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석증 30일 째 날 ***

2024.05.14 09:00

文學 조회 수:29

오늘로서 이석증 30일 째입니다. 어제 저녁에 탁구를 치러 동면탁으로 갔었지요. 그리고 심한 몸 동작(드라이브) 중에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이때의 느낌은 몸의 자세가 유지되지 못하고 헛손질과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돌린다는 점입니다. 처음 탁구대 앞에 섰을 때, 이상하게 탁구대가 보이는 것도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인데 그것은 너무도 크기가 작아서 탁구대에서 반대 쪽으로 탁구공을 넘길 수 없을 정도로 멀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착각도 그만큼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고요. 그렇지만 점점 더 탁구를 칠 수록 몸이 익숙해 진다는 사실입니다.  


  55. 이석증으로 쓰러진 뒤, 4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그 때는 휴게실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쓸 수 있었다. 세상 만사를 잊고...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다시금 직업적인 작업에 대하여 벗어날 수 없는 목살이를 하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책을 출간하는 편집 작업에도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또한 일을 놓지 못한 직업적인 상황에 대하여 전념추구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다른 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일테면 올 해 '날아가는 오리 3'편의 책을 출간하겠다고 결심했던 것조차 잊는다. 


  먼저 며칠 두에 중고 기계를 납품하여야할 듯 싶다. 그리고 김포 대곶으로 나갈 기계도 다음 작업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다시 세 번 째 중고 기계 수리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모두 3대의 기계가 끝나야만 다른 걸 할 수 있는 상태인데 그것이 하루종일 작업에 빠져 지낼 수 밖에 없도록 매일 계획에 끼어 있다. 그러므로 연짱 3대의 기계를 제작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고려해도 조금도 다른 여가가 없었으니 그만큼 문학적인 재고는 염원일 뿐이다.


  여기서 내 몸에 관한 상황에서 이석증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지를 고려해 본다. 이 일을 겪고 나서 지금까지 이상 증세가 계속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러므로 몸이 쉽게 피곤하고 머리게 열이 나게 되면 정신이 몽롱해지기까지 하였다. 이석증과 함께 사물이 굴록되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였는데 그건 내 나이보다 훨씬 더 늙었을 때 겪는 현상 같기도 하다. 그런 상태에서 위기감이 찾아 온다. 

  '아, 이러다가 다시 의석증이 도지는 건 아닐까?'

  그렇다. 쉽게 그 상태가 지속되면 피곤하고 졸립다. 

  어제도 오후 5시에 공장에서 집으로 500미터를 자전거를 타고 와서 중고 기계를 싣고 가기 위해 1톤 화물차에 싣게 되었고 그러고 나서 2층 집에 들어선 뒤,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그만 졸립고 피곤해서 낮 잠을 잤었다. 1시간 가량을 자고 나서 저녁을 먹고 1톤 화물차에 실린 기계를 공장 안에 넣어 놓은 뒤, 탁구장으로 향했었다.


  낮 잠을 자고 난 상태라는 건 일종의 피곤함을 다시 풀리게 한다. 탁구장에서 신나게 탁구를 칠 수 있다는 사실도 그만큼 중요한데 몸에서 견딜 수 있는 휴식이 보충된 상태에서 운동은 그만큼 보강을 한 듯 탁구 실력이 매우 충출함을 보인다. 마치 최고의 기량을 뽐 내는 것처럼 온갖 기교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니까.


  그렇게 탁구를 치고 밤 10시에 와서 11시에 잠을 잔 뒤, 새벽 6시에 알람 소리에 깼지만 다시 잠들었다가 7시에 깬다. 이렇듯이 잠을 자는 게 일상이 되어 버린 건 순전히 의석증으로 인한 피곤함으로 어쩔 수 없이 피곤함을 느끼고 자메 빠져 버리는 현상이 일어난 듯 싶다. 

  그러나 잠이 오지 않아서 뜬 눈으로 지새우는 것보다는 이렇게 잠이 쉽게 들고 몸이 개운한 것이 더 나았으니...


