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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저녁 8시 전에 도착한 탁구장은 사람들이 단 두 사람 밖에 없었다. 싸늘하게 내려간 기온으로 인하여 갑자기 추워지 탓일까? 탁구장에 나온 사람들이 단 두사람이었는데 그들은 내가 싫어하는 타입으로 여자와 남자였다. 그러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얘기를 하고 있었으모 할 수 없이 두 사람을 지나쳐서 기계가 있는 쪽으로 가서 혼자서 로봇 기계와 탁구를 쳤다. 처음에는 왼 쪽과 오른 쪽 하나씩 구분되게 탁구공을 보냈었는데 그것을 조작하여 왼 쪽으로 공을 보내게 조작했다. 백핸드만 연습하기 위해서였다. 


When we arrived at the table tennis court before 8pm, there were only two people there. Is it because it suddenly got cold due to the chilly temperature? There were only two people at the table tennis court, and they were the type of person I dislike: a woman and a man. As a result, I had no choice but to pass by the two people who were sitting on the chair and talking and went to the machine where I played table tennis with the robot machine by myself. At first, ping pong balls were sent separately to the left and right, but this was manipulated to send the balls to the left. It was just to practice the backhand.


  군림탁구장인데도 사람들이 단 두 사람만 나왔다는 건 참 이례적이었다. 금요일로 다음 날에는 삼일절이었다. 탁구장에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나마 두 사람 모두 내가 싫어 하는 타입들이여서 함께 치자고 하지 못했다가 기계로 어느 정도 몸을 풀고 난 뒤, 어쩔 수 없이 부탁을 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 중에 여자는 Y.J 이고 남자는  B 씨라고 칭하겠다. 

  "Y.J 씨 같이 탁구를 칩시다!"

  "그래요! 셋이서 치죠!"


Even though it was a reigning table tennis court, it was very unusual for only two people to come out. The next day, Friday, was Independence Movement Day. There were no people at the ping pong court, but both of them were the type of people I didn't like, so I couldn't ask them to play together, but after I warmed up a bit on the machine, I had no choice but to ask. Among the two, the woman will be called Y.J and the man will be called Mr. B.

  “Let’s play table tennis together, Mr. Y.J!”

  “That’s right! Let’s play with the three of us!”


  그렇게 해서 셋이 교대로 한 사람이 선을 하면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다른 한 명의 남자는 B 씨였다. 나보다 너 닷살 어렸지만 말을 놓지 않는 사이였다. 권력자의 보좌관(輔佐官)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 흔히 말하는 보디가드인 셈이다. 그런데 탁구를 곧장 잘 치다보니 나와 경기를 해서 무조건 내가 졌었다. 안면은 있었지만 서로 말을 섞지 않았으로 가끔씩 얼굴만 익혀 둔 사이였다. 그러나 오늘은 어떻게 된 셈인지 원수처럼 거리를 두던 이들 두 사람과 탁구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So the game began with the three taking turns with one person taking the lead. But the other man was Mr. B. You were five years younger than me, but we never stopped talking. He had a job as an aide to a powerful person, which is what we commonly call a bodyguard these days. However, since he was good at table tennis, he played against me and I was sure to lose. Although we knew each other, we never spoke to each other, so we only occasionally became familiar with each other. But today, for some reason, I couldn't help but play table tennis with these two people whom I kept my distance from as if they were enemies.


  어제 같은 경우 직접 적인 대결은 하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고 해서 밤 9시까지만 탁구를 치고 가겠다고 B 씨가 제안을 해서 모두 퇴장하고 말았으니까. 그런데 탁구장에서 이렇다할 만큼 타구를 치지 못한 건 매우 의례적인 경우였다. 잔뜩 기대를 하고 갔지만 기대에 못 미친 운동을 했던 것이 무척 아쉬웠다. 그렇다고 Y 씨와는 탁구를 치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피할 건 예전에 내게 성희롱을 하였다고 도전적인 발언을 했던 게 마음에 걸려서다. 그런 사연도 있고 해서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In the case of yesterday, there was no direct confrontation. Mr. B suggested that we only play table tennis until 9 p.m., saying we didn't have time, so everyone left. However, the fact that I was unable to hit the ball to a significant degree in the table tennis court was a very unusual case. I went with high expectations, but I was very disappointed that the exercise did not meet my expectations. However, the reason I intentionally avoid playing table tennis with Mr. Y is because I am concerned about his defiant remarks in the past, accusing me of sexual harassment. Since there was such a story, I decided that it was best to avoid it at all costs.


  '왜, 사람들은 서로를 증오할까?'

  내 자신도 그걸 이해할 수 없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지만 결국에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나온다. 증오의 대상이 되는 존재에 대하여 서로 오해를 낳고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감정이 쌓이 덕분이다. 그러다보니 관계가 서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불행하게도 그런 상태에서 증오의 씨앗이 싹튼다. 이렇듯이 감정의 불화가 낳는 결과는 종잡을 수 없이 커진다. 늘 그 상대를 보면 불편한 심기를 느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건 특별한 구석에 몰렸을 경우다. 서로 상대방을 필요로 할 때였으니까. 지금의 경우도 함께 탁구를 칠 수 있는 방법이 최선이었으므로 그렇게 요구를 하였고 서로 이해했다. 


'Why do people hate each other?'

  I don't understand it myself. I ask myself, but in the end, the answer is that I don't know. This is because mutual misunderstandings arise about the entity that is the object of hatred, and as a result, bad feelings accumulate. As a result, the relationship could not help but become awkward. Unfortunately, in such conditions, the seeds of hatred sprout. In this way, the consequences of emotional discord grow uncontrollably. Because I always feel uncomfortable when I see that person. Nevertheless, the only time you have to maintain a relationship is when you are cornered in a special corner. Because it was a time when each needed the other. In the current case, the best way was to play table tennis together, so we made that request and mutually underst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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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