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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5월 11일 토요일 입니다. 이틀간 노동일을 한 탓인 듯 몸이 무거워서 오전 8시에 깼습니다. 그리곤 유튜브를 제작하기 위해 모두 5편의 노래를 제작합니다. 모두 혜은이의 곡입니다. [1. 당신은 모르실거야. (무반주) 2. 당신은 모르실거야. 3. 새벽비(무반주) 4. 새벽비 5. 감수광(무반주). 6. 감수광. 7. 진짜진짜 좋아해 ] 이렇게 노래를 녹음하는데 하루 종일 걸립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립니다. 그러나 노래가 맘에 들지 않아서 동영상 제작을 바꿨습니다. 


  46. 노래는 모두 7곡으로 키타 반주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뉜다. 그래서 유튜브에도 두 가지로 분류를 해서 올리게 되고...

  먼저 제작하는 것은 키타 반주가 있게 하였다. 그래서 소음도 많이 낀다.

  하지만 두 번째 제작하는 무반주 녹음은 동영상에 있는 소리를 모두 죽였으며 오로지 노래를 부르는 음정만 듣게 만들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선택적으로 골라서 감상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노래를 여러곡 함께 연달아 이어서 올리는 건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올리는 과정에서 고음에서 깨지는 현상이 생겨서 두 곡을 지웠다. '열정', '제 3 한강교' 그리고 진짜진짜 놓아 해 는 반주 없는 곳을 올린다.  


  47. 이석증 26일째인 오늘도 몸에 이상 기온이 감지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려고 하자 힘이 없이 기운이 떨어져서 도저히 노래를 부르다가 쓰러질 듯 싶었다. 이석증으로 쓰러진 뒤부터 몸에 붙게 된 이상한 증상들... 그건 우선 몸 상태가 이상해 졌음을 뜻했다.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곧 쓰러질 듯 힘들었다. 현기증이 일면서 다시 쓰러질 위기에 처한다. 어제도 가까운 건재상회에서 하수도 2중관 300mm, 200mmm,100mm 관을 2층으로 걸쳐 놓은 선반 위에서 내리는데 고개를 쳐 들었다가 갑자기 그 증상을 느끼고 그만 위험을 느꼈었다. 그만큼 시시각각 그런 상황들이 펼쳐지곤 해서 아찔할 정도였다. 어제와 그저께 하수관 공사를 했다고 오늘은 너무 늦잠을 잔다. 어제밤 9시 쯤 잤음에도 불구하고 여덟시에 일어났으니 거의 12시간이난 잔 셈이다. 이처럼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느낌으로 해서 위기의식을 갖게 되는 건,

  '내 몸 상태가 아무래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 않을까?' 의심을 갖는다. 그 중에 하나가 고혈압이고 두 번 째는 당뇨다. 어쨌튼 고혈압 약은 복용하기 시작했으므로 당뇨가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48. 있는 그대로를 찍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동영상 안에 비치는 사물이 너무도 작다. 내가 보는 환경은 너무도 크고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커서 견뎌내기도 힘든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변의 변화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아진다고 하듯이 지금의 내가 갖고 있는 이 생활이 어떻게 이처럼 크고 무거울까? 그렇지만 동영상으로 찍어 본 건 아주 작은 입자일 뿐이다. 그건 마치 내 형벌이 너무도 작은 것처럼 초라하기만 하다. 


  49. 여기서 내 뜻이 반영되지 않아서 완전히 계획을 변경하기에 이른다. 새벽 1시에 깨어 4시24분인 현재까지도 두 번째 동영상인 '선과 악'에 관한 동영사을 제작 중이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동안 시간이 거의 1시간 가깝게 든다. 그래서 그 시간에 바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중이고...


  '선과 악'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겠다는 의도는 바로 여러가지 연유가 담겨 있다. 우선 S 씨의 도움이 너무도 많았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친구이면서 너무도 가까운 사이. 그러면서도 그는 늘 이곳에 이사를 온 24년 동안 바로 이웃으로 지내면서 함께 많은 일을 해내 왔었다. 그렇게 유독 그와 함께 했던 수많은 난관들이 떠 오르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그가 몸이 좋지 않아서지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클 것이다. 나 또한 그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최근에 이석증이 바로 그것이다. 그 뒤, 정신적인 건강까지도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친구가 함께 도움을 준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가! 왜, 여태 그가 이웃 친척으로서 가깝게 지내게 된 사연을 외면해 왔을까? 진정으로 그를 사랑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던가! 그런데 이번에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에게 포크레인을 맡겨쓸 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해 냈던 것인데... 그 속도가 나와 비교할 때 하늘과 땅 차이였다. 물론 내가 이제 막 운전에 임문한 초보자였고 그는 30년의 경력자였으니까. 전혀 경쟁할 수 없을 정도로 작업 속도가 났었다. 

  그에게 대략 2시간 동안 포크레인 운전을 맡겼더니 금새 흙을 구덩이에 덮었었다. 

  "큰(넓은) 바가지를 끼워야만 해!"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고..."

  귀찮지만 할 수 없었다. 작업이 더 빠르다는 데, 무슨 할 말이 있는가! 그는 이런 사실에 대하여 매우 해박했고 나는 무식하게 모자랐다. 그래서 그가 하자는 데로 포크레인의 바가지를 바꿨다. 여기서 바가지란 작업하는 삽을 뜻한다. 쪽바가지에서 넓은 것으로 바꿨다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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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