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사를 짓는 다는 건? 2024.7.20

2024.08.17 12:53

文學 조회 수:1



1. 어제 오전에는 군서의 산밭에 가서 들깨를 심었습니다. 오후에는 고장난 경운기를 공장에 가져다가 부품을 꺼낸 뒤 고물상에 가져다 주려고 준비를 해 놓았고요. 2. 농사를 짓는 건 환경과의 싸움 같습니다. 며칠 전 집중 호우로 군서 산밭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상단부에 물을 좌측으로 돌리는 수로가 그만 막혀서 물이 들깨를 심어 놓은 밭을 관통해 쓸려 내려가고 말았으니까요. 밭으로 오르는 산길로 온통 자갈이 들러난 상태였고... 3. 대구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바빠질 예정이고...

109. 농사를 짓는 건 끊임없이 일어나는 불변된 진리와 싸우는 것이다. 장마철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후로 이곳 옥천의 주변 전경이 많이 바뀌었다. 먼저 김포로 출장을 나가던 날에 내렸던 비가 직격탄을 맞게 한 것인데...

그런데 몰랐던 사항이 내게도 일어났다는 사실을 어제 군서 산밭에 가게 되면서 휩쓸려 버린 밭과 진입로를 바라보면서 그 날의 비가 얼마나 큰 위력을 보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일기(日記)_new - 김포 출장 (123) (munhag.com) 7월 10일

여기저기 물길로 씻겨 내려간 들깨밭은 온통 흙으로 뒤덮여 버렸고 심어 놓은 들깨 싹은 간곳이 없었다. 물길로 쓸려 내련간 것이다.

어제는 호미를 가지고 갔었다. 들깨 종묘가지고 간 바구니와 컵라면 SET, 부탄가스렌지, 물통 한 병, 그리고 들깨를 심는 도롱이를 지게에 지고... 이렇게 보면 농사꾼이지만 농사 일은 늘 유동적이고 변화가 많다. 환경에 따라서 시기 적절하게 변화를 갖아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한 참 뒤 늦게 대처를 하다보니 늘 농사는 엉망이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런 변화가 늘 농사 일을 망치곤 했었다. 아니 지금까지는 그랬다고 할까? 하지만 올 해는 다르게 농사를 짓게 되었는데 그건 대롱이를 구입하면서 들깨, 콩을 묘판에 파종한 뒤, 옮겨 심게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혼자서도 직접 묘판에서 옮겨 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들깨를 심게 된 것과 몸 상태의 변화를 갖게 된 것이다.

들깨 묘종을 옮겨 심는 일은 호미로 밭고랑을 타고 앉아서 손으로

세 개씩 여러개의 움켜쥐, 종묘에서 찢어 낸 뒤, 땅에 심는다.

허리가 끊어져라 아파서 일어선 체 허리를 굽히고 땅에 손을 대고

호미질과 들깨를 골라 심는 걸 함께 하지 못했다.

그래서 늘 들깨를 심는 건 그다지 망설여지고 포기하곤 했었지만 올 해는 달랐다.

장마 기간을 이용하여 대롱이처럼 생긴 끝이 뾰족한 기구를 사용하여 일어 선체 위에서 들깨묘종을 넣고 손잡이를 쥐면 아래에서 세 개의 문이 열리고 그곳에 낙하산 처럼 떨어져 내리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양이 많아지고 비가 내리는 중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두 번째 시도를 하게 된 건, 대롱이로 땅에 뾰족한 끝으로 구멍을 낸 뒤 그냥 지나가게 되고 그 뒤, 바구니에 묘종을 들고 다니면서 세 개씩 손가락으로 모를 심듯이 땅에 꽂은 뒤, 흙을 덮는다.

손톱이 깨지고 쓰라렸다.

오, 들깨를 심기 위해 허리가 끊어져 나가듯 하지만 참고 견뎌야 하는 농부의 삶.

내 외가의 할머니가 농사 일을 하듯이 똑같은 방식으로 들깨를 심게 되었으니...

