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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충남 태안 출장 (3) 2024.7.24
2024.08.17 13:04
충남 서해안 바닷가 태안의 S.G 라는 곳에 출장을 나갔습니다. 엇그저께 출장을 나갔던 경산과 거리를 비교하면 더 가까울 것 같지만 시간은 훨씬 더 걸립니다. 또한 기름 소모량도 더 많았고요. 자동차의 연료 게이지도 LPG 를 가득 체우고 갔었지만 바닥을 드러낸 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경산까지는 3분의 2를 소모한 것에 비하면... 시간적으로도 훨씬 더 걸렸고요. 같은 충청도 지역권 안이라고 해서 더 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우려했던 건 자동차 운전을 하며서 의식불명이 되는 거였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122. 태안 해수욕장 근처의 캠핑장. 그곳에 천막을 찍는 기계를 납품한 게 5월 22일이다.
그런데 어제 기계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기계가 이상합니다. 천막 원단을 바꿨을 뿐인데 이상하게 바늘이 휙휙 올라 가고 붙어지질 않는 게..."
"그럼, 발판은 밟지 말고 전원 스우치만 넣오 보세요!"
"그렇게 하니까. 게이지가 약간 올라 가 있습니다."
"그건 정상입니다. 발판을 밟으면 서서히 올라가면서 원단이 붙게 되는 것지요."
그렇게 서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상태를 확인해 본다.
'어쩌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안 돼네요! 한 번 와 주셔야 할 듯 싶어요."
"그럼, 내일 아침에 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전 8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했고 오전 10시 15분이 예상 도착시간이었다. 마침내 2시간 동안 운전을 해서 목적ㅈ에 도착했고 기계 상태를 점검했는데...
기계가 고장이 나지 않았는데 사용 부주의로 출장을 갔다는 사실에 대하여 조금 화가 났다. 어제 조종을 다시 해 보라는 내 말에 대하여 열심히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부주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책임에 대하여 그렇게 미안하게 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계에 대하여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일기(日記)_new - 태안 서두리 해수욕장에서... 2024.5.22 *** (munhag.com)
이 기계를 중고 기계로 판매한 것은 바로 5월 22일이었다. 그런데 고장 났다고 가 봤는데 사용 부주의로 인하여 엉뚱한 것 때문에 헛고생만 한 셈이다. 또한 A 씨는 기계에 대하여 문제를 삼고 이상하게 잘못 되었다는 말만 강조하는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