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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시 한 번 최종 확인 한다. ***

2024.10.06 00:08

文學 조회 수:18

  302. 오늘은 불안한 심리적인 상태를 다시 계속 유지하였는데 그건, 서버 컴퓨터가 어쩌면 완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가정을 하고 다시 한 번 최종 확인하기 위해 8호기 서버 노트북 컴퓨터를 준비했다. 


  현재 가동하고 있는 서버는 3호기에서 자료를 빼낸 것으로 2호기였다. 


  3호기의 경우 2024년 9월 20일까지 가동을 하다가 중단한 서버로 완전히 컴퓨터가 멈춰 버린 듯 중단하였으므로 그것을 새로 파티션을 구성한 2호기에 옮겨 담아서 엇그저께 응급처방으로 살려 놓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3일 째 멈추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한 번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8호기를 구성하여 다시 한 번 똑같이 2호기를 똑같이 복사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최종적인 확인이 필요해서다. 

  서버 컴퓨터가 파티션만 바꿨을 뿐인데 완전히 복구가 자동으로 되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SSD를 준비한 뒤 그것을 8호라고 명명한 뒤, 모든 걸 똑같이 복사하고 서버로 가동을 해 봤다.


  "어쭈, 괜찮네!"

  "이 것 봐라! 꺼지지 않고 아주 쌩쌩 달리는 걸..."

  

  아무리 봐도 멋졌다. 두 달 째 주춤 거리면서 멍청이처럼 가만이 있던 것과 비교하면 신기할 정도로 쌩쌩했다. 번개처럼 느껴질 정도다. 


  "아. 되었구나! 이젠 확실하게 보장을 받은거나 다를바 없어...."

  "그래, 이것으로 확인을 한 셈이다. 앞으로는 괜찮겠어! 너무도 잘 되는 걸?"


  갑자기 울컥하니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너무 오랫만에 느껴보는 완전히 반대되는 단어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튀어 나왔다. 

  "음, 이 방법을 통해서 확실히 보증을 받은 것과 다를바 없어!"

  "정말, 잘 되었네! 틀림없이... 제대로 되어 이렇게 잘 되는 걸 가지고 그동안 왜, 고생을 했을까?"


  그건 정말로 정 반대되는 개념으로 인식을 한다. 불과 삼 일 전만 해도 연속적으로 실패만 계속되었는데 그 때의 심정은 완전히 반대였었다. 불안과 초조함으로 인하여 좌불안석이었다. 그렇게 지금과는 정 반대로 상황이 역전되었으니 얼마나 기쁜지 형용할 수 없었다.

  "그래, 뛸듯이 기뻤다."

  한 마디로 압축하면 그랬다. 그만큼 초조했었는데 지금은 한껏 여유를 부릴 정도로 모든 게 넓은 아량과 포용력으로 한껏 해방감에 빠져 버렸다. 

  "이런 반대되는 개념을 어떻게 표현할까? 그래, 목용탕에서 냉탕과 온탕을 들락날락 하는 기분이다."하고 치부해 본다. 그래도 성이 차지 않는다. 어찌나 좋은지 완전히 죽었다 살아난 그런 들뜨고 흥분된 상태였다. 


  이 기분은 마냥 좋았다. 확실히 그 때와 지금은 천양지간의 느낌을 갖는다. 모든 게 살아 있고 행복하다. 그처럼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차 있을 줄이야! 너무나도 좋아서 어쩌지 못하는 기분.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것을 실제로 느끼는 심정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희열감(喜悅感.기쁘고 즐거운 감정)이다. 덩달아 세상이 달아 보이고 모든 게 좋아 보인다. 너무나도 큰 기분은 그동안 불안과 심리적인 압박감에 짜증을 내고 다시 반복되는 얽매이고 구속된 듯한 커다란 장애가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숨막힌 상황에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는 사실에 아연실색을 한 상태였었다. 그러면서도 용기는 잃지 않았고 희망의 끈은 놓지 았았는데,

  '과연 그런 용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하며 돌이켜 본다. 한 마디로,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도 않는다.' 

  그렇게 역설적으로 해석과 정의을 내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 뒤, 다시금 돌이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그처럼 혼란스럽게 굴었다는 게 믿을 수 없었다. 

  "내가 정말 그처럼 무능했구나!"

  막상 그렇게 대처하였다는 사실이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왜, 그 때 이 생각을 못했을까? 파티션을 분배하지 않고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한 게 원인이었다고 판단을 보류하게 된 근본 이유를 곰곰해 따져보면 그럼만한 이유가 분명 있을거야?"

  장밀 그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넘어가야만 할 듯 싶다. 

  

  "그 당시 왜, 그 실수를 저질렀고 지금은 그 문제를 해결한 게 주효한 듯 싶어!"

