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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혈압약의 복용
2024.12.26 09:42
하루 하루가 너무 의미가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12월도 그렇게 기계제작이라는 자영업에 적극적이지도 못해서 기계 한 대를 완성하지도 못하였으니까요. 도데체 어디에 원인이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럭저럭 내 자신이 늙고 병들고 있다는 사실만은 늘 염두에 두워야만 한다는 사실은 명심하여야만 합니다. 체력적으로 한계점을 갖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그에 맞춰 자신을 조정해야만 오래 살 수 있을테니까요. 이런 모든 것이 그저 의미가 없이 모두 합쳐져서 이제는 어느 게 중요한지도 모를 정도로 흐리멍텅해졌습니다. 유난히 내 생명을 위협하는 건 혈압에 관계되어 다가옵니다.
798. 혈압약을 먹기 시작한 4월부터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석증이 일어나고 병원에 입원한 뒤, 의사의 권고로 혈압약을 먹게 됨) 우선 다리에 부종이 심각하게 발생하였으며 몸이 이상했다. 의식불명으로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게 된 것도 그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곤 혈압약을 다른 약으로 처방 받는다.
그것도 부족했을까? 이번에는 절반을 잘라서 한 알을 이틀에 거쳐서 복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지가 한 달은 되었다. 그래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건 탁구를 치러 일주일에 두 세 번씩 탁구장에 가고 있어서 체격을 유지한다고 보았다.
혈압약이 부작용을 일으켜서 여러가지 몸에 이상을 보내고 아팠던 사실을 보면 얼마나 독한 것인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에는 반으로 잘라서 복용하게 되었을 정도로 약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건 내 몸에서 그렇게 뜻하지 않게 일으키는 사실들에서 그대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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