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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김포 출장 (120)

2024.07.08 19:14

文學 조회 수:3



새벽 밤새 4시. 알람을 맞춰 놓았다가 깼습니다. 김포로 출장을 나가야만 했으니까요.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공장에 비가 내려 차단기가 내려간 모양입니다. 서버 홈페이지(http://www.munhag.com) 또 멈춰 버린 듯... 열리지 않네요. 건물에 누수가 생겨서 전원이 꺼진 듯 싶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데 1톤 화물차를 운행하여 김포로 기계를 납품해야만 합니다. 먼저 운전을 하다가 의식을 잃었을 때처럼 위험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가 없지 않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면서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우려하지 않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만약을 대비하여 내 자신의 상태를 알고 대비하려는 것이지요.


  158. 내가 가장 우려하는 건,

'먼저 청산에 갈 때처럼 운전 중 의식 불명이 되면 어쩌나?' 하는 점이다. 이건, 정말로 생명을 담보로 모험을 하는 셈이다. 그래서 그런 병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 대비한다. 운전 중에 몸을 계속 움직이는 방법이다. 


  여기서 몸을 움직인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였다. 

  글을 쓰고 가만히 앉아만 생활하다보니 건강이 나빠졌었다. 이건 최악의 사태를 일으켰는데 바로 이석증과 최근에 있었던 운전 중 실신을 하게 된 경우는 최악이었다. 


  그 일로 인하여 차량이 부셔졌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었지만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깨어 났을 때는 이미 자동차가 크게 부셔져 버렸고 차량 안에서 왼 쪽 눈가가 찢어지고 고개가 충격으로 운전대에 부딪혔다는 사실, 그리고 가슴이 운전대에 부딪히고 양 쪽 앞 무릎이 부딪혔다는 사실을 뒤에 가서 알게 된다. 당시 상황은 차량이 후회전 하는 중에 그만 의식을 잃게 된 것이며 우측 시멘트 방지턱에 차라 부딪혔는데 이 때 의식이 약간 돌아와서 운전대를 왼 쪽으로 꺽은 기억이 난다.

  "갑자기 시멘트 벽이 나타나서 핸들을 급하게 왼 쪽을 틀었지만 다시 의식이 잃었어요!"

  1톤 화물차가 오른 쪽 산 등성이 앞에 시멘트 방지턱에 충돌하기 전에 왼 쪽으로 핸들을 틀자 차가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면서 언덕길에서 2차로의 오르막 도로를 통과하여 중앙선을 넘고 반대 차선을 향해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차량의 속도는 오르막의 경사로여서 속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였다. 만얀 운전자가 의식만 있었으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 부레이크를 밟아서 차를 세울수도 있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실신을 한 상태였다. 

  "꽝!" 

  결국 차는 반대 차선을 넘어서 가드레인으로 된 철재 난관을 들이 받고 나서 튕겨 나갔는데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비스듬한 상태였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던 속도가 충격으로 완화 되었지만 이제는 후진을 하게 된다. 경사로였으므로 차량이 가만히 서 있지는 않았으므로 전진하다가 두 번의 충돌을 겪고 난 뒤, 부레이크를 밟지 않는 상태에서 후진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곤 뒤로 밀리던 차가 다시 서게 된 지점은 운전대 쪽 후미등으 철제 케이스가 뒤로 접혀들 정도로 밀려 나면서 비스듬하게 반대 차선의 역방향을 향하여 서 있게 된다.


  위에 내용은 직접 겪은 게 아닌 차량의 부서진 상태를 보고 짐작해서 상상한 것인데 간접적인 조사를 통하여 추리하였을 뿐이다. 하지만 사건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이렇게 짐작하였다. 운전자는 이 당시 전혀 의식을 차리지 못한 상태였다. 


  이때 반대 차선에서 승용차 한 대가 나타났고 젊은 남자는 사고난 차량이 자신의 진행하는 차선에서 운전대 쪽이 심하게 부셔진 체 멈춰선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바로 차를 세우고 112로 전화를 걸었다. 


  내가 의식을 회복한 건 경찰차 3대가 와서 교통을 정리하고 있엇고 119 구급차까지 당도한 상태였다. 

  "괜찮아요?"

  "어머, 피가 이마에 나네요!"

  "괜찮아요! 왼 쪽 눈가가 조금 찢어져 있는 걸요!"


  159. 내가 우려하는 건, 

  '앞으로 이런 실신이 운전 중에 또 일어나면 어떻게 하느냐?' 하는 거였다. 아니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즉사하게 될테니까. 그렇다면,

  '도데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 났을까?' 의 분석이다.

  그래서,

  '절대로 이런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고 방어적인 수단을 강구하여야마 하는지...' 에 대한 대처방안을 내 놓아야만 하느지를 판단하여야만 했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생각해 낸 것이,

  어느 의학 서적의 연구 논문이다. 


   [심장신경성 실신 Korean Circulation J 2001;31(2): ): ): ):262-269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순환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 김 준 수

낮아진 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의식이 떨어지면서 실신에 이르게 된다. 이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면  유발하는 흔한 요인에는 장기간 서있는 것, 고열에 노출, 피를 보는 것, 신체 손상에 대한 두려움, 대소변을 과도하게 참는 것, 정맥 채혈이나 주사 등이 있다.]


  160. 오늘 운전을 하여 기계를 싣고 김포까지 갖다 와야만 한다는 사실, 중에 가장  우려할만한 일은 바로,

  '운전 중 앞서 일어났던 것처럼 실신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사실이었다. 그리곤 대처 방안으로 계속하여 몸을 의자에서 운전대 쪽으로 구부려서 움직여 주는 행동이었다. 


  이렇게 반복해서 운동을 하듯이 몸을 움직여 주면서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폭우가 내렸다. 새벽 5시에 출발한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 중에 앞 차량에서 물보라가 일어나면서 내 차를 덮친다.

  "쫘아악!"

  순간 아무 것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차의 속도는 90km가 넘었다. 대형화물차에서 끼얹혀지는 물폭풍은 그야말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오른 쪽 빰이 퉁퉁 부웠는데 잇 몸이 아파서 치료를 하지 않았더니 시끈거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그것이 점점 커져서 머리를 지끈 거리게 만들었다. 그래서 민간 처방으로 타이레롤을 먹었는데 이 것 또한 어지럼증을 유발시켰다. 그러다보니 운전을 하는 게 어질어질 하여 도무지 속도를 낼 수가 없다. 대형 화물차는 오히려 이런 빗길 운전에 만성이 된 듯 더 빨리 달리는 게 아닌가! 그 속도를 따라 잡으려니 최하 90km 는 넘어야만 했다. 이제 고속도로에 진입한 상태에서 어지럼증으로 이상한 상태에서 운전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새벽에 일어난 것초 피곤을 유발한다. 처음 휴게소는 신탄진 휴게소였다. 

  '여기서 그만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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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