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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이 생기다.

이석증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고. 몸을 가눌 수 없는 어지럼증이 계속된다.

어떤 존재성

2023.12.31 14:56

文學 조회 수:14

내 자신의 일 할 수 있는 능률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어서 일만 하는데는 지장을 초래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으니까요. 그만큼 복잡한 사정이 더 많아 졌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건강을 잃는다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위기감으로 규칙적으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게 되면서 벗어 났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주기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 불가결하다는 사실이었지요. 그것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이는 또 다른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쌓여만 했습니다. 


  744. 예전에는 글을 쓰는 것도 탁구를 치는 것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일 하는 데만 신경을 썼고 비약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데만 혈안이었다. 당연히 개인사업을 하고 난 뒤, 거래처도 없었으며 그때까지 고정 수입도 없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입에 풀칠을 하기도 힘들었다.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된 건,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어떻게 유지하느냐?' 의 관건이 생기면서였다. 우연히 지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고 그렇게 하여 계속하여 필요에 따라서 한 대의 기계를 개발하게 된다. 그리곤 그것이 내가 잘 하는 기계라는 인식이 붙게 된다. 그 뒤, 몇 년에 거쳐서 그 기계를 다른 곳에도 판매하기 위해 영업을 위해서 부산과 서울로 다녀오기 시작하였으며 실패를 겪게 된다. 그 일로 인하여 기존의 기계의 성능만으로는 더 많은 거래처에 판매가 할 수 없었고 다시 취소되어 반품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많은 연구를 하게 되고 개량을 이루면서 훨씬 나은 상태가 되어 재도전에 이른다. 그 때의 시기를 황금기라고 보면 된다. 그것이 10년의 사업 최기였다. 절정의 괘도에 오른 상태였다. 그러나 오르만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마련이다. 그 뒤부터는 지금의 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아내와 둘이서 작업을 하는 가족적인 운영으로 돌아 섰다. 


  사실상,

  '한 눈을 팔지 않고 한 우물을 판다.' 는 건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88년도에 아내와 결혼을 하였었고 그 뒤, 2년 뒤부터 개인사업을 시작하여 2000년도까지 10년 간은 정신없는 시기였었다. 사업 초기. 한 마디로 먹고 살기가 빠듯하고 일 거리도 없는 가운데 연구를 하는 동안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힘든 시기였다. 그 때가지 갖고 있는 돈도 없었고 그러면서 조금씩 일어서는 시기이기도 했다. 정신없이 일에 빠져 지내게 된다는 건 바로 밤낮없이 일을 하게 되는 건 뜻했다. 마침내 성공의 꿈이 보이고 내 일이 생겼다. 그리고 약간의 돈을 벌게 되자 땅값이 싼 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공장을 짓고 위층에는 살립집을 살게 된다. 


  그 뒤, 이곳에서 23년간의 생활은 순탄한 안전적인 삶을 보장해 줬다. 무엇보다 가외의 건물을 지어서 임대를 놓은 것이 그런 입장을 대변했다. 그리고 가장 이상한 점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문학적인 생각에 불을 지폈다는 점이었다. 물론 탁구를 치게 된 건 그보다 더 이상한 나름대로의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새로 찾게된 또 다른 방법의 모색이었다. 그것도 우연히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게 된 동기로 인하여 얻은 교훈 때문이라고 보았지만 내 문제이라고 여겼었다. 

  

  이런 과정에서 깨닫게 된 건, 안정된 거래처를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전국에 거쳐 수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그곳에 내 기계를 판매할 수 있었다. 무려 33년이라는 세월의 보상으로 인한 거래처는 내게 일을 주웠고 지금까지도 그 곳에서 기계 주문들을 해 줬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점은 예전과 같은 미친듯이 일에만 빠져드는 집중력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 모든 건 바로 다른 곳에 주의를 빼앗긴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3. 나오는 사람들

  J.D.S 씨 : 욕심꾸러기이면서 매우 이기주이 자.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매우 사기성이 높은 행각을 보인다. 탁구를 치면서 내기를 걸고 자신은 전혀 부담을 갖고 있지 않다. 변률 사무소의 서기로 일한다. 

  O.G.H 씨 : 단체 생활을 하는 동호회 탁구 클럽의 심리 상태를 비관하여 혼자서 탁구장에 다니고 있는 개인주의자.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농사꾼. 

  이동환 : 7년 째 탁구 동호회에서 방황하는 주인공. 탁구장에 다니면서도 많은 종류의 인간적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고민한다.

  신 수지 :

  강 인화 : J 씨와 썸을 타는 사이. 

  구 본철 : 

  ** 지금의 내용은 이 동환이 겪고 있는 인생역로다. 그는 20년 전에 지금의 장소로 이사를 와서 3층 짜리 건물을 지었고 1층에서는 철물점을 운영하고 2층과 3층은 살립집으로 살고 있었다. 공장이 딸린 1층은 가게로 세를 주웠으면 세 곳 중 한 곳만 공구점으로 직접 운영하는 중이었다. 이곳으로 이사를  왔던 두 아이들은 벌써 모두 커서 결혼을 하여 손자, 손녀까지 둔 상태다. 그리고 연금까지도 나오면서 어느 정도 생활의 여유까지도 생겼다. 그러나 이런 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경기로 인하여 곤란을 겪는 자신을 싫어 했다. ***


  5. 싫은 사람과 부정하는 갈등 속에서...

  그가 J를 바라보는 견해는 이익에 대하여 욕심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사소한 이익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그다지 행복한 결말은 안겨주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혼을 하여 혼자 살면서 사생활이 좋지 못한 듯 여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적인 부분이며 결국에는 사생활이었으므로 알고 싶지는 않았다. 


  그가 강인화라는 여자와 함께 이동환을 찾아 왔고 세 사람은 근교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을 때, 그것은 이 구두쇠에게 있어서 새로운 면모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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