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출장 중에 치통으로 가술리에서 치과를 찾는다. ***
2025.02.18 12:44
이틀 동안 잠을 자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치통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어제 월요일에는 서부산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출장을 나가는 중에도 운전을 하면서 극심한 치통에 시달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출장보다도 치과에 먼저 갔어야 했어!' 그렇게 마음 속으로는 부르짖었지만 G.H 라는 곳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여 기계 수리를 한 뒤, 그곳에서 점심까지 먹고 오후 2시에 마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가술리라는 곳에서 한 '가술 봄 약국'에 처음 들려서 '타이레놀'을 구매합니다. "타이레놀 주세요! 그런데 이곳에 치과가 있습니까?" "길 건너편에서 조금 더 가면 큰 길가에 있습니다." 그렇게 알려 줬습니다. 그 때까지도 어금니서 강렬한 치통이 유발되어 어른 쪽 빰을 만져서 화끈 거림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무엇보다 집에 도착하면 치과를 가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치과를 미리 가서 아픈 이를 빼내야만 한다는 게 모든 소원처럼 먼저 의식으로 인지합니다. 이틀을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사로 잡았던 치통ㅇ로 인하여 곤죽이 된 상태.
867. 2월 15일(토), 2월 16일(일) 이틀간 밤 잠을 자지 못했는데 이유는 치통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였다. 하지만2월 17일(월)은 부산으로 출장이 약속되어 있었다. (바로 어제) 출장을 새벽 5시에 기상후 출장을 나가면서 우려했던 피곤함은 없었지만 3시간의 운전 중 치통에 시달리면서 목적지에 오전 9시경 도착했다. 그리고 베아링이 나빠져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는 기계의 해드 부분을 뜯어 낸다. 교체할 베아링은 모두 4개였다. 한 개를 바뀐 뒤 다음 분리할 자동 척 체결 장치에서 그만 너무 강하게 나사 부분이 조여지 상태여서 포기하고 말았다. 아무리 분리해 내려고 해도 나사가 너무 조여 있어서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포기를 한다.
이미 너무 늦엇다. 오후 2시까지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다시 모든 걸 중단하고 조럽을 시작한 이유는 집에 돌아가는 시간과 오후 7시에 탁구장에 가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려서라고 할까? 이렇듯 오래 기계를 수리한다는 건 여러모로 좋지 않았다.
출장을 나온 공장에도 기계를 사용하여 작업을 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더 진행하다가는 다음 날 까지도 도칠 수 없다고 판별을 한다. 왜냐하면 첫 번째 분해는 하여 고장난 베아링을 찾아 냈지만 두 번째 분해 부분에서 그만 너무 강한 문제에 봉착하여 자칫하다가는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갖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았던 것이다. 여기서, '그만 두느냐?'
'그렇지 않고 공장에 싣고가서 내일까지 고치느냐?' 두 가지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 그런데 늘 그랬던 것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늘 어려움에 봉착한다. 새로운 돌발 사건이었다. 두 번째 분해를 하기 위한 나사가 풀리지 않는 사건이다. 이건 공장에 가지고 가서 선반머싱에 불려서 풀어야 한다는 새로운 사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 왔던가! 그런데 지금은 그런 구성을 하고 있지 않았다.
두 번째 분해를 해야만 두 번째 베아링을 교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분해가 되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고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으므로 모험을 걸지 않을 수 없었다.
'흠, 두 번째 베아링은 교체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 것 같아! 구태여 뜯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걸 교환하려고 다시 공장에 되돌아가서 분해를 할 필요가 있을까? 또한 이곳에서도 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서 고쳐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우선 두 번째 베아링은 교환하지 말고 그냥 조립한 뒤, 상황을 알아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용된 이 수리를 하는 상황을 다시 알아보기 위해 조립을 선택한 것이다.
"너무 조용해요!"
결과는 만족할 정도였다.
'조립하여 상태를 보고 결정을 하자! 그렇지 않고 나빠 졌다고 판단하면 다시 내일까지도 작업하여야 할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 선택을 고려한 게 오히려 잘 되었고 결말이 좋았다. 모든 상황이 잘 된 것이다. 그 곳 공장에서는 수리를 하는 동안 자신들의 일을 하지 못하여 일이 멈추게 되는 상황까지도 이를 수 있었지만 다시 작업할 수 있었으므로 환영했다. 무엇보다 내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해방감을 갖게 되었으므로 매우 호전적인 상황이 된 것이다.