  삼 일 전에 시도한 파티션을 나눠 리눅스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이 해결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너무도 우연이라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그게 과연 우연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 

  '그것은 2개월이나 원인을 찾지 못해서 계속하여 의문을 갖고 방법을 다르게 바꿔가면서 해결책을 강구하던 노력의 일환은 아닐까?'

  이렇게 다시 생각을 고쳐 먹는다. 

  '아, 모든 게 사필귀정이구나!'

  '그래서 계속하여 의문을 갖고 원인을 찾아 나가다가 결국 조금씩 해답에 근접해 가다가 마지막에서는 집여하게 접근하고 방법을 다르게 바꿔가면서 실천에 옮긴 결과라는 사실을 알았어!'

  '만약 내 자신이 전혀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덴데... 그렇다면 결국 그 판단이 옳았다는 사실을 다시 오늘 확실하게 확인해 봄으로서 확정을 지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 애초에 조금만 주의를 갖고 대처했으면 바로 해결되니 않았을까?'


  모든 게 놀라웠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그만큼 중요했는데 그것도 역시 그 전부터 알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렇게 시도를 했지만 고쳐지지 않은 건 또 다른 장애요인이 막고 있어서라고 본다. 그렇지만 중요한 점은 역시 컴퓨터가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켜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자꾸만 다른 부분에 의문을 갖게 할 정도로 교활해졌다. 그래서 정호가하게 원인을 판단하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발열 문제도 의심을 했었다. 두 번째는 프로그램에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을것이라고 판단했고 세 번째는 서버 컴퓨터가 리눅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었다.  

  

  이 모든 것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했으며 대처하는 방법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래서 중요한 원인과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한 것도 실책중의 하나였다. 


  정확하게 원인을 규명할 수 없었으므로 계속하여 오류가 발생한 체 두 달을 계속 컴퓨터에만 매달렸으니 사업적인 수단이 기계제작에 관한 본업은 내팽겨쳤다. 마침 아내가 다시 유방암 때문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혼자서 집에 남게 되고 그 때문에 열흘 정도로 다시 무의미하게 허비하고 말았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게 되자 이제는 답답함을 떠나서 오기가 생겼다. 이렇게 오래 상황을 되풀이되는 건 리눅스 프로그램을 SSD 에 설치하는 작업이었다. 하루에서 몇 번씩 같은 작업을 반복하기만 했었으니까. 



  R55, P55 노트북 컴퓨터가 합쳐서 11대나 되었는데 그것들을 번갈아 가면서 SSD를 리눅스 프로그램으로 설치해서 합격점을 고른다. 그리곤 본격적으로 똑같이 서버 컴퓨터로 가동을 해 본 결과를 기록했다. 그렇게 분석한 결과 1호기가 가장 좋았는데 그곳에 끼워 넣은 상태가 가장 오래 홈페이지로 유지되었다. 그렇지마 그것도 근본 원인은 아니라고 판단을 하였다. 

  '컴퓨터가 서버로서 구실을 못하는구나!'

  이렇게 판단을 한 건 자꾸만 오류가 나고 다시 멈춰버리는 현상이 계속되던 8월 말의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컴퓨터의 발열 문제도 원인 중에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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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처럼 불안하게 느꼈었고 당황하여 실수를 하게 된 것과 아무리 갖고 있는 기술적인 모든 능력을 다 동원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모멸감에 그만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본다. 


분냉 해써다. 쾌이식하ㅡㄹ자장증이 얼마나 확실한 확인 방법이었으면 그렇게 감탄할까?' 할 정도로 내 자신조차 놀랐다. 그야말로 기적적인 회생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놀라웠다. 

  '복제품으로 다시 다른 컴퓨터에 똑같이 복사해 놓고 똑같은 상태라는 사실에 그렇게 신기해 하다니...'


  나 자신도 감탄하여 입이 벌어진 체 다물어 지지가 않을 정도였다. 


  303. 이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섰다. 그것이 비록 주제 넘는 내 소견일지라도 얼마나 괜찮은 아이디어인지 속이 꽉 뚫리는 듯 싶었다. 


  이렇게 기발한 착상을 한 나에 대하여 가끔은 자만심을 갖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그만큼 유치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에는 대견할 뿐이었다. 지금까지 서버 컴퓨터를 계속 개인 홈페이지로 유지해 온 것도 그 덕분이겠지만 과연 내가,

  '이 분야에 최고라고 할 정도로 신통방통하구나!' 싶었다.


  오늘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시험한 방법은 다시 새로운 서버를 준비한 뒤 그것을 8호기라고 명명하고 2호기와 똑같이 복제하는 거였다. 그리고 그 서버 컴퓨터로 시험을 진행한다. 

  '이 새로운 서버 컴퓨터가 과연 홈페이지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될까?'