  56. 까죽 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곳 창고의 진입로가 바로 '선과 악'의 원인이 되는 K 씨의 땅이었다. 우리가 찾이하고는 있었지만 사실은 남의 땅인 셈이다. 당연히 그가 권리를 주장하게 된 이유엮고 그것을 강제로 구입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하루아침에 가격을 2분의 1이나 올려서 제시를 하는 무뢰한 처사에 그만 모든 게 반감으로 바뀌었다. 그리곤 다시금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건 반대편으로 진입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고 그 실천에 대하여 눈물겨운 한숨이 묻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내사랑 내 곁에 My love next to me (youtube.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5225 인대가 늘어 난 다리 [1] file 文學 2013.09.03 2423 0
5224 프린트와 기계 프로그램 [1] file 文學 2013.07.28 2405 0
5223 콩밭에서 콩을 수확하며... file 文學 2013.10.20 2400 0
5222 e세로 세금 계산서 발행에 대하여... ( 국민은행 용 ) file 文學 2014.03.10 2393 0
5221 농사를 짓게 되면서... 文學 2013.10.27 2373 0
5220 기계 연구 (3) 文學 2013.08.01 2368 0
5219 기계의 작동과 프로그램 설치 (3) file 文學 2013.07.23 2366 0
5218 비가 오는 하루 [1] 文學 2013.07.23 2365 0
5217 구읍의 밭을 메면서.. 文學 2013.07.31 2362 0
5216 구읍에서... (3) file 文學 2013.10.22 2358 0
5215 생각 모음 (141) [1] 文學 2013.06.23 2353 0
5214 프린트와 기계 프로그램 (2) [1] file 文學 2013.07.28 2352 0
5213 부천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13.10.20 2350 0
5212 아침에는 땔감을 해온다. [1] 文學 2013.10.29 2344 0
5211 구읍에서.... (2) file 文學 2013.10.22 2343 0
5210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7 0
5209 구읍의 밭에서...(2) 文學 2013.08.17 2336 0
5208 속리산에 가다. file 文學 2013.11.03 2322 0
5207 기계 연구 (2) 文學 2013.07.30 2318 0
5206 두 가지 삶 [1] 文學 2013.07.27 2318 0
5205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文學 2013.10.30 2313 0
5204 삼성 센스 Q45 노트북의 구입 [2] file 文學 2013.11.30 2306 0
5203 여름과 겨울 文學 2013.08.25 2306 0
5202 비가 내리는 게 고마운 이유 [1] 文學 2013.09.29 2302 0
5201 농약통을 메고 콩밭에서... file 文學 2013.08.15 2291 0
5200 참새 세 마리를 잡아 놓고... file 文學 2013.08.06 2289 0
5199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文學 2013.09.01 2285 0
5198 농사를 짓게 되면서... (2) [1] 文學 2013.10.28 2284 0
5197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8) [1] 文學 2013.08.05 2282 0
5196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文學 2013.11.01 2280 0
5195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5) file 文學 2013.08.03 2279 0
5194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6) file 文學 2013.08.03 2271 0
5193 속리산에 가다. (3) file 文學 2013.11.06 2269 0
5192 잉꼬새를 분양 받고... (2) file 文學 2013.12.07 2260 0
5191 인대가 늘어난 다리 때문에 (4) [1] file 文學 2013.09.13 2242 0
5190 청주에서... 文學 2013.08.25 2236 0
5189 인생역로 文學 2013.08.18 2222 0
5188 파키스탄인이 찾아 왔다. 文學 2013.08.17 2211 0
5187 윳놀이 文學 2013.09.22 2209 0
5186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file 文學 2013.10.18 2190 0
5185 계절의 변화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3.08.29 2168 0
5184 구읍에서... 文學 2013.10.21 2166 0
5183 인대가 늘어난 다리 (3) [1] 文學 2013.09.05 2164 0
5182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10) file 文學 2013.08.06 2163 0
5181 8월 말에 즈음하여... [1] 文學 2013.08.31 2152 0
5180 오늘은 수북리로 풋고추를 따러 갔다가... 文學 2013.10.13 2137 0
5179 추석을 전후하여... 文學 2013.09.16 2136 0
5178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文學 2013.10.17 2132 0
5177 속리산의 가을 빛깔 file 文學 2013.11.04 2100 0
5176 내가 농사를 짓는 이유 [1] file 文學 2013.08.14 209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