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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침에 대전으로 출장을 나갑니다. 그렇게 간 곳이 원동 4가의 히타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4Kw의 380V 3가닥을 엮어 만든 건강원 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건강원의 각종 재료를 이곳에 넣고 끓이는 것인데 탁구를 함께 치던 친구가 운영하는 곳에서 가지고 와서 수리를 하기 위해 히타를 구입하러 가는 중이었지요. 그리고 기계를 제작하는 재료도 함께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게 겸사겸사 해서 오랫만에 대전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그러다보니 오전은 대전 대화공구와 원동을 돌면서 솥에 넣는 미네랄이라는 것도 사게 되었는데...

그렇게 대전으로 나갔다가 돌아 왔더니 거래처에서 고무 로우러를 새로 제작해 달라는 주문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탁구장에 탁구를 치러 갔다 왔네요. 바쁘기만 하였지 성과가 없는 하루였습니다. 


  802. 엇그저께 잠을 자지 못하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놓았는데 의외로 다시 들어 보니 그다지 느낌이 와 닿지 않았다. 

  '무얼 위해 이렇게 공을 들였을까?'

  몸 상태가 너무도 안 좋다. 무엇보다 춥고 떨려서 극심한 한기를 느낀다. 

  "왜, 이렇게 춥지! 하루 잠을 못 잤다고 한기를 느낄 정도로 체온이 내려 갈까?"

  이처럼 잠을 못 잔 다음 날인 어제는 몸 상태가 너무도 최악인 상태였고 온갖 병이 모두 찾아 온 듯 싶었다. 나이가 65세인 탓에 조금만 과로에서 그것이 바로 나타난다. 그것은 특히 체질적으로 극도로 악화된 상태라는 사실을 은연중에 느끼고 있었지만 일요일인 어제 공장에 출근을 하여 아내와 함께 기계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난 뒤, 밤에 10시에 잠 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8시에 깼다. 물론 밤에 몇 차례 깨었고 그것이 일찍 잔 탓이라는 게 확실하게 계속 설잠을 자게 만들었다가 새벽 4시에 깨어 6시까지 뒤숭숭한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다. 

3일 째인 오늘까지도 몸이 고열로 인하여 어지러운 가운데 대전으로 나가면서 유난히 몸 상태가 나빴다. 마치 혼이 빠져 나간 기분이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 계속 끊어졌었다. 그래서 4시간 이상이나 소요되었으므로 잠결에 겨우 눈을 떠서 살펴 보기 위해 다시 깨었는데 제대로 파일이 올라가지 않았으므로 다시 재 작업을 시도하였다. 여러가지 영상을 짜지기를 하듯이 하나로 역는 과정도 한 번에 되지 않고 두 세 차례 실패를 보기까지 했는데 그 이유는 중간의 내용이 검게 나타나서 영상으로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낮에 작업하면 오히려 하루 종일 걸릴 것 같아서 야간에 유튜브에 올려 놓고 다음 날 공장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하려고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다음 날인 어제는 하루 종일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게 되고... 그것이 스스로 죽음을 무릅 쓴 결과라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