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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엎친데 덮친 격(2)
2024.10.30 08:50
하나에 묶이면 다른 것이 연쇄적으로 계속 내 목을 조여 마침내 궁지에 몰아 세워 놓고 스트레스를 줍니다. "당신의 목이 열 개는 있는 건 아닐거야? 그래서 이 번에는 죽을 정도로 욱 조여 놓고 담에 대려가지... 어때? 지금 심정이... 죽고 싶지 않아?' 지옥에서 악마가 나와 나를 데려가기 위해 못 살게 구는 것처럼 목숨 줄을 놓고 밧줄로 묶고 고롭히는 듯하다. 계속하여 최후의 순간까지 괴롭히기를 거듭하니까 궁지에 몰아 넣는 건데 나이가 들어서 피할 도리가 없어진다. 점덤 더 한계에 다다르는 듯 지치고 힘들었다.
715. 하나에 묶이면 다른 것이 연쇄적으로 계속 내 목을 조여 마침내 궁지에 몰아 세워 놓고 스트레스를 줍니다. "당신의 목이 열 개는 있는 건 아닐거야? 그래서 이 번에는 죽을 정도로 욱 조여 놓고 담에 대려가지... 어때? 지금 심정이... 죽고 싶지 않아?"
지옥에서 악마가 나와 나를 데려가기 위해 못 살게 구는 것처럼 목숨 줄을 놓고 밧줄로 묶고 고롭히는 듯하다. 계속하여 최후의 순간까지 괴롭히기를 거듭하니까 궁지에 몰아 넣는 건데 나이가 들어서 피할 도리가 없어진다. 점덤 더 한계에 다다르는 듯 지치고 힘들었다.
이미 기계를 만들어 납품했으면 끊나는 게 아니었다. 기계가 고장이 났을 때가 문제였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부속 중에 무엇인가가 교체가 필요한 상황. 미리 재고품을 확보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건 당연했다.
그런데 그렇게 준비를 해 두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 급조를 하게 되면 문제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없는 걸 부랴부랴 만들기 위해서 다른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 다시 새로 상황을 돌려 놓기 위해 수리에 몰입해야만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고 오로지 끈기와 인내로 참고 견녀내지 않을 수 없었다. 온갖 스트레스가 쌓였다. 그러다보니 온몸에 혈관이 모두 높아지고 얼굴에서는 뜨거운 불덩이가 감싸여 있는 듯 불이 화끈 거린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혈압이 상승하는 듯한 느낌. 그로인해서 정신이 혼미해져 왔을 때의 불안감. 모든 게 벗어 날 수 없는 그물에 건져 올려진 상태처럼 온 몸을 팔딱거리면 위기를 갖게 되는 착각. 그로 인해서 내 육체는 노년의 견딜 수 없는 충격에 끝없는 나락과 절망에 빠진 듯하다.
이것이 중년 남자가 직업을 갖고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느끼는 심정이었다. 과연 이 엄청난 압박감을 해결할 수 있을까? 방법과 내용을 모두 이해는 하지만 몸이 따르지를 않는다. 커다란 벽과 마주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건 장중하면서도 매우 높았다. 이제는 오르지도 못할 것처럼 커다란 장벽처럼 느껴진다.
716. 내 삶의 모든 것이 이런 어려움의 연속이었는데 젊었을 때는 상환이 없던 일들이 지금은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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