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석증 29일 째***

2024.05.13 07:31

文學 조회 수:11

어제 점심 때, 옥천 시내의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아구찜을 먹게 됩니다. 그리곤 그곳에서 집 까지 2km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왼 쪽 무릎이 절리고 아팠지만 참고 견디면서 걷는데 조금씩 걸음이 빨라지면서 햇빛에 노출되어 옥천 시내길을 따라서 최대한 지금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는 곳 두 곳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걷는 게 여간 좋은 게 아닌데 왜 그동안 잊어 지냈을까요. 참으로 다행인 점은 술을 몇 잔 먹었고 식당 안에서 조금 기분이 얹잖았는데 걷는 동안 다 잊고 맙니다. 한편으로는 이석증에 대한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다시 해 맑은 느낌이 들고...


  53. 이석증이 계속하여 괴롭히는데 4일 전 창고 건물 내 우수관 매몰 공사를 이틀 동안 했고 그 다음에 유투브에 올릴 동영상 때문에 이틀 전부터 밤 잠을 설친 탓에 악화된 상태였다.

  그런데 어제 시내에서부터 걸어온 뒤로 씻은 듯이 사라진 느낌이 든다.


  이석증이 문제가 되는 건, 어지럼과 동반하여 머리를 뜨겁게 달구는 듯한 혼미가 찾아 온다는 사실이다. 곧 쓰러질 듯 싶은 느낌. 그건 다시금 어지럼증이 시작된 최초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처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다보니 시시각각 그 느낌에 시달렸는데...

  견딜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하면서 다시 몸 상태에 이상이 발생하는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대공황이바로 그것인데 피곤하고 메스꺼우면서 구토가 목까지 넘어 올 정도로 아찔하다. 

  '아, 이런 위험한 사태가 어떻게 다시 나를 감싼단 말인가!'

  그것이 가장 혼란을 유발한다. 

  그리고 쉽게 피곤해진다. 모든 게 졸음에 빠져 버릴 정도로 쉽게 지친다. 내 몸이 내 몸 갖지가 않은 상태다.


  54. 그런데 어제 2km 거리를 걸으면서 몸이 점점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맑지 않고 흐리멍텅했던 정신력이 신체적인 불안감에 빠져 있다가 걷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던 것이다. 


  처음에 식당에서 나왔을 때는 술(소주)을 세 잔 정도 마셨으므로 약간 어지럼증이 일어났다. 그리곤 아내에게 혼자 집까지 걸어 가겠다고 한 뒤, 시내를 활보하듯이 걷는다. 비틀거리는 듯 발걸음이 잘 놓여지지 않았다.

  첫 발을 띈 뒤부터는 모든 게 순탄했다. 옥천은 하천이 많았다. 시내를 관통하듯이 두 개의 하천이 중심지를 흐른다. 그 하천 옆의 둑방 길을 따라 올라가다니 익숙한 길이 나온다. 바로 시태 중앙교를 따라 양 쪽으로 놓여진 새내 버스가 다니는 4차로였다. 옥천역까지 이르는 중심지다.  


  55.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체질 변화 중이다.

  56. 닭이 병아리를 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63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42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33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49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55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89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4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06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73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502 0
510 사기꾼 (7) 文學 2024.05.09 10 0
509 이석증 14일 째 *** [1] 文學 2024.04.28 10 0
508 천안 출장 文學 2024.03.26 10 0
507 The content of an article written unexpectedly *** 文學 2024.03.04 10 0
506 의정부 S.Oil 출장 (3) 文學 2024.02.23 10 0
505 월요일의 시작은 일주일의 첫 날이여서 좋다. [3] 文學 2024.02.19 10 0
504 나의 길 (제 1탄) *** 文學 2024.02.18 10 0
503 구정 다음 날 (5) *** 文學 2024.02.14 10 0
502 흥, 미운 자식 떠 하나 더 준다. 文學 2024.02.02 10 0
50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5) 제 32. 뇌경색 전조증 5 secret 文學 2021.11.30 10 0
500 음악 프로그램 *** 文學 2024.06.10 9 0
499 사기꾼 (9) 文學 2024.05.09 9 0
498 사기꾼 (5) 文學 2024.05.04 9 0
497 이석증 9일 째 *** 文學 2024.04.24 9 0
496 이석증 8일 째 文學 2024.04.23 9 0
495 구정 다음 날 (3) 文學 2024.02.12 9 0
494 기계 제작에 임하여야 할 때... 文學 2024.02.04 9 0
493 나는 누구인가! (23) *** secret 文學 2023.03.21 9 0
492 군립 탁구장에 다니면서 불편한 사실 secret 文學 2023.03.06 9 0
491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이유 (3)*** secret 文學 2023.03.02 9 0
49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9) 제 36. 뇌경색 이전과 이후 secret 文學 2021.12.08 9 0
48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2) 제 29. 뇌경색 전조증 2 secret 文學 2021.11.26 9 0
488 노년으로 가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1.08 9 0
487 처음으로 노래를 작사.작곡한다. *** 文學 2024.06.17 8 0
486 사기꾼 (6) 文學 2024.05.05 8 0
485 청성면 거포리에서... (50) *** 文學 2024.05.05 8 0
484 이석증 15일 째 *** [1] 文學 2024.04.29 8 0
483 이석증 5일 째 *** 文學 2024.04.20 8 0
482 오디오 인터페이스 (2) 文學 2024.03.27 8 0
481 The differenc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8) 文學 2024.03.04 8 0
480 생각이 행동으로 귀결할 때 그 가치를 인정 받는다. secret 文學 2023.05.29 8 0
479 방법론? (4) *** [1] secret 文學 2023.05.28 8 0
478 1. 글을 씀에 있어서... (2) *** secret 文學 2023.05.26 8 0
477 1. 글을 씀에 있어서... 2. 10년 후의 나 *** secret 文學 2023.05.25 8 0
476 글을 쓰는 의미*** secret 文學 2023.03.04 8 0
475 작업방법 (55) 상념의 늪 *** secret 文學 2023.01.09 8 0
474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7 8 0
473 Scarlett Solo 의 구입 (2) secret 文學 2024.03.23 7 0
472 방법론? (3) *** secret 文學 2023.05.27 7 0
471 무릇, 움직임 하나에도 원인이 따른다. *** secret 文學 2023.05.17 7 0
470 성공적인 국제커플의 모범 사례 *** [1] secret 文學 2023.04.26 7 0
469 외출용 컴퓨터에서... 옮겨온 글 secret 文學 2023.03.11 7 0
468 일머리 secret 文學 2022.10.29 7 0
46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8) 제 25. 뇌졸증 전조 증상 secret 文學 2021.11.22 7 0
46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7) 제 14화. 기승전결 secret 文學 2021.10.13 7 0
465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1) 제 9화 아들의 도전 secret 文學 2021.10.03 7 0
46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3) 가난함과 부자 관계 2 secret 文學 2021.09.29 7 0
463 대구 출장 (105) 文學 2024.04.05 6 0
462 새로 시작한 기계 제작 文學 2024.02.02 6 0
461 양수기 수리와 식중독 이후의 편안함의 이상한 느낌... secret 文學 2023.06.09 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