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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논산 출장
2024.11.04 14:33
오늘 오전에는 논산의 B 라는 곳에 어제 완성한 도란스를 가져다가 부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온 상태. 그렇지만 갑자기 뒤 바뀐 변화에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아직도 몇 차례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필연적으로 뒤 따르는 휴유증이었지요. 그렇지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할테고 갑자기 혼란을 당하지 않으려면 여유분의 도란스를 만들어 준비를 해 놓지 않으면 안 되었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은 계속 같은 작업을 반복하여야만 합니다. 도란스를 제작해서 예비 부품을 만들어야만 하였습니다.
727. 지난 수요일에는 A 라는 거래처에 도란스를 설치했다면 오늘은 B 라는 거래처에 다시 두 번째 도란스를 완성하여 납품한 것이다. 한꺼번에 두 대가 고장이 났었고 그것을 일주일 동안 작업하여 두 곳 모두 해결을 해 준 셈이지만 그동안 쌓여 있던 불안과 초조감은 이제 사라진 셈이다. 그런데 이렇게 해결하기 전까지의 과정이 계속하여 스트레스를 일으켰었고 그로 인해서 계속하여 마음을 편하게 갖지 못했었다
'아뿔싸'
'어이쿠, 맙소사! 이게 뭐지?'
어제 저녁에 완성된 도란스에 전원을 넣고 테스터(TEST) 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코일을 감려 놓은 전선 위에서 불꽃이 튀었고 이내 연기가 치속았던 것이다.
'이러면 안 돼는데..."
그런데 불꽃이 일어나는 곳을 자세히 살펴본 상태에서 자세히 관찰해 보니 3개의 철심 중 중앙에 코일을 넣은 곳에서 흰 천으로 감아 버린 곳에 본드칠로 막은 곳에서 계속하여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났다. 본드칠을 한 게 잘못 같았다.
'이럴수가! 새로 감아 놓은 개 어찌 이 모양이야!'
황당한 건 다시 새로 코일을 감아서 끼운 상태에서 불에 탄 것처럼 번쩍 거린다는 사실로 인하여 다시 재 작업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아득해졌다. 그럴 경우 다시 하루를 연기하게 될테고 이 경우 모든 게 허사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자세히 상태를 확인해 봤더니 탁구 라바를 붙이는 흰 풀을 발라 놓았던 부분만 그랬다. 그래서 응급조치로 풀묻은 곳을 전부 떼어 냈다. 그러자 고무풀처럼 접착되었던 응더리를 뜯어내고 옆에 구멍이 난 면테이프 주변에 손가락을 내밀어 모두 떼어냈더니 불이 번쩍 거리던 부분이 점차 사라졌다.
"옳다. 이 정도면 괜찮겠어!"
그렇게 불꽃이 본드 풀이 묻어 있던 부분을 떼어내자 점차 사라졌다. 이런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검은 락카칠을 뿌려 줬다. 화기의 위험성을 갖고 있었으므로 어제 밤 10시에 퇴근을 한 뒤, 오늘 아침 그 상태에서 다시 전원선으로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였다.
'이 정도면 그냥 갖고 갈 수 있겠어! 어휴, 십 년은 감수했구만...'
마침내 안심하기에 이른다. 그러다가 다시 도란스를 들어 올리다가 그만 위에 붙어 있는 나무판과 전원 장치들이 뽑혀 올라왔고 전선중 하나가 끊어져서 뽑혀 올라왔다. 도란스 한 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두 번 씩이나 최종적인 결과에서 실수를 저질르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납품을 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우려로 크게 곤혹을 치루지 않을 수 없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경우였다. 그만큼 중대한 실수는 전체적으로 납기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갖고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절망감을 갖고 그 표현으로 고함을 질렀는데 첫 마디가,
"아뿔싸!" 였다.
다시 두 번째 문제점이 발생한 상황에서 위에 감았던 절연 종이를 고등어 배를 가르듯이 잘라내어 안 쪽에 전원선이 들어 있는 초기 단계까지 이르러 새로 다른 전선을 넣고 납땜을 하여 연결을 하자 감쪽 같이 해결된다.
이처럼 문제가 다시 발생하였다가 해결을 하고 나자 그야말로 모든 게 진땀난 상태였다. 한 번에 엄청안 사고력과 판단력, 그리고 재치가 없었다면 이렇게 해결을 할 수도 없었으리라!
이런걸 보면 일을 하게 되면 계속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도란스를 감는 1차 코일을 모두 사용하여 다시 신청하게 되었는데 서울에 거래처에서 물건이 생산되지 않는다고 거절했었다. 그러다보니 부르는 게 값이었다. 필요한 제품은 2.6mm 구리선에 에나멜을 칠하고 면선으로 다시 감아 놓은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면선으로 감아 놓은 건 수요가 없어서 안 만든다네요. 그래서 공장에서 판로가 없다고 생산하지 않지 뭐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서 구해 주셨잖아요. 어떻게 안 될까요?"
"공장에 의뢰는 해 볼테니 기다려 봐요. 하지만 워낙 기피하는 탓에 작업을 해 달라고 직접 찾아가서 부탁하는 수 밖에 없으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더 요구할텐데..."
"얼마나..."
"거의 두 배는 더 들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구해 주세요!"
물건이 만들지 않는다는 말이 곧 절망감을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높은 단가로 물건을 받아서 도란스를 제작하게 되면 더욱 더 가격만 상승하게 될텐데 필요한 코일을 구할 수 없다는 게 너무도 부담스러웠다.
일을 하다보면 모든 게 순탄하지도 않았으며 계속하여 스트레스까 쌓여 가는 데 그걸을 해결할 정도로 비용이 높아 짐으로서 부담을 갖는 건 수입이 예전처럼 썩 좋지가 않다는 사실로 또 어려움에 직면한다. 그러므로 일을 하면 할 수록 반반감이 커졌고 다시금 버티는 게 힘겨워 지는 꼴이었다. 예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던 부분이 불쑥 다시 가장 튼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그만큼 외부 환경이 바뀐 사태에 따른 변화로 그것에 적응하지 못하면 곧바로 도퇴되고 마는 전 나체 형태로 옷을 벗고 있는 어려움에 직면한 엄청난 부담감이 곧바로 무서운 적으로 돌변한 상황이었다. 마침내 그런 느낌은 군대에 있을 때 세탁하여 널어 놓은 내 군복을 누군가 훔쳐 갔고 그것을 대처하기 위해 다른 군복을 훔쳐 입게 되었는데 그것이 부끄러우면서도 당연하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야만로 벼랑 앞에 선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여 버린 당혹감에 빠져 버린 듯 싶었다.
점점 더 일은 견뎌내기 어려워지고 나이가 들면서 그것을 버티고 비바람을 맞고 서 있을만큼 강하지도 않았다. 그야말로 고목같은 모습에 점처 병이 들고 약해져서 서 있을 힘마저 없어지는 듯 싶었으니까. 이 나이에 일을 하면 할 수록 더 큰 압박감이 반발력으로 발생한다. 그러다보니 버틸 힘마저 없어져 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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