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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이 주는 신체적인 변화를 인식하는 게 중요한 이유 (2)
2024.10.25 10:31
719. 어제는 보건소에 가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다.
"나이가 있어서 겨울철 감기를 견뎌낼려면 독감예방 접종을 맞아야 해요! 오늘은 내가 맞을 테니 다음 날인 맞아요."
그렇게 아내가 성황였으므로 할 수 없이 어제, 자전거를 타고 옥천 시내를 경우하여 보건소를 찾았고 주사를 왼 팔에 맞았다.
"미리미리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독감예방을 맞는 거예요."
"물론 그렇긴 한데... 며칠 더 있다 맞으면 안 될까?"
한참 홈페이지 개설과 부산 출장을 나가느라고 정신없이 바빴다. 특히 하는일도 없는데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그곳으로 자료를 옮겨야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매우 정신이 혼란했다. 특히 유료로 개설하고 싶었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방법을 찾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제로보드다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또한 제로보드로 쓴 글을 유료로 전환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그런 고민거리를 갖고 시작하는 만큼 잘 되기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유료로 전환하는 목적이다. 공개로 하지 않고 그렇게 하는 건 무엇보다 지금의 이곳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서비스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전환하게 된 사유라고 볼 수 있었다. 어쨌튼 그 사실은 조금씩 자료를 올려 놓고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대세였다. (나로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애써 변명을 한다.)
720. 부종을 어떻게 해서든지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다리에 부종이 무척 신경이 쓰였다. 이런 신체적인 문제는 충분히 운동으로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시간이 없다는 게 걸림돌이다. 그래서 공장과 집 사이의 거리가 대략 500미터 쯤 된다.
'그 거리를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데 걷던가 뛰어 다니는 걸로 전환하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될테고... 왼 쪽 무릎 관절이 아픈데 그건 걷는 것보다 뛰는 건 아프지 않으니까 뛰면 될거야!"
그렇게 다른 목표을 세워 본다. 이것은 실천하는 것도 쉬웠다.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었으니까. 집과 공장 사이의 거리에 왔다 갔다 할 텐데,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고 뛰는 게 좋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