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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휴대폰으로 쓴 글 -> 안영 IC

2024.10.08 18:27

文學 조회 수:2

현재 시간 오후 6,시 33분 고속도로에서 안영 IC 로 나와 유천동으로 가는 도로다. 왕복 4차선에서 왕복 2차선로 구도로와 좁아 지면서 병목현상으로 막히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가다서다를 반복하지 않을 수 없어서 잠시 휴대폰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쓰는 중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중에 그나마 짜증이 나던 기분이 사라지면서 운전을 조심하는 게 관건이다. 외각지에서 대전 시내 유천동으로 들어 서는 도로는 너무도 익숙한 탓에 안영리에서 다음 동네가 바로 외가집이다. 그런데 이곳이 대전시에 합병되기 전까지는 너무도 시골 동네였고 시내버스 조차 다니지 않는 비포장 도로였다.

  내가 어린 시절 그토록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익숙한 동네가 지금은 너무도 바뀌어 버렸는데 그 때 그 시절의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낫설고 딴 곳만 같다. 그 시절 그 때의 모습은 이제 사라졌지만 그것은 내 마음 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고 그 추억은 문학 속에 녹아 들어 다시 탄생될 때르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므로 이곳에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외가에 가지를 않고 시내 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의 용무는 바로 기계를 유천동의 W.S 이라는 곳에 납품하는 거였으므로 시간이 촉박한 탓이다. 출발할 때 너무 늦게 나왔으므로 퇴근할 시간과 겹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