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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돈(money)과의 약속
2025.02.05 09:48
단지 물질적인 풍요가 던져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한 달을 일 했을 때 다음에 그 수입으로 마음의 안정을 갖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위안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늘 미래는 불확실성을 갖고 있었고 그것이 유동적이라는 사실에 따른 선의적인 기회는 어디에서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비록 현재에 노동일을 하는 것으로 국환되더라도 일단은 그것으로 풍요를 갖을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위안을 받게 됩니다. 그 댓가의 중요성을 따진다는 건 돈 벌이가 주는 의미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되겠고...
845. 애초에 잘 살고 부자였다면 내 어린 시절은 훨씬 더 윤택했을테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 즉, 연명하기도 힘든 생활을 모친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 엄중하게 모든 생활을 사로 잡게 했었다. 알콜중독자에 무능력한 부친은 늘 돈 버는 데는 무색했다. 그러다보니 4명의 아들을 낳고 키워야만 하는 모친은 시골에서 도시의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누이에게 얹혀 사는 그 생활에 식모살이가 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한스러워 독립을 한다고 빈민가의 월세를 전전하면서 다라 장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서 유난히 영감을 얻게 된 그 집의 장남은 결국에는 일찍 깨우침을 얻게 되었는데 모친의 힘든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빨리 사회에 나와 돈을 벌기를 희망하게 된다.
이것이 내가 어렷을 때부터 갖게 된 장남으로서의 의무이자 모친에 대한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으로 사회에 빨리 나와 돈을 버는 것이라고 판단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평생을 거쳐 나를 이끌고 있는 중요한 사항으로 단 하루도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이끌어 왔던 결과 노후에는 행복하고 일을 하지 않으면서 문학에만 매진하길 원했었다. 그런데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던 기도가 이루워 졌었던가! 아직까지도 일에 쫒겨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돈벌이에 급급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이되는 물질절인 부분을 풍요로 바라보는 견해가 무엇보다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중심이라는 점이었다.
X : "이젠 일은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 싶은 문학에만 정진하는 게 어때!"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 나의 X. 이는 지금까지 내게 일을 조장시켰던 근본이기도 했었다. "더 늦기 전에 일에서 그만 손을 놓고 하고 싶은 걸 하자!" 계획 1 : "그래, 네가 뜻하던 바잖아!" 근본 1 : "그런데 돈이 되는 일이 아닌데... 어떻게!" 진정한 사랑 : "그게 문제가 되지 않지! 아직도 돈을 벌어야 된다는 관념 때문에 일을 놓지 못하는 거잖아?" 이구동성으로 : "정말 그래?" 나 : "아니야 그건 아니라고..." |
그렇게 나는 억지로 부인한다. 이 모든 게 직접적인 동기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 지지부진해진 개인 사업인 기계제작에 관한 일이 지지부진해진 사실로 인하여 공멸을 하듯 혼란해진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나마 새롭게 부상한 신념에 관한 사고력이 오히려 강해지는 경향을 그대로 증명이라도 하는 듯이 새롭게 제시한 조건들이다. 그건 이제부터라도 내가 하고자하는 걸 추진하라는 뜻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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