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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번에 제작하는 기계는 N.C 라는 용어가 붙어 있습니다. 먼저 기계들은 일반적인 기계여서 별로 복잡하지는 않지만 이 번 기계는 그 성능을 다르게 합니다. 너무 복잡한 반면 기계값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으니까요. 또한 기계 제작 기간도 3개월이나 소요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의뢰를 받아서 제작을 해도 남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중요한 건 일을 할 때 작업자의 능률과 참여도, 집중도,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지체되는 모든 시간들이 능력과 반영된다면 그건 그만큼 비능률적인 생산능력을 갖고 있어서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일하던 것고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차이라고 할까요.


  201.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찾아 가기 전까지만 해도 기대를 잔뜩 갖고 있었다.

  "기계를 맞추려고 하는데 왔다 가요!"

  그리곤 그가 다음 말을 했다.

  "자동 기계는 한 번 와서 봐야 할 듯 싶고... N.C 기계 터치 화면 좀 어떻게 해 줘요!"

  "왜요? 어디가 나쁜가요?"
  "잘 눌러지질 않습니다만... 빨리 조치를 취해 주웠으면 합니다."


  이 때까지의 대화에서 나는 기계의 맞춘다는 상대의 말에 더욱 의미를 갖는다. 마침 김포로 납품할 기계를 다 완성하여 월요일인 8월 26일 기계를 납품하겠다고 약속을 해 둔 상태였다.

  그런데 기계를 납품함과 동시에 다시 다른 곳에서 기계를 제작하겠다는 의뢰를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 때 기대보다 실망이 더 크게 될 줄은 몰랐었다. 여기서 차라리 기계를 맞추겠다는 그의 의도를 무시했다면 좋았을텐데... 상대의 거짓말에 귀가 더 솔깃했었다.


  202. '그가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먼저 했을까?'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자신의 공장에 출장을 와 달라는 의도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 속일수를 썼다는 편이 맞 전혀 다른 데 여유를 갖을 수 없다는 사실을 무척 곤란한 처지로 받아 들였다는 사실은 그만큼 다음 기계에 대한 작업 순서를 정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우선 순위에 있어서 다음 기계가 발안의 D.J 이라는 곳에서 떠나서 의정부 양주의 D.Wan 이라는 곳으로 바뀐다. 하지만 이곳은 N.C 기계였다. 그래서 다시 이 기계를 작업하게 되었다는 건 그만큼 조금 한숨을 쉴 수 있어서라고 짐작된다.


  발안의 D.Jin 이 거짓말로 기계를 맞추겠다고 해서 은근히,

  '자동 기계를 한 대 더 해 주고 N.C 기계로 전환할까?' 하고 욕심을 부렸다는 사실에 괜히 기분만 우쭐했었다.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대를 했었으니까? 그러나 그런 기대를 말자는 게 지금의 소관이다. 괜히 욕심을 냈다가 죽도 밥도 안 될 수도 있었다. 미리 계획을 짜 놓고 3개월이라는 기계 납품 닐ㅉ를 맞춰 놓았었는데 다른 기계를 제작하느라고 본래 계획해 둔 양주 D.Wan 기계를 못 해 주면 그것도 망신이었으니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D.Jin 이라는 사람에 대해 불쾌감이 들었다. 거짓말을 일관했던 그 의도에 대하여 대단히 사람을 속이려든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내 체념을 하고 다음 계획을 잡았는데 그건 어제부터 새로 시작한 양주의 N.C 기계 제작이었다. 

  '음, 애초에 이렇게 하는 게 당연했어! 이제부터는 그의 말을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이다. 콩으로 베주를 쑨다고 해도...'

  이렇게 다시금 불편한 심기를 갖게 되었지만 사람을 믿지 않으리라는 뚜렷한 경각심을 갖는다. 그만큼 심리적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빚은 그 결과를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면 너무 사람을 믿었던 게 잘못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203. 이번에 양주의 N.C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능률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한심할 정도로 비능률적인 작업으로 인하여 기계 제작에 문제가 발생하여 차일피일 계속 미루게 되는 경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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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