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석증 이 생기다.

이석증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고. 몸을 가눌 수 없는 어지럼증이 계속된다.

1층의 상가 건 2024.2.08

2024.08.14 09:08

文學 조회 수:0



밤 열시에 탁구를 치고 나와서 잠깐 이웃한 집에 택배로 온 물건을 전달해 줍니다. 바로 1층의 상가 건물에 배달온 택배를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 놓아 두웠으므로 전화를 하여 갖다 주웠다가 서로 몇 마디 하다가 사업에 관한 것등 요즘 상황까지 얘기하였었지요. 1층 상가 건물을 세를 놓고 2층은 가정 집으로 기거하면서도 들여다 보지 못하였다가 오늘 오랫만에 들어갔던 것인데... 내 건물이면서도 사용할 수 없었고 세를 놓은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처럼만에 1층 건물을 살펴 보면서 진작에 알지 못했던 화려한 장식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의외로이 집에 내 집이지만 이상하게도 멀리만 느껴집니다. 그건 경매 물건으로 낙찰을 받았을 때도 1년간 집을 이사하지 못하던 당시의 상황에서도 똑같았었지요.

842. 내가 글을 쓰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다.

'왜, 늘 시간은 부족할까?'

그건, 내가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낮 시간에는 꼬박 그 일에 매달린다.

'어디 그뿐인가!'

여러가지 작업에 빠져 드는 데 모든 게 시간과 상관이 있다. 내 시간을 빼앗는 커다란 이유는 모두 그만한 보상을 뒤따르는 금전적인 혜택을 위해서 그렇게 종살이를 하듯이 일에 빠져 살지 않으면 우선 충분한 물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건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성립한다. 일을 하여야만 내일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납득한다는 점이 중요했으니까.

그렇다면 내 시간을 그렇게 하루 종일 빼앗기는 건 얼마나 결코 내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온종일 그렇게 일에 매달려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곳에 내 미래가 걸려 있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포도청은 죄인들 혹독하게 다스리는 조선시대 관청입니다 .

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면 , 먹을것이 목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몸의 혹독한 시련이 생긴다는 겁니다 .

아우성 치면서 ..... 4일정도 굶으면 목구멍에서 지옥과 같은 비명이 나오고 미칠겁니다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사람은 무슨짓을 해서라도 살려고 발버둥치게 됩니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직업을 삼고 있는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은 유감스럽게도 내 목줄을 쥐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내가 종살이를 하듯이 기계 주문을 받아서 납품할 날짜까지 기계 제작에 임하게 되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고 계속하여 주워진 목표에 이를 때까지 죽자살자 매달리게 되는 것도 그만큼 그 것이 내게 원하는 만큼의 금전적인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기계 계약을 하고 그 기간까지 작업을 하여 하나의 기계를 완성하여 납품을 한 뒤, 목적을 달성할 경우 원하는 수입을 지금 받게 된다. 그 돈을 목적으로 삼고 계속하여 목적을 이룰 때까지 매인 몸인 셈이다.

그런데 이 일이 내 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기해보면 눈물이 흐를 정도로 힘든 과거가 파로라마처럼 겹쳐서 켭켭히 쌓여서 그 업적에 대하여 위대한 유산처럼 나를 몰아 세운다. 엄청난 부담감과 목적의식으로 그야말로 내 자신이 꼭 달성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목표치인 셈이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는 일이 없었다. 그런 작업의 연속으로 부속품을 가공하여 결합시켜야만 하며 하나씩 완성하여 거대한 산업 기계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문을 한 거래처의 요구에 맞아야만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돈을 지불할 만하다고 싸인을 보낼 때까지는 모든 소임을 다하게 되는데 그게 전문가적인 기능공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작업하는 하나에 열가지의 공정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안 된다.

그러다보 일을 하면서 유의할 점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는데 그것이 매번 조립 과정에서 정밀한 작업을 요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완성된 기계가 작용하는 상태에서 안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령, 부품이 불량품으로 판명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었으므로 가급적이면 미리 교체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었다. 그것을 용납하거나 묵인하게 되면 반드시 더 큰 화를 초래하게 되는 데 과거 S.S.Jigan 에서의 경우처럼 기계를 다시 공장으로 회수하여 리콜하는 작업이 발생하여 더 복잡한 번잡한 재 작업을 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고도의 정밀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아, 기계가 반품되면 더욱 더 어려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다 된다. 일주일을 다시 지체하여 연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앙몽을 꾸듯이 번복하여 거꾸로 역류하는 불편함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엄청난 실수로 인한 손실은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커지게 되는데 그 일로 인하여 막대한 비용의 지출을 초래할 수 있었다.

