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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이 생기다.

이석증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고. 몸을 가눌 수 없는 어지럼증이 계속된다.

구정 다음 날 2024.2.11

2024.08.14 09:15

文學 조회 수:0



848.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명절 휴일 4일 다음날 납품한 기계를 완성해야만 했다.

탁구장을 짓기 위해서라도 기계 제작 일을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만 한다. 이런 심리적인 압박감은 그대로 적용되어 내 머리 속을 장악한 상태다. 그러다보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뿐이었다. 그것이 본업인 기계 제작에 모든 것을 종사하는 것이었고...

여기서 문학적인 건 뒷전이라고 보는 이유는 바로 이윤이 창출되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모든 정성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판매는 무일까?'

그것이 책을 출간하지 못하는 걸림돌이었다. 책을 출간해도 비용대비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그 방향성을 잃는다. 그러다보니 다른 곳에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박에 없었고 그것이 비록 가능성이 없겠지만 탁구장 운영이었다.

어쨌거나 탁구장을 개설하는 건 우선 탁구장을 짓는 것부터 시작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탁구장으로 맞추지 않고 창고 건물을 짓고 2층에 탁구장을 다시 증축하는 게 가장 건축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그것은 공장으로 짓게 되면 조립식 철판으로 외벽을 둘러 치려고 한다. 그리고 내부에서 다시 2층만 수리하는 것인데...

적은 비용으로 건물을 짓겠다는 내 발상은 아마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사하겠다는 바램을 실천하고 싶은 염원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이건 당연히 탁구장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 결과일 뿐이다. 단지 올 해는 기계 제작을 전념하면서 번 돈으로 건물을 짓겠다는 의도다. 그러므로 기계 제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그래서 번 돈으로 탁구장을 건립할 것이다. 다만 계획이 수정되어 집에 딸린 A 창고가 아닌 공장 옆의 B 창고에 대한 신축을 먼저 계획한다. 과거에 지었던 C 장소의 창고 건물을 지을 때를 회상 해본 그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렇게 어렵게 지은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 비용이 아주 작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나마 그렇게 나마 활용하는 것도 감지덕지하다고 보면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은 것도 그나마 다행일 정도라고 본다. 이건 그만큼 내가 비용을 증액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은행 빚이지지 않게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내가 땅을 구입하고 그곳에 건물을 짓는 이유는 적은 비용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해서였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것에 관하여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단 번에 최고가의 건물을 용심내서 구입한 뒤, 그 책임을 모두 내게 떠 넘겼었다. 그래서 팔불출처럼 모든 부담을 내가 떠 안고 8년 간을 고생하였었다.




 2015.03.24 11:013월 24일 화요일

충북 영동 법원에 와 있었다. 오늘 부동산 경매가 있는 날인데 아내가 봐 둔 물건이 있다고 기여히 참여 하겠다는데...

그 금액이 무려 삼억사천이다. 그런데도 경매에 참여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한다고 그러는지 내 딴에는 알 수가 없다. 집에서 5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근처의 목조주택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곳이 2차 경매에 나왔는데 고집을 피우고 그것을 구입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고집을 어떻게 만류할까? 하지만, 계속하여 부부 싸움을 하면서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고집이 너무 드센 여자. 나는 아내에 대하여 내게 순종하라고 할 수 없었다. 언제나 악감정을 갖고 있는 아내. 모친을 모신다고 죽겠다고 입버릇처럼 해왔었다. 이번에 경매 금액도 아내가 자신의 통장에서 마련한 것이었다. 그리고 낙찰을 받게 되면 또한 그 돈도 마찬가지로 융통해서 준비할터였다. 나는 털 끝만치도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았다. 아내가 하는 일이 행여 내게 부담이 되면 미련없이 버린다고 얘기했고... 빚이 쌓이면 아무래도 이혼을 하게 될테니까?

