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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대구 출장 (105) 2024.7.22
2024.08.17 12:57
1. 대구 경산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기계를 맞춘 곳인데 계속하여 이상(고장)을 호소하더니 결국에는 한 대 맞춘 것입니다. 30년 전에 중고 기계를 구입해 놓고 계속하여 문의만 하였는데 직접 거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사용하던 기계가 고장이 나서 새로 구매하게 된 상황이지만 중고 기계만 찾던 만큼 크게 기대하지는 않다가 우연히 이번에 처음으로 거래를 하게 된 경우였습니다. 과거와 현재는 규모 면에서 엄청나게 공장이 커졌고 공장을 구입하여 매우 커진 상태였지만 버릇은 예전의 짠돌이처럼 무척 아끼는 습관은 여전했습니다. 2. 어제는 1톤 화물차로 대구 경산의 S.H 라는 곳에 갔다 왔습니다. 기계를 맞춘 곳인데 맞춘 기계의 상태(중고기계)를 확인겸 고장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였고, 집에서 출발한 시각은 오전 6시 반이었지요. 2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도착했지만 결과적으로 기계를 고치지도 못하고 되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하던 기계이고 한 달까지는 어떻게 해서든지 운영할 수 있으리라고 여기고 전혀 못을 써 보지도 못한 체 되돌아 와야만 했습니다.
117. 어쨌거나 출장을 나갈 때는 운전을 하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직접 운전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빨리 되돌아 오기 위해서다. 그런데 운전을 하게 되면 꼼짝하지 않고 운전대 좌석에 앉아서 온갖 신경을 쓰게 된다. 거기다가 덧붙여서 의식을 잃을까? 노심초사 하지 않을수 없었다.
한 번 운전을 하다가 졸도를 하게 되어 자동차 사고를 냈기 때문이다. 여기서 징크스가 생겼고 운전을 하면서 매우 조심하게 되는데 가급적이면 1차선보다 최 하위 차선을 찾게 되고 운전 속도를 낮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과속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시간에 쫒겨 거래처를 방문할 때, 새벽 운전이 바로 그랬다.
여기에서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건, 바로
'다음에 운전 중에 의식불명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면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된다.' 라는 점이었다.
이런 위험을 안고 다시 운전을 하면서 불안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118.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매우 조심하는 건, 바로 전처럼 의식불명의 사태가 일어나는 거였다. 그래서 운전 중에 몸을 앞 뒤로 움직이던가 손을 핸들에 잡으면서 오른 쪽과 왼 쪽 손을 자주 바꾼다. 그리고 의식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습관을 갖는데... 가령 몸을 운전 중에 가만히 있지 않고 항시 움직인다. 그래서 어제도 경산까지 무사히 다녀왔다.
점심시간이 되어 공장에 돌아 왔으므로 마침 아내가 차려 준 점심을 먹게 되고 오수(낮잠)을 자게 된다. 그런데 1시간 가량 잤지만 이상하게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건 왜일까?
저녁 8시에 탁구장에 갔다. 그런데 탁구를 치는 내내 어지럼증이 떠나지 않았다.
'그냥 이대로 어지럼 증과 함께 살아야만 하는 걸까?'
쉽게 피로하고 지쳐 버리면서 목이 말랐다. 탁구장에서 연신 물을 들이키고 자주 소변을 눟는다.
'혹시 당뇨병이 아닐까?'
하지만 체중은 빠지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아니겠지!'
이제 갓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