'음, 승률은 언제나 반반씩이다. 애초에 그런 각오를 하여 다시 되돌아 가는 만큼의 손해는 각오하였으니까 '

그렇게 체념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일주일 뒤, 다시 납품한 상태로 끝낼 수만 있다면 그게 그나마 최선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는 게 천만다행이기도 했던 한 달 전의 S.S.Jigan의 상황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유년기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2024.3.13 文學 2024.08.15 1
164 유튜브 동영상 편집 2024.3.12 文學 2024.08.15 1
163 Oopen Shot을 사용하여 자막을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까? 文學 2024.08.15 9
162 모든 행동과 노동에는 시간이 요구된다. 2024.3.11 文學 2005.11.03 1
161 딸의 집들이와 내 생일잔치를 겸해서 하게 되는 이유 文學 2005.11.03 1
160 계단에서 겹질르다. (2) 2024.3.10 文學 2005.11.03 2
159 계단에서 겹질르다. 文學 2005.11.03 1
158 로멘스 스켐 2024.3.7 文學 2005.11.03 1
157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2024.3.6 文學 2005.11.03 2
156 The differenc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8) secret 文學 2005.11.03 0
155 손녀 딸 Granddaughter 2024. 3. 5 文學 2005.11.03 1
154 개인적인 위대한 업적과 사람에 따른 존재성의 차이 2024.3.5 文學 2005.11.03 1
153 The content of an article written unexpectedly 文學 2005.11.03 1
152 꽃 길 (2) Flower Road (2) 文學 2005.11.03 1
151 일요일 출근 Sunday work 文學 2005.11.03 1
150 어제 저녁 탁구장에서... Last night at the table tennis court.. 文學 2005.11.03 3
149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충실하는 것 2024. 3.2. secret 文學 2005.11.03 0
148 자유로움이란? What is freedom? 2024.2.29 文學 2005.11.03 1
147 황우림의 꽃길 文學 2005.11.03 1
146 생(生)의 영광(榮光)에서... In the glory of life... secret 文學 2005.11.03 0
145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7) 2024.2.27 secret 文學 2005.11.03 0
144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6) 2024.2.27 secret 文學 2005.11.03 0
143 현실과 비현실은 차이 (5) 2024.2.26 secret 文學 2005.11.03 0
142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4) 2024.2.25 secret 文學 2005.11.03 0
141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3) 2024.2 25 secret 文學 2005.11.03 0
140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2024.2.24 secret 文學 2005.11.03 0
139 나의 뜻 2024. 2. 20 secret 文學 2005.11.03 0
138 나의 길 (제 1탄) 2024.2.18 secret 文學 2005.11.03 0
137 구정 다음 날 (7) 2024.2.16 secret 文學 2005.11.03 0
136 구정 다음 날 (6) 2024.2.15 secret 文學 2005.11.03 0
135 구정 다음 날 (5) 2024.2.14 secret 文學 2005.11.03 0
134 구정 다음 날 (4) 2024.2.13 secret 文學 2005.11.03 0
133 구정 다음 날 (3) 2024.2.13 文學 2024.08.14 2
132 구정 다음 날 (2) 2024.2.11 文學 2024.08.14 0
131 구정 다음 날 2024.2.11 文學 2024.08.14 0
130 2024년 구정 날 2024.2.10 文學 2024.08.14 1
129 구정 전 날 2024.2.9 文學 2024.08.14 1
128 설 명절을 앞두고...2024.2.9 文學 2024.08.14 0
» 1층의 상가 건 2024.2.08 文學 2024.08.14 0
126 시력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 2024.2. 6 文學 2024.08.14 0
125 사람을 볼 때, 미워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구분된다. 文學 2024.08.14 0
124 신의 능력 2024.2.5 文學 2024.08.14 0
123 아직도 그때 그 기계를 제작하여 돈을 번다. 2024.2.4 文學 2024.08.14 1
122 기계 제작에 임하여야 할 때... 2024.2.3 文學 2024.08.14 0
121 삼라만상 (4) 2024. 2. 1 文學 2024.08.14 0
120 삼라만상 (3) 2024. 2. 1 文學 2024.08.14 0
119 삼라만상 (2) 2024.1.31 文學 2024.08.14 0
118 삼라만상(森羅萬象) 2024. 1. 31 文學 2024.08.14 0
117 나빠진 운 (6-2) 2024.1.30 文學 2024.08.14 0
116 나빠진 운 (6) 2024.1.30 文學 2024.08.14 0
아, 새로운 시련의 시작인가! 내 몸에 이상이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