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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재회 (天上再會)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 힘든 세월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가난에서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한 게 인생의 전부를 보냈기에 더욱 그렇게 받아 들여지는 것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모습은 그렇지 않았으니, When I look back on the past times, I feel like they were very difficult times. That seems to be even more accepted because I spent my entire life working hard to overcome poverty. However, the current appearance is not like that,

천상에서 다시 만나... ***

2024.10.11 10:44

文學 조회 수:4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 힘든 세월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가난에서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한 게 인생의 전부를 보냈기에 더욱 그렇게 받아 들여지는 것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모습은 그렇지 않았으니,


When I look back on the past times, I feel like they were very difficult times. That seems to be even more accepted because I spent my entire life working hard to overcome poverty. However, the current appearance is not like that,


  '국민연금도 나오고 적령퇴직기가 지났으니까, 이제 나 위해서 하고 싶은 뜻대로 사는 노후를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하겠노라고 얼마나 노후를 위해 기다려 왔던가!'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개인 사업을 놓지 못하고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게 전부라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쫒는 미련한 인간의 모습이 비쳐 보이지요. 그러나 서서히 육체가 늙어 가고 있다는 증표를 알고 그에 따라 저물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Now that I have received the national pension and the appropriate retirement age has passed, I will make a promise to myself that I will prepare for my retirement and live the way I want to live. How long have I been waiting for my retirement?' But that wasn't the case now. I still can't let go of my personal business, and all I want to do is serve my family instead of living for myself. As a result, you can see the image of a foolish person chasing money. However, my heart aches as I recognize the signs that my body is slowly getting older and watch it fade away.


  325.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과,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지금이 내게 재산이 많다. 그러다보니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금과 사업자 등록에 따른 필요한 자재비를 준비해야만 하고 그에 따라 A/S 를 위해서 출장을 나가는 등 악순환의 고리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내 몰린다는 게 너무도 힘들었다. 그것이 생활의 모든 수단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걸 벗어 던지고 갖고 있는 재산이 없이 쓰는 것도 줄이도 그 밖에 모든 비용을 줄이게 되면 돈이 소용이 없어지고 유년기에 모습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진다. 이것이 근본적인 인생을 즐기는 모습일 테니까. 


  326. 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탁구장에는 아침에는 노인들이 주로 찾아 왔다. 그리고 야간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후 한바탕 소란을 떨 듯이 모여든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서로 간에 경쟁과 원한관계가 남무하다. 그것을 샅샅히 파혜쳐서 해석과 함께 설명할 수는 없었다. 모두들 각자의 목적의식을 갖고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모여드는 데 그것이 때로는 자신의 취향에 맞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억지로 와서 몸을 풀겠다고 탁구를 치는 사람도 있었의까. 


  그런데 여기서 가장 많은 인간적인 조화를 이루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고 비틀게 나가는 사람에 대한 조화가 필요했다. 마치 미꾸라지 한 마리다 흙탕물을 만들고 분위기를 완전히 흐려 놓는 경우에 어떤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지에 대한 연구도 해야만 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탁구장이나 운영하면서 노년을 보내갰다는 내 생각이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던 경우도 없잖았지만 매일 그런 일만 있는 게 아니었으므로 다른 좋은 경우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는 유연한 마음 가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 김 청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모든 게 이미 준비된 상황이라는 걸 깨닫았다. 어쩌면 그것이 기연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 참으로 기이한 느낌으로 그녀는 내게 다가왔다.  


【천상재회 - 나비드】 원곡: 최진희 ❤️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4 Key) ┃ Remake by NAVID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