그때가서 후회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고까지 했었다. 그렇지만 낙찰가를 적어서 경매에 참여하는 아내의 저의에 대하여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철물점이 경매에 나왔는데 2층 주택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었고 결국에는 오늘 법정에 참여한다고 도착하였다. 나는 주차장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인터넷을 연결하여 글을 쓰는에 IP Time 공유기가 연결된다. 나와 아내는 전혀 성격이 달랐다. 나는 너무도 없이 자라서 돈에 대하여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구입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모든 게 내 수중에 직접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모든 게 미완성인 상태였다. 남의 손을 빌려서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들었고 그렇다고 되어 있는 건축물을 구입하기에는 돈이 없었으므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여 자재를 직접 구입하여 집을 지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전혀 달랐다. 내가 집을 짓는 것을 결사 반대하여 돈에 구예받지 않고 깨끗한 건물을 구입하는 게 소원이었던 모양이다. 아내에게 건물을 구입할 수 있을만큼 여력이 있을까? 그럴만큼 갖고 있는 돈은 없을 것이다. 대전에 있는 자기 명의로 된 아파트와 내가 갖고 있는 창고 하나를 팔아 달라는 부탁을 하였는데 사실상 그렇게 해서도 부족하였다.






849. 탁구장을 B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우선 외관을 중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건축 면적을 A 장소보다 더 많이 지을 수 있었다. 물론 허가 신청을 해 봐야 하겠지만,

'얼마나 건축 면적을 짓느냐?' 하는 건 지역 건축과에 방문하여 문의를 해 보면 알겠지만 전체 면적이 130평이여서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가망성이 높았다. 반면 A 장소는 그렇지 못한다. 이미 지어 놓은 2층 건물이 있었고 창고 건물은 30평 정도였다. 창고 건물을 그대로 두고 2층으로 증축만 한다면 의외로 지을 수 있는 면적은 불과 1층과 같았으니까 별도의 탁구장으로 쓰이는 공간은 더 적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면적 때문에도 여건이 맞지 않았으므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 탁구장의 내부가 크게 확보할 수록 유리한 건 사실상 탁구대를 더 많이 설치하게 된다는 뜻이다.

'음, 각각의 탁구대가 바로 탁구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여건으로 부여된다면, 그래서 열 대 이상의 테이블이 놓일 필요성이 있다는 가정을 해 보자! 물론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었지만 여러 대의 탁구대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필요는 가 있겠고... 예전에 대전의 탁구장을 세 곳이나 다녀 봤었는데 그 때 테이블에 모두 사람이 차서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자 돈이 되지 않는 할인 회원들을 쫒아 내면서까지 테이블을 확보하려고 하는 관장의 무리한 회원 고르기 작업이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그렇게 테이블을 예약 손님에게 내 주는 건 무슨 심보야! 하고 불만을 갖었던 게 바로 떠 오르는 구나! 만약 그 때, 다섯 대의 탁구대에 불과한 탁구장에서 단골 고객만 받고 별도로 예약 손님을 받는 관장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돈이 되지 않는 회원들을 차별할 수 밖에 없었을 거야! 그렇게 무뢰한 건 처음이었고... 그만큼 겹치는 시간대에 탁구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바로 돈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을테고, 이것을 충족 시킬 수 있는 건 바로 건축 면적으로 충분히 확보할 필요성을 부각할테고...'

놀부가 제 딴에는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참견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처럼 탁구장을 운영하겠다고 하면 첫 째 고려 조건으로 테이블 수를 놓고 결정을 내려라! 도데체 몇 대나 놓을 예정이냐?"

"그게 조금 애매 한게... A 장소에서는 네 대를 놓으면 빠듯하고 B 라는 장소에서는 최하 여섯 대는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뭐가 중요해서 망설이는 거지?"

"물론 두 곳 중 어느 곳이 나은 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어... 장소 선택도 중요하고... 나중에 찾아 올 손님들의 선호도를 따지면 A 가 더 좋지만 B 가 유리한 점이 많기도 하지!"

"그렇다면 최대한 비용을 적게 들이는 쪽이냐? 아니면 고급으로 많은 돈을 들여서 짓느냐? 의 차이군! 내 생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그 부담을 네가 짓는 거잖아! 그러니 선택을 잘 해 봐!"

놀부는 내게 조언을 주던 친구다. 그는 탁구를 치면서 알 게된 대전에 사는 사람으로 가끔씩 탁구를 함께 치곤 했던 2년 전에는 자주 왕내하고 했었지만 지금은 함께 시간을 내지 못하여 가깝게 지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전화로 조언을 구하곤 했었다. 탁구를 치면서 만난 사이다보니 그에 관해서 해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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