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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석증 40일 째인 오늘은 모든 게 정상인 듯 여겨집니다. 어제 저녁, 군립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을 때 처음에만 어지럽더니 차츰 익숙해 지면서 다시 멀리 느껴지고 핑 돌던 느낌이 없어졌었지요. 그런데 어렵고 힘들었던 이석증을 갖게 되었던 한 달 동안의 현기증을 느끼던 때가 계속하여 남아 있었습니다. 그건 아팠던 때와 지금의 정상인 때와의 비교를 하게 됨니다. 그만큼 현재의 안전함에 대한 보상심리를 갖게 만들었다고 할까요. 무척 우려스럽고 곤혹스러웠던 그 당시와 상황과 비교하여 지금의 이 정상적인 생활이 꿈이고 현실일까? 하는 의심까지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없이 상황을 아름답고 값진 것으로, 좋은 기회라고 느낌을 줍니다. 


  71. 글을 씀에 있어서 쉽고 빠르게 쓰는 게 최선책이라고 여겨진다.

  아침에 쓰는 이 일기글은 가급적이면 빠르고, 쉽고, 간략하게 쓰고저 한다. 그렇지만 매번 시간을 잡아 먹는다. 생각의 깊이를 알 수 없어서 떠 올리는 영역이 선정하고 그것을 글로 옮겨 적으면서 간략한 구성을 내 자신이 요구한다.


  '음, 시간을 잡아 먹지 않는 한에서 쓰는 걸 가장 우선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매일 한 편씩 쓰려고 해 왔었다. 그렇지만 신중함이 오히려 해가된다. 거칠 것이 없이 써 지는 글을 내 자신이 중단 시키지 못함은 그만큼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서 계속하여 깊이를 더해주게 됨으로서 끝내 많은 부분에 이르러 뜻 밖의 내면 세계를 건드린다.


  가령 엇그저께 태안군 서두리 해수욕장을 찾아 갔던 걸 더 나열해보면 그곳에서 느끼던 다른 세계관이 떠올랐다. 스므살 시절 해병대 단기 하사관으로 복무하던 때 제주도 전지 훈련으로 나갔던 때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주도 해안가에서 군대 텐트를 치고 생활하던 모습이다. 이건 45년 전의 기억이다. 그런데 그토록 생생할 수 있을까? 아직도 완성하지 못한, 

  '아, 제주도여!', '파라다이스 제주!', 제주도 전지 훈련' 등의 3편의 책에 대한 미련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갑자기 그 당시의 기억에 사로잡혀서 쓰지 못한 내용이 그처럼 가슴아프게 남아 있다는 걸 깨닫았다.  



   bullet_l.gif1-1. 작품에 대한 구상(構想)과 예고(豫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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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01.gif작품에 대한 구상(構想)과 예고(豫告)

1. 제주도에 대하여 쓰겠읍니다. 그곳에 관한 자료와 경험을 토대로 일기체 형태로 쓰고저 합니다.
2. 홀수 번호는 군인들의 제주도 전지훈련이고.....
3. 짝수 번호는 대학생들의 탐사입니다.


홀 수 번호는 군인들이 훈련으로 진주하면서 상황를 전개하며,
짝 수는 대학생들이 단체로 탐사하는 주제로 적어 나가겠읍니다.
군인들은 한라산 중턱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땅, 아직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겠읍니까? 미로처럼 얽히고 섥힌 제주도의 용암동굴과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폭포수를 이루며 떨어져 내리는 돈네코 계곡. 그리고, 하루방의 모습을 아십니까? 그곳의 뱃사장은 육지의 그것과는 모래의 종류가 전혀 다릅니다. 그곳엔, 우리만의 하와이가 존재합니다. 비록, 불결해 보이긴 해도 똥돼지가 변기구 아래에서 꿀꿀 거리며 받아 먹기 위해 빨리 변을 보라고 나무로 된 변소의 기둥을 머리로 부딪힌다면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돌은 구멍이 숭숭 뚫려 가볍고 검으며 땅의 어느 곳에나 동굴이 아래에 숨어져 있어 언제나 무너질 수도 있다면 믿겠습니까? 우리가 발견하지 않은 비밀이 아직도 지하 깊은 동굴 속에서 용암의 석순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이름 없는 동굴이 지천에 깔려 널려 있기에 아직도 미지의 우리 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듯 아름답고 흥미로운 우리 강산을 두고 외국으로 나가려고만 합니다. 어렵게 수출하여 벌어 들인 외화를 낭비하면서......

제주도에도 외국 못지 않게 독특하고 특별한 관광지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용의 전반적인 구성은 제주도 찬미로 이루워 질 것 같읍니다. 관광 코스 외의 새로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 지지라 믿읍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될 내용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겠읍니다.

2001년 8월 2일


  아' 제주도여! 는 모두 세 권의 책으로 나누워 쓰게 될 것이다. 
1 편은, 군인이 '제주도 전지 훈련'  과정 중에 겪는 야외 생활, 훈련, 탑사의 내용이며
2 편의, 한 여대생의 집중적인 내용이다. 그녀는 동아리 회원으로 제주도에 오게 되며 우연히 군인과 열애를 하고....
3 편은, 근엄한 역사의 심판 이라는 내용이으로 다시 새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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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