-들깨를 심으면서... 들깨를 심는 방법을 터특한다. 2024.7.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36 0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37 0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5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59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1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68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09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57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5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0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30 0
5912 토요일이 주는 의미 2024.8.10 *** 文學 2024.08.17 1 0
5911 내 삶이 추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2024.8.9 *** 文學 2024.08.17 2 0
5910 내일은 용인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4.8.8 文學 2024.08.17 1 0
5909 내일이면 기계 한 대를 납품한다. 그리고 아직도 3대 분이 남았다. (2) 文學 2024.08.17 1 0
5908 내일이면 기계 한 대를 납품한다. 그리고 아직도 3대 분이 남았다. 文學 2024.08.17 1 0
5907 손녀 딸을 돌 보는 아내의 빈 자리로 인해 개인사업(기계제작)이 부진한 것 文學 2024.08.17 8 0
5906 기계 제작 개인 사업의 유지가 내 삶에 보탬이 될까? (4) 2024.8.5 文學 2024.08.17 2 0
5905 기계 제작 개인 사업의 유지가 내 삶에 보탬이 될까? (3) 2024.8.4 *** 文學 2024.08.17 1 0
5904 기계 제작 개인 사업의 유지가 내 삶에 보탬이 될까? (2) 2024.8.3 文學 2024.08.17 2 0
5903 기계 제작 개인 사업의 유지가 내 삶에 보탬이 될까? (3) 2024.8.2 文學 2024.08.17 1 0
5902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유산 2024.8.1 *** 文學 2024.08.17 2 0
5901 다시 또 하루가 시작된다. 2024.7.31 文學 2024.08.17 4 0
5900 경기도 양주 출장 2024.7.30 *** 文學 2024.08.17 1 0
5899 월요일 하루 일과 2024.7.29 文學 2024.08.17 1 0
5898 개똥벌레(2) 20247.28 文學 2024.08.17 2 0
5897 청성의 밭에서... (3) 2024.7.27 文學 2024.08.17 2 0
5896 청성의 밭에서... (2) 2024.7.26 文學 2024.08.17 1 0
5895 청성의 밭에서... 2024.7.25 文學 2024.08.17 1 0
5894 충남 태안 출장 (3) 2024.7.24 文學 2024.08.17 1 0
5893 오늘은 일요일 경운기를 고친다. (2) 20247.23 ***& 文學 2024.08.17 1 0
5892 대구 출장 (105) 2024.7.22 文學 2024.08.17 1 0
5891 농사를 짓는다는 것? (2) 2024.7.21 *** 文學 2024.08.17 3 0
» 농사를 짓는 다는 건? 2024.7.20 文學 2024.08.17 1 0
5889 빗 속을 둘이서... 2024.7.19 文學 2024.08.17 1 0
5888 어제도 청성의 윗 밭에서 들깨를 심었다. (3) 2024.7.18 文學 2024.08.17 1 0
5887 어제도 청성의 윗밭에서 들깨를 심었다. 2024.7.17 ***& 文學 2024.08.17 1 0
5886 오늘도 밭에 가야할 듯 하다. 2024.7.16 文學 2024.08.17 1 0
5885 오늘은 밭에 가지 않았다. 2024.7.15 *** 文學 2024.08.17 1 0
5884 청성의 아랫밭에서 4일 째 농사 일을 한다. (4) 2024.7.14 *** 文學 2024.08.17 1 0
5883 청성의 아랫밭에서 3일 째 종사 일을 한다. 2024.7.13 *** 文學 2024.08.17 0 0
5882 청성의 밭에서 검은콩을 이틀 째 심는다. 2024.7.12 *** 文學 2024.08.17 0 0
5881 사랑이란? 자작곡 文學 2024.08.17 0 0
5880 김포 출장 (123) 2024.7.10 文學 2024.08.17 0 0
5879 김포 출장 (121) 2024.7.9 文學 2024.08.17 0 0
5878 김포 출장 (120) 2024.7.8 文學 2024.08.17 0 0
5877 들깨를 심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2) 2024.7.7 文學 2024.08.17 0 0
5876 들깨를 심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2024.7.6 文學 2024.08.17 0 0
5875 잇 몸 질환 2024.7.6 文學 2024.08.17 1 0
5874 교통 사고를 당했던 그 길을 간다. (2) 2024.7.5 *** 文學 2024.08.17 2 0
5873 다시 교통 사고를 당했던 그 길을 간다. 2024.7.4 *** 文學 2024.08.17 4 0
5872 6월 21일 자동차 사고의 의문점 文學 2024.08.17 2 0
5871 고장난 자동차의 수리를 끝낸 뒤... 2024.7.2 *** 文學 2024.08.17 4 0
5870 군서 산밭에 들깨를 심는다. (100) 2024.7.01 *** 文學 2024.08.17 3 0
5869 6월 말에 즈음하여...2024.6.30 *** 文學 2024.08.17 3 0
5868 고장난 자동차 (105) 2024.6.29 *** 文學 2024.08.17 6 0
5867 고장난 자동차 (104) 2024.6.28 文學 2024.08.17 5 0
5866 고장난 자동차 (103) 2024.6.27 *** 文學 2024.08.17 3 0
5865 고장난 자동차 (101) 2024.6.26 *** 文學 2024.08.17 3 0
5864 고장난 자동차 (100) 2024.6.25n *** 文學 2024.08.17 2 0
5863 자동차 사고의 원인과 분석 (3) *** 2024.6.24 文學 2024.08.17 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