 변화와 배움에 익숙해 진다는 것 2024.5.27 *** 文學 2024.08.16 0 0
5833 늙음이 주는 신체적인 반응과 조절력 2024.5.26 文學 2024.08.16 1 0
5832 조항조의 거짓말 2024.5.25 文學 2024.08.16 0 0
5831 감수광 (2) 2024.5.24 文學 2024.08.16 0 0
5830 감수광 2024.5.23 文學 2024.08.16 0 0
5829 내 몸이 아팠던 기억과 반대 급수적인 거부감 2024.5.23 文學 2024.08.16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