  "열, 아홉, 여덟... 하나!"

  마침내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순간이다. 공유기에서 렌선을 연결해서 뽐아 낸 뒤, 서버로 준비된 8호기의 포트에 꽂았다. 

  "반짝!"

  인터넷에서 홈페이지가 떳다. 그 순간 메인 페이지가 나타나고 다른 곳으로 클릭을 해 보는 데 모든 게 정상적이었다.

  "짝짝짝.."

  "야호!"

  "드디어 성공했구나!"

  그렇게 모든 게 다시 복귀되었다고 감히 떠벌일 수 있게 되었다. 얼마나 이 순간을 목매게 기다려 왔던가! 


  304. 오늘은 대전 단방동 655 번지 <킹덤 4층 무비홈>에서 오후 7시경에 손녀딸 돌 잔치가 있는 날이다. 그렇지만 9시경에 집에 돌아 온 뒤, 다시 서버 컴퓨터를 확인하기 위해 공장 사무실에서 밤 12시까지 서버 컴퓨터를 한 대 구성하여 2호기의 모든 것을 백업하여 그곳에 복제를 하고 가동을 하여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성공을 자축하고 감탄하면서 모든 걸 마무리 짓고자 서둘러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단 것이다. 그대로 흐리멍텅하게 있지를 않고 다시 도전을 하여 서버 컴퓨터를 새로 복제하게 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제 모든 걸 확인했고 안전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두 다리를 뻗고 잘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리고 서버 컴퓨터에 관해서는 당부간 잊고 지내도 될 듯 싶다. 그래서 편안하게 살아 나가면서 원하는 대로 글을 쓰리라!

  앞으로 내 홈페이지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그 길에 있어서 모든 걸 다 바쳐서 여기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걸 쏱아 부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특별한 각오를 다지는 바, 전력질주하여 책을 출간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오직 그 길만이 영광이라고 믿는다. 

  '어떻게 책을 출간할까?' 하는 건 이미 정해져 있었다. 다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만 해도 충분했다. 수백권의 책을 출간할 자료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그것은 마르지 않는 강과 같아서 얼마든지 퍼서 쓸 수 있었다. 그러기에 이제부터는 다음 단계를 향해 도약만 하면 되는 것이다.

  출간을 향한 도전. 그것은 아라비아 나이트에 나오는 도적들의 황금을 훔치기라도 하는 것처럼 문을 두두리고 주문만 외우면 된다.

  "열려라, 참깨!"



 

   -서버로 황용하고 있는 삼성 센스 R55 노트북 컴퓨터- 

 

 

   -두 대를 가지고 서로 복사본을 만든다. 한 쪽에 렌 선을 꽂은 게 서버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왼 쪽의 다른 건 복사본을 만드는 중이다.  -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 이렇게 첫 화면이 뜨게 되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멈춰 있게 되는 정지 상태로 오랫 동안 지속될 경우 바로 문제가 되곤 했었다. 그런데 그걸 2개월 만에 해결한 뒤에는 이제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 보다 더한 것도 이겨 낼 수 있다고 보았는데 한층 더 기술적인 진보를 이루고 그동안 사각지대라고 여겼던 서버 운영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하였다는 게 큰 발전을 이루웠다고 본다. -

 

 

   -나모 웸 에디터로 일반 컴퓨터돠 서버 컴퓨터를 연결해서 자료를 빼내고 싣는다. 현재의 홈페이지에서 자바스크립트가 먹지를 않다보니 그림을 올리는 데 직접 FTP 로 연결하여 그림 파일을 올려 놓고 그 주소를 링크하여 그림을 뜨게 주소를 올리는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 것도 FTP 로 연결을 하여 올린다.-






  -서버를 다시 설치하기 위해 컴퓨터에 C.D 를 넣고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다른 한 대는 이미 서버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 두 번재 컴퓨터로 복재를 하듯히 찍어내는데 두 대가 똑같은 내용으로 한날 한시에 태어난 두 쌍동이처럼 똑 같았다. 서버 컴퓨터로 운행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작업이 필수적이었다. 한 대가 고장나서 대기한 상태에서 그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백업해만한 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서버 컴퓨터로 이미 리눅스로 바뀐 상태에서는 윈도우가 아닌 아주 다른 리눅스 프로그램이라는 점이었다. 그것을 배워서 활용하는 게 밤 먹듯 쉬웠는데 그만큼 전문가 빰치듯이 모든 걸 한 눈에 내려다보고 쥐락펴락 하는 내 자신이 대견할 뿐이다. 밤을 새워 눈꺼풀이 감겨도 실눈으로 뜨고 꾸벅꾸벅 졸면서도 계속 컴퓨터 작업을 시도할 때, 그야말로 신이라도 된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