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사람을 상대한다는 건
2025.02.08 13:03
"A 라는 중고 기계 한 대 있어요!" 그렇게 전화를 한 사람은 N.Li 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부도를 내고 공장을 말아 먹었다는 건 몇 년 전 경우였었지요. 워낙 신출귀몰한 사람이여서 본처와 이혼을 한 뒤 경기로 발안으로 다시 공장을 차리게 된 건 외국여성과 결혼을 한 뒤 아이를 하나 낳았다는 소식을 전한 뒤였고 그것이 10년 전일 겁니다. 그 때 내게 기계를 맞춘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리고 잘 운영하는가 싶더니 2년 전에 돌연 부도가 나서 공장을 모두 빚쟁이들에게 넘어 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전화가 온 건 며칠 전이었고 중고 기계가 필요하다는 거였습니다.
848. 그러나 어제 다시 기계 주문을 취소하고 말았다. 사람을 믿는 것과 사업적인 거래와는 매우 달랐다. 그가 나와 알게 된 건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하게 서로 앞서 거래를 하던 사람을 통하여 알게 되었었는데 그 때는 멀쩡한 한국 사람과 결혼을 하고 원만하게 살았는데 단지 여자측에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거였다. 그리고 여자가 놀음을 좋아해서 빚도 졌고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한 뒤, 다시 잠적했었다.
10년 그가 불쑥 나타났고 기계가 필요하다고 연락을 해 왔었다. 그래서 찾아 갔더니 외국 여자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매우 행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의 출현은 매우 드문 경우였다. 나이사 50 가까운데 재혼을 하여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이 신비감을 갖게 했었으니까. 그런 우연이 또 있을까?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 일대의 모험적인 얘기가 또 어디 있을까?
N.Li 가 돌발적이긴 해도 신용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 그에 대하여 신뢰를 갖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요구가는 기계를 믿고 납품하였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약속된 돈은 지금 받았었다. 그렇게 거래란 우선 적으로 신용을 얻기 위해서는 돈 거래가 확실해야만 한다. 그리고 지금가지 그와 관계하였었지만 기계가 고장 났다고 했을 때 언제든지 출장을 나가서 수리를 해 줬고 충장비를 받았다는 사실로 인하여 확신한 신용은 유지하였다고 보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며칠 전에 나타났을 때는 조금 달랐다.
중고 기계를 한 대 주문하였는데 돈 거래가 좋지 않았다. 계약금을 보내야만 기계를 완성할 수 있다는 내 말에 자기가 속한 회사의 사업자 번호로 부사세를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보냈는데 계약금이 오지 않았다. 그는 원래 있던 공장을 이제 파산한 뒤, 다른 건설회사에 들어 있다고 했는데 필요한 기계는 그곳에서 구입해 준다고 해서 계약금을 받기 위해 부가세를 먼저 발행했었지만 입금이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어제는 다시 부가세를 (-)로 발행하여 취고하게 된다. 모든 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갔지만 며칠 동안 중고 기계를 가져다 놓고 수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과 결론 Server computer breakdown and conclusion | 文學 | 2024.10.18 | 196 |
공지 | 명제 : 놓쳐 버린 게시글을 찾아라! (2) | 文學 | 2024.10.04 | 134 |
234 | 어이쿠, 두(머리)야! | 文學 | 2025.02.14 | 94 |
233 | 어제 키타 줄이 끊어 졌었다. (휴대폰으로 쓴 글) [2] | 文學 | 2025.02.13 | 91 |
232 | 음지와 양지 | 文學 | 2025.02.13 | 72 |
231 | 도전 정신 | 文學 | 2025.02.12 | 68 |
230 | 백만송이 장미 (2) | 文學 | 2025.02.11 | 66 |
229 | 기계의 고장과 출장을 나가는 심정 변화 | 文學 | 2025.02.11 | 72 |
228 |
대구 출장 (105)
![]() | 文學 | 2025.02.10 | 1 |
227 | 어제 올린 유튜브 노래에 대한 개념적인 표현 | 文學 | 2025.02.09 | 77 |
226 |
백만송이 장미 ***
![]() | 文學 | 2025.02.08 | 0 |
» | 사람을 상대한다는 건 | 文學 | 2025.02.08 | 73 |
224 | 흰 눈이 정처없이 내리는 중에... | 文學 | 2025.02.07 | 66 |
223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文學 | 2025.02.06 | 66 |
222 | 돈(money)과의 약속 | 文學 | 2025.02.05 | 66 |
221 | 1톤 기아 봉고 3 LPG 화물 자동차의 고장 | 文學 | 2025.02.04 | 68 |
220 |
삶의 목적
![]() | 文學 | 2025.02.04 | 0 |
219 | 다시금 정열이 식지 않는다면... | 文學 | 2025.02.03 | 82 |
218 | 비관적인 어제와 다른, 희망적인 오늘 | 文學 | 2025.02.02 | 87 |
217 |
새로운 변화
![]() | 文學 | 2025.02.01 | 0 |
216 |
사랑의 미로
![]() | 文學 | 2025.01.31 | 0 |
215 | 음악적인 기준 [1] | 文學 | 2025.01.31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