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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년 전의 기계를 다시 판매한다.

2024.10.08 13:49

文學 조회 수:5

사고가 남 - 기계의 회수 (2) 다음 내용->하루의 역사 *** (munhag.com)

기계의 회수 - 기계의 회수 (munhag.com)


  317. 1년 전 회수해 온 A라는  기계를 오늘 다시 판매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발안에서 갔고온  B라는 다른 한 대의 중고 기계도 모두 대전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우연하게 비슷한 종류의 기계들이 모두 비슷한 사람들이 연관된 곳에 한꺼 번에 모두 빠져 나가게 되었고 오늘은 그 중 한 기계를 수리한다. 


  지금까지 2개월 동안 이렇다할 기계를 작업하지 못했었는데 그게 바로 홈페이지로 운영하는 서버 노트북 컴퓨터인 R55 컴퓨터로 인해서 몰입한 탓이다. 그러다보니 신경이 모두 그 쪽으로 쏠리고 기계제작이라는 사업에 등한시한 결과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결과였다. 그런데 죽으라는 법이 없나보다 재고로 갖고 있든 중고 기계 두 대를 모두 판매하게 되었기 때문인데...


  오늘은 그 중 A 라는 기계를 납품하기로 약속 했었다. 그계를 창고에서 끄집어 낸 건 어제 오후였고 탁구를 치러 가기 전 외부 케이스에 묻은 기스난 부분에서 녹과 먼지를 닦아냈다. 그리고 오늘은 오전에 다시 기계 상태를 점검하게 되었다. 다시 점심 시간이 되었고 컴퓨터로 홈페이지를 백업하여 설치한다. 

  '기계가 나가야 하는데 다른 데 정신을 팔다니...'

  하지만 잠시만 컴퓨터로 백업을 하여 복구하게 되었지만 벌써 오후 2시다. 

  '이제 그만 두고 납품할 기계에 신경을 쓰자!'

  그렇게 마음 먹게 되었고 다시 작업장으로 내려 갔다. 

  '컴퓨터로 새로 홈페이지를 구성하게 되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3시간을 까 먹게 되다니...'

  

  2개월이나 컴퓨터 작업으로 소요된 지난 과정(?)이 믿기 힘들겠지만 그게 사실이었다. 그것도 며칠 씩이나 철야 작업까지 불사할 정도였었다. 그렇지만 기계 제작 일을 그만큼 했다면 매우 진척이 나타나고 결과적으로 수입을 창출한다. 그런데 어찌 된 것인지 서버로 인하여 시간이 낭비되는 건 전혀 예상 밖의 결과를 초래한다. 느려 터진 서버를 가지고 작업하다보면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이다. 


  이 두 가지 사실과 그에 따른 부작용과 효과등을 놓고 보면 전혀 필요도 없는 것이 반대로 너무도 많은 비중을 찾이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모든 내 시간을 점유하고 있는데 놀란다. 사실은 그렇게 해서는 아무 송요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시간들을 모두 독찾이하고 독버섯처럼 자라났다. 그것이 물론 완전히 필요하지 않다고는 보지 않는다. 적당한 선에서 남는 시간에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전체를 모두 찾이하여 2개월 동안 너무도 어려운 처지로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야말로 미친 짓이라고 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와연관되어 기계를 납품하는 중요한 날에 홈페이지 백업을 하여 새로 다른 서버를 구성한다는 건 그만큼 그 먼저 고장났던 사실을 지금도 불안스럽게 보고 있어서 미연에 방지책을 강구하는 수단이겠지만 너무 무리한 거 아니냐는 지탄을 받을 정도다.

  '그래도 할 수 없어! 그런데 컴퓨터 작업만 하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지 모르겠어!'


  이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오늘 기계를 내보내야 하는 중요한 때, 엉뚱한 곳에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 것은 또 다른 문제점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호도(糊塗 :풀을 바른다는 뜻. 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그렇게 결정한 것도 내 뜻이었다. 어떤게 옳고 그른가를 평가하기에 앞서 그렇게 시간을 좀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한다. 지난 2개월 동안 고생했다는 걸 비교해도 지금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한 대비책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만큼 중요한 이런 사실들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무리함을 갖게 만들었던가!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이 하루도 순탄하지 않았었다고 본다. 어제만 해도 하루종일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면서도 출장을 나갔다 왔었고 무리한 상황을 잘 모면했었지!'

  이렇게 나 자신을 위안한다. 


  318.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이 지금처럼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예감한다. 기계 제작은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고 오히려 탁구장을 개설하고 그곳에서 글을 쓰며 생활할 예정이니까. 더 많은 혼란과 번민에 시달리리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믿고 있다. 

  '나중에는 모두 그렇게 바뀌게 될텐데... 지금부터라도 대비책을 세워둬야만 할 거야! 만약 그 때가 되면 돈 벌이가 전무할테고 그것을 보는 동안 심리 상태가 더 큰 혼란을 야기할 텐데 어떻게 감당하겠어. 차라리 지금의 상황이 행복한 아주 작은 분란이라고 간주하자!


  이렇게 치부한다. 

  앞으로는 더욱 더, 문학에만 정진할 참이다. 

  탁구장을 개설하는 건 다만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함일 뿐고...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글을 더 많이 점하겠다는 결심이다.


  2024. 10.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