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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밤을 꼬박 지새웠습니다. 서버 컴퓨터가 또 다시 동작이 멈춰 버리는 바람에 그만 하얗게 밤이 밝아 왔습니다. 창가에 검은 장막이 쳐저 있던 것이 일시에 하얗게 변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게 너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몸을 무리해서라도 복구를해 놓으려고작정하지만 마음대로 되지가 않았습니다. 다음 날인 지금까지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리눅스 컴퓨터는 윈도우와 다릅니다. 서버 전용 실행 프로그램이만 모든 게 수동으로 맞춰 주지 않으면 안 되었지요. 그나마 지금은 나아진 점도 많았지만... 


200. 며칠 전부터 고장이 자꾸만 나던 게 결국에는 터지고 말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이 모든 게 인재라는 사실은 기정 사실이다. 모두 나의 불찰이였다. 조금만 당황하지않고 대처했었다면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리라!'

  오늘 아침에 유리창 밖이 훤하게 밝아는 오자 은근히 환희가 찾아 왔다.

  '젠장, 올 것이 왔구나! 아직도 서버를 고치지 못하였는데...'

  그렇지만 새벽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서버는 먹통이었다.


  '도무지 어디부터 잘못되어 있을까?'

  밤을 환하게 지새웠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을 보지 못한 게 너무도 아쉬웠다. 그러나 조금 눈을 붙여야만 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오전 8시쯤 눈을 붙여 보기 위해 자리에 누웠다. 


  "쏴아아!"

  구더기가 내 몸에서 들끓고 있다가 강물이 되어 흘러 나갔다. 죽음의 버섯이 내 몸에 달라 붙었는데 시큼한 시궁창 냄새를 풍기면서 떠내려 간다. 죽음에서 건져 올려진 듯 싶은 그 똥통에서 조금씩 물이 새로 솟아 올랐다. 그 물을 마시면서 정신이 조금씩 밝아져 되돌아 오는 듯한 느낌마져 든다. 


  서버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되돌아 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오늘은 토요일이였다. 그래서 월요일 나가 기계를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아내도 작업에 합세한다. 그래서 오전 10시 깨었다. 겨우 두 시간 잤지만 정신이 많이 개운해 졌다. 그래도 서버를 다시 고쳐 보려고 시도해 본다.


  늘 그랬다. 

  해결책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해 본다. 

  지금까지 내가 서버를 운영한다고 컴퓨터를 다루던 게 2002년부터라면 22년 째인 셈이다.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로 갱닌 서버를 운영해 왔었다. 내가 쓴 글을 보관하겠다는 목적으로...

  그동안 너무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였었는데 그 이유는 니눅스 서버 실행 프로그램이 설치 되지 않아서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삼성 센스 R55, P55 를 활용하면서 내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완전히 날아가는 듯한 빠른 속도의 서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놀라워하지 않았던가!


  '자, 그럼 문제와 해답을 바로 찾아낼 수 있지 않은가!'

  "젠장, 64Bit 구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으니... 

  "그래! 맞다. 정답은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64Bit 용 CD로 리눅스 프로그램을 설치했었지! 그런데 기존의 것, 자료, 복사한 백업본은 모두 32Bit 용이고... 여기서 충돌이 일어난 거야!"


  하루 날을 센 건 오히려 더 좋은 구심점을 제공했다. 파티션을 나누는 법을 새로 배웠으니까. 이렇게 되자 서버 컴퓨터를 다시 새로 설치했고 32 Bit 가 아닌 64Bit C.D 로 설치를 하게 된다. 그리고 'apmtools'

라는 아파치, PHP, MySql 를 합쳐서 설치하는 장치에서 설치하는 방법도 백업으로 하지 않고 아예 먼저 시도했던 방식을 따라야만 한다는 점을 주지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앞에서 사용했던 방식을 따라갈 수 밖에 없어서라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다시 한 번 홈페이지의 이 한 장의 메인 화면이 스스로 나오는 게 얼마나 영광인지... 감동의 물결, 감동의 서사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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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