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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젯밤을 꼬박 세우다니... (2) *** 2024.9.15
2024.09.16 18:52
내 몸을 너무 혹사한다는 건 건강을 위해서 좋지 않은 경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나이가 64세인 (만) 육체가 견뎌내기에는 힘든 뇌졸증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농후했기 때문이지요. 부모가 모두 이 병을 걸렸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내 몸을 돌보지 않고 무리하게 지속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사회 생활의 복잡함을 그대로 증명한다는 걸 뜻했습니다. 이틀에 걸려서 한 번 꼴로 밤에 4시간 밖에 자지 않았었고 다시 이틀 후 세 번째 날에 밤을 꼬박 세웠는데...
251. '그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일까?‘
모든 게 정처없다. 예상과는 다르게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뚜렷한 대안은 직접 부딛혀서 몸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그것만이 유인한 탈출구였으니까. 사람이 어찌,
'NO!' 하는 법이 없을까? 그냥 거절하면 되고 안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내 딴에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봤다.
'이것이 뭔 잘못일까?'
생각 1 : "잘못이 아니지... 네 주관적인 고집일테니까?'
생각 2 : "그래, 연기하여도 되고 오늘 특별하게 고치겠다고 고집하지 않아도 돼잖아!'
딴은 그랬다.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물론, 결정을 내리는 것 모두가 내 선택이었다.
그렇게 해서 강행한 3번 째의 주장은 나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했었다. 위험할 것이라는 뇌졸증이 올지도 몰른다는 위험도 없었다. 마침내 그렇게 견뎌냈다.
252. 홈페이지가 결국에는 고치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4년 전으로 돌아 왔다.그렇다면,
'사 년간의 공백을 어떻게 다시 복구하여야만 할까?'
이것이 관건이었다. 또한,
'무엇보다 평정심을 잃지 않는 거야! 내 자신을 믿으니까. 얼마든지 복구할 수 있고...'
이런 자신감을 갖는 거였다. 그렇다면 이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지금까지 수많은 노력의 결과일 뿐이었다. 그것은 실패를 겪고 다시 도전하는 불굴의 용기에서 다시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자신감이다. 어제 저녁에는 한 가지씩 게시판을 옮겨오겨로 하다가 실패를 한다. 그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지 않아서다. 그렇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다른 대안을 찾게 되었다. 물론 그 방법을 싱행을 하여 직접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최선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