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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홈페이지 복구 (3)

2024.08.18 16:21

文學 조회 수:12

  193. 2024년 8월 13일. 

  1.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복구하려고 했지만 계속 똑같은 실수를 하다보니 그만 밤을 새워 아침이 밝아 왔다. 그러다 너무 피곤해서 오전을 잠을 자지 않을 수 없었다. 아내가 출근하였는데 내가 어젯밤에 퇴근하지 않은 것을 알고 그 위중함을 짐작을 한 듯 싶다. 


  그런 내게 아내가 찾아와서 밤을 새운 것을 나무란다.

  그러나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없자 이번에는 수긍하는 듯 아침 밤을 챙겨 준다.


  2. 오전 11시에 다시 깨었다. 그리고 집에서 여러가지 도구들을 갖고 와서 이번에는 예전에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 3가지 서버, 그리고 홈페이지를 백업하여 완벽하게 가동되는 서버의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복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옮겨지지 않아서 포기하게 된다. 이때가 오후 5시였다. 하루종일 쓸데 없는 일로 시간을 낭비한 꼴이었다. 하드 : 하드 를 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우는 했었지만 리눅스는 전혀 옮겨지지 않는 듯 싶었다. 


  3. 저녁을 먹고 난 뒤, 한가해진 시간을 갖고 조금은 여유를 부려본다.

  "어떻게 해서 지금까지 작업해 오던 복구가 되지 않을까?"

  "정말 이상하네! 왜 똑같이 작업했는데 전에는 되다가 왜, 이번에는 안 될까?"

  그렇게 하소연을 아니에게 하면서 속알이를하다가 문득

  '아, 홈페이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에러 메세지가 뜨는 걸 확인하고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갖게 된 것으로 서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고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첫 번째 서버를 찾지 못하던가! 아니면 에러가 나는 이유다.'

  '이건, 아파치, MySql, PHP 서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버전을 잘못 설치하여 인식하지 못하는 거야!'

  '아차, 그렇다면 지금까지 버전을 바꿔서 설치했다는 건데.. 서로 버전의 차이로 그 부분을 인식하지 못하는 걸까?'


  이렇게 조금 진보적인 새각을 갖게 되었다. 이건 모두 조급해서 판단력이 흐렸던 걸 한 순간에 바꿔버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파치, Mysql, PHP 버전을 다르게 설치해보자!'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들이 발견되었다. 물론 그 전에도 수없이 반복되었던 사항이다. 

  '왜, P55에서는 MySql 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설치가되는데 R 55 노트북 컴퓨터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을까?'

  여기까지가 두 번 째 난재였다. 터미널에서,

  "apmtools!"을 치면 세 가지 서버를 버전을 바꿔가면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4. 드디어 원인을 찾아 내었다.

  R55와 P55 삼성 센스 노트북 컴퓨터에서 CD룸으로 리눅스를 설치할 때 R55에서는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앞서 설명을 했듯이 서버의 버전이 차이가 나서 과거에 홈페이지로 사용하면서 백업을 해 두웠던 내용들이 일치하여 버전에 맞아야만 작동된다는 걸 알았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계기로 그야말로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일시에 해결하는 열쇠였다. 정말 그렇게 잘 맞을 수가 없다고 판단한다. 

  '아, 열쇠라는 표현은 얼마나 잘 하는 적절한지 스스로 흥분하네! 이처럼 잘 맞아 즉시 해결이 되는 것을 가지고 엉뚱한 걸 가지고 끼우려고 했으니 어울리지 않을 수 밖에 없었구나!'

  드이어 원인을 찾아 냈을 때의 그 감격이란? 그야말로 세상을 다 갖게 된 것처럼 기뻤다. 그렇게 한 대의 서버 컴퓨터가 정확하게 Index.phl 파일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으로 발현 시켰을 때,

  "야호, 심 봤다!" 라고 비명을 지를 뻔 했었다. 

  이건 놀라운 조건을 성립시켰기에 완성되는 결과물로서 깨끗하게 군더러기 없이 모든 상황을 구현시키는 그야말로 새로우 신셰계의 발견과도 같았다.


  여기서 그동안 헛다리만 짚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그동안 수없이 많은 과정을 겪으면서 반복했던 작업들이 모두 이런 깨달음을 갖지 못했을까? 

  

  자, 그럼 그 순서를 설명해 본다.

  1). P55 노트북 컴퓨터를 준비한다. R55는 절대로 안 된다. 

  2). 씨몬스 설정으로 들어가서 C.D룸으로 부팅을 선정한다. 처음 시작하는 삼성 화면에서 F2번 자파을 누르면 된다.

  3). 씨몬스에서 F10을 누르면 CD 로 부팅이 될 것이다. 이 전에 C.D 룸에 리눅스 버전 32Bit 용 1번 디스켓을 넣는다. 중요한 사항은 64Bit 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면 더욱 금상첨화가 된다. 서버의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안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기존에 작업한 대로 낮은 버전을 설치했다.


  4). 리눅스가 설치 되었으면 네트워크를 지정하여 새로 구성한다. 내 경우에는 고정 아이핀으로 정했다. 가령 192.16,0.125 같은 숫자다. 두 번째는 서버 이용자의 구성이다. 내 경우 public_html  이라는 구성원을 만들었다. 

  c: /home/public_html   

  그리고 세 번째는 서버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서버로 연동해서 설치할 수 있게 'apmtools'를 터미널에서 글자판으로 쓰고 엔터키를 쳐 준다.


  5). 이것이 apm 을 서버를 연동해서 설치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화면에서 설치, 업로드, 삭제 등 세 가지 구분을 고른다. 그래서 처음이니까. 설치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버전을 고르는 순서다. 

  아파치는 세 개 중에 중간치를, MySqly는 두 가지 중에 아래 것을 그리고 PHP 의 경우 세 가지 중에 가운데를 정해서 설치를 한다. 


  6), 이제는 모든 과정이 컴퓨터의 자체적인 구성에서는 완벽하게 성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내 홈페이의 백업한 내용을 서버로 옮기는 과정이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FTP의 연결이다. 


이다. 이로서 8월 13일 오후 7시 쯤 홈페이지가 복구될 수 있었다. 그 뒤부터는 7개월치의 자료를 네이버 카페에서 옮겨 오기 시작한다. 1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내용 전부를... 물론 3분의 1의 분량일 뿐이었다. 그래도 그 양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다 옮겨 오지 못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