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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재작업을 하게 된 이유

2025.01.01 00:21

文學 조회 수:7

오늘 작업하여 납품을 한 건강원의 솥은 다시 재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히터가 문제였습니다. 300mm 제품이 원래 것이었는데 판매한 건 350 짜리 였지요. 그러다보니 체경이 완벽하지 않았고 그로인해서 내용물인 히타를 둘러싼 미네랄이라는 액체가 새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으니 다시 구매하여 교환해야만 한다는 게 결론으로 도달했습니다. 이렇게 된 건 우선 히타를 판매하는 곳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비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긴 것을 판매하고 그것을 부착한 뒤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805. 이렇게 일이 잘못되면 그야말로 번복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무엇보다 잠깐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보충하려던 목적이 완전히 계획에 없던 함정에 빠진 느낌이었다. 그만큼 본업인 기계를 제작하여야만 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없이 늦춰지고 만다. 빨리 해 놓고 다시 원위치를 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된 것이다 


  다시 히타를 주문해서 교체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뀐 건 그만큼 해보지 않은 작업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상황들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히타를 제 규격으로 넣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터였다. 그런데 히타를 판매하는 곳에서 원하는 게 아닌 더 길이가 5cm 긴 히타를 판매하려 했고 그게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미네랄이라는 액체가 히타 나사부분에서 새어 나왔으므로 히타를 가열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었을 정도로 상황이 나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났을까?

  애초에 히타를 구매하려고 갔을 때는 똑같은 제품을 원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1월 1일이 끼어서 새로 재작하는 게 어렵다는 주인을 말을 듣고는 그만,

  '조금 더 길어도 상관 없느냐?'는 그의 말을 듣고 빨리 작업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선택하게 된 게 화근이었다.


  어쨌튼 이 일은 되돌릴 수 없었다. 다시 신정이라는 1월 1일 휴무 뒤에 다시 물건을 구매한ㄴ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