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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교통사고를 당했던 청성의 두 길을 다시 갑니다. 청성면 경찰서와 119구급대를 방문하여 미리 옥천 할인마트에서 사 갖고 같 박카스를 건네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운전을 하면서 몸을 조금씩이라고 움직입니다. 이 병(졸도, 쇼크, 무의식 상태)의 경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던가 앉아 있을 때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터넷으로 찾았습니다. 일명, <혈관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이라는 것으로 흔한 질환이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장신경성 실신 환자의 병력을 잘 조사해 보면 실신 을 유발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요인들을 찾아낼 수 있다. 대표적인 실신 유발 요인이나 상황으로는 장시간 부동자세로 서 있는 상태, 더운 날 과격한 운동 직 후, 식사 후 상태, 염분 섭취 제한이나 이뇨제 복용 상태, 역겨운 냄새, 피를 흘리는 끔찍한 광경, 감정적으로 격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 정맥 천자와 같 은 통증을 유발시키는 상황, 알코올 섭취, 배변, 배뇨, 기침 등이 있을 수 있다> 


  142. 교통 사고를 냈었다고 해서 자동차 운전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당장 할 일들이 많았으니까. 그 중에 밭에 가서 농사를 짓는 일고 때를 놓치면 안 되겠기에 우선 순위로 둔 상태.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캐고 들깨를 심은 뒤에 이번에는 청성의 밭 두 곳으로 향했다. 어제는 바로 윗 밭에서 들깨를 심었고 오늘은 아랫 밭에서 예초기로 풀을 베고 경운기를 삼발이로 옮겨서 실어야만 했다.


  경운기가 엔진이 붙어 버려서 꼼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43. 어제  청성의 윗밭에서 들깨를 심을 예정이었다. 계획대로라면 아랫 밭에 놓여 있는 경운기를 싣고 윗밭으로 와서 밭을 한 번 갈고 고랑을 낸 뒤, 집에서 갖고온 들깨 모를 파이프로 된 끝이 뾰족한 각종 모종을 할 수 있는 기계로 심으려고 했지만 경운기가 고장이 나서 예상이 바뀌었다.

  '맨 땅에 기계로 들깨 모를 심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생각은 그렇게 계획에도 없던 경운기 고장으로 인하여 바뀌게 된다. 경운기 상태를 보았더니 엔진이 완전히 들러 붙어서 꼼짝을 하지 않는다. 짐을 싣는 짐부로꾸(삼발이 들어 올리는 기구)를 갖고 와서 조금씩 밭에서 농로길로 옮긴뒤 실어야만 할 듯 싶었다. 


  144. 오늘 다시 청성의 아랫 밭으로 가게 된다. 짐부프끄와 체인부록과 예초기를 챙겼다. 그리고 어제처럼 도시락을 싸 달라고 아내에게 부탁을 한다. 12km 떨어진 청성의 밭(충북 옥천군 청성면 거포리)에 가기 위해서는 만발의 준비를 해야만 한다. 한 번 갔다하면 어지간 해서는 일을 마치기 전까지 돌아오는 건 힘들었다. 그래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출발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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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