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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다시 하룻밤을 지새우면서 깨닫는다. ***
2024.10.17 13:01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R55 서버 노트북 컴퓨터를 복구 시켜 보려고 갖은 애를 쓰다보니 어젯밤도 꼬박 세웠습니다. 날이 밝자 밤을 하얂게 세웠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당연한 것처럼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결저을 내려야만 합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그건 제로보드에서 지금보다 나은 버전으로 갈아탸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 과거의 구식적인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한 작동 방식으로는 이제 서버를 운영하지 못한다는 걸 비로소 무지에서 새로 터특합니다. 물론 전에도 알고 있었지요. 자바스크립트같은 기술이 해킹의 위험이 있어서 사용 불가능해 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방식으로는 운영할 수 없었습니다. 고집을 부릴 수 없게 된 것이지요. 한계점에 부칮힙니다. 이제는 꺽어야만 하지요 기존의 방식들을 버리고 새로는 방식으로 갈아 타야만 하고요.
341. 어젯밤(2024년 10월 15일 화요일)의 지긋지긋한 경험은 곧 바탕이 되어 나를 튼튼하게 만든다. 그래서 탁구장에 10월 16일 수요일 가지를 못했다. 밤을 새워 컴퓨터를 다시 고쳐 보려고 했지만 서버로 사용하는 리눅스 프로그램이 지금의 R55 노트북 컴퓨터와 맞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예전에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는 V10, P20 같은 구형 노트북 컴퓨터였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R55, P55 계열의 컴퓨터는 64Bit 였고 전혀 다른 신형으로 모든 게 다른 프로그램들이 필요한 것같았다. 그래서 그 방식으로 새로 만들어진 제로보드 게시판이 필요하고 그것을 다운 받아서 새로 설치하면 되었지만 구형으로 사용하던 것과는 방식이 맞지 않아서 그대로 적용될 수 없어서 그동안 방식을 바꾸지 않고 고집하다가 결국 이런 사태까지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자책을 한다. 그러므로 어젯밤의 몸부림은 마지막 발악이엇던 셈이다.
'왜 사람은 그처럼 쉽게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지 못할까?'
여기에는 그동안 해 왔던 방식이 있어서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었다. 그 거부감은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기도했고...
많은 것이 전과 다를테고 그에 따라 다시 배움이 시작되며 무엇보다 기존의 자신만이 갖고 있던 나름대로의 수많은 자료들을 옮겨야만 하는 데 그게 쉽지 않았다. 전에는 백업을 해도 전체를 옮겨서 보관했었다. 그런데 새로운 방식에는 그게 적용할 수 없었다.
하나씩 분해하여 조금씩 나누워 싣게 되리라! 그리고 그것도 모두 다시 구성해야만 되는게 하나씩 벌거롭게 풀어서 다시 보관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처럼 모든 게 다시 달라질테고 그렇게 되면 번거로운 작업이 다시 진행될텐데 그것이 지금의 곤혹을 치르고 밤을 새웠던 고됨보다도 더 나은지에 대한 저울질을 하기 전에는 전혀 변화를 갖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 고요한 호수에 돌이 던져 졌고 수많은 파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곳에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건 새롭게 바뀌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물결로 일렁이고 있었다.
342. 며칠 전에 새로운 니콘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한다.
그런데 이 중고 카메라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상태였고 배터리가 충전이 되지 않자 다시 배터리와 충전기를 이틀 전 구입한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도착했고...
사용해 보지도 못하다가 마침내 배터리를 새로 끼워 작동을 해 본 뒤 고소(苦笑 어이없거나 마지 못해 웃는 웃음)를 금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을 찍는 건 물론 동영상 촬영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그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다른 니콘 카메라가 고장나게 된 뒤로 고심을 하다보니 계속 어긋나던 중에 새로 구입한 항공모함(큰 표현) 같이 큰 카메라를 구입한 뒤, 그 이유를 잘 고장나는 부품을 갖춘 초소형의 카메라에 대한 매력을 버린 뒤였고 그로 인해서 이렇게 큰 카메라가 좋아 보이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다.
전에 갖고 있던 카레는는 초소형 니콘 카레라였다. 그게 사진을 찍다가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혀 그만 액정 화면이 깨져 버린 뒤,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완전히 분해를 하여 보았다. 그런데 내부에 아주 작은 부품들이 모두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만 실망을 하고 만다.
'이러니까... 고장이 나지! 부품들이 마치 장잠감을 뜯어 놓은 것처럼 작은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니 그렇게 고장이 나면 완전히 못쓰게 되는 게 너무 싫어서 이번에는 큰 것을 구해야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구입한 것이 위의 카메라였다. 그리고 비록 배터리를 새로 구입했을 망정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고 잘 구입했다는 생각에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특히 동영상은 화질이 그래도 괜찮은 듯 했다. 동영상은 내게 매우 중요했다. 탁구를 칠 때도 동영상으로 찍어서 자세를 고쳐야만 했고 그렇게 찍은 걸 유튜브레 앞으로 올리려고 하다보니 꼭 필요했었다. 그래서 캠코드를 구입하려다가 마음을 바꿨었다.
'카메라의 크기가 좀 크면 어떤가! 고장이 덜 나고 고치기 쉬우면 됐지!'
결국, 이렇게 해서 새로 카메라를 구입한 뒤, 썩 마음에 들었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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