888.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룰룰랄라..."
이제 모든 게 홀가분했다. 그런데 치통이 다시 도졌다.
'흐이부... 이 놈의 어금니 다시 뽑아 내고 말겠어!'
그렇게 다짐을 하고 운전대를 잡고 지방도로와 국도를 더듬어 운전을 하면서 도로변에서 치과를 찾았다. 그런데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목적지인 '진례면 서부로 826번길' 에서 영산 I.C까지 가기로 했다. 올 때도 그랬었다. 영산 I.C에서부터 구불거리는 골목길을 서슴없이 찾아 왔었으니까. 고속도로를 오게 되면 진영 I.C 로 나오면 되었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길을 타고 다니는 게 익숙해 진 탓이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서부로826번길'이라는 곳 중의 G.S 라는 공장이 어제의 목적지였다. 그곳에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로 구불거리는 지름길로 달려 나왔다. 엎어지면 손 닿을 곳이다.
'엎어 지면 손 닿을 정도 거리인데, 그 전에는 고속도로만 다녔지 이런 지름길이 있는 줄도 모르다니...'
자동차로 국도를 타고 다니면 고속도로 사뭇 느낌이 달랐다. 지름길만 알면 오히려 이 길이 빠르기도 하다. 짜르다는 건 시간을 뜻하는 게 아니다. 거리가 한결 가깝다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즐거움이 배가 한다. 자동차 위험성도 낮다. 속도가 대부분 6~80km 이니까 그다지 사고날 염려가 없었다. 그리고 한 곳만 다닐 필요도 없다. 가령 이번에는 부곡을 거쳐서 갈텐데 예전에 신혼 영행으로 다녀갔던 '부곡하와이'를 들려 볼까 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건 치과에 가는 거였다.
'아이구, 지금 치과에 가지 않으면 못 가겠구나!'
우선 약국부터 찾았다. 타이네놀을 구입하기 위해서다. 마침 약국이 보인다.
'가슬봄약국'
이렇게 찾아낸 약국에서 젊은 청년의 약사에게 타이레놀을 두 갑 구입한다. 그리고 치과를 물었다.
"혹시 근처에 치과가 있습니까?"
"아,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길을 건너서 반대편 골목으로 가시면 끝나는 부분에 치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위치를 알려 주웠고 뒤로 돌아서 바라보니 마침 2층에 위치한 치과가 보였다. 내가 온 도로는 구도로였다. 새로 난 도로는 바로 다름 신호등에서 만나는 곳이었는데 진령에서 이곳 대산으로 오기 위해서 지름길로 왔던 것이다. 그래서 큰 도로가 아닌 골목길마다 때로는 언덕을 아니면 고속도로 옆의 산길을 타곤 했었다.
치과에서 아픈 어금니를 뽑고 나니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889. 부곡 하와이를 들렸다.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한 그곳은 예전의 정취는 간 곳이 없었다.
890. 집에 오니 오후 6시였다. 그래서 부리나케 저녁을 먹고 오후 7시 30분 경에 탁구장에 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과 결론 Server computer breakdown and conclusion | 文學 | 2024.10.18 | 200 |
공지 | 명제 : 놓쳐 버린 게시글을 찾아라! (2) | 文學 | 2024.10.04 | 134 |
255 | 에이블톤 연주 2025-02-28 | 文學 | 2005.11.03 | 71 |
254 |
서울 전철 5호선 우장산 역 8시10분 2025-02-27
[8] ![]() | 文學 | 2005.11.02 | 0 |
253 | 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4) | 文學 | 2005.11.02 | 68 |
252 |
충대 병뭔 내 주차장 2025_02_26
![]() | 文學 | 2005.11.01 | 0 |
251 | 홈페이지 백업 20250225 | 文學 | 2005.11.01 | 57 |
250 | 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3) 2025_02_23 | 文學 | 2005.11.01 | 58 |
249 | 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 | 文學 | 2025.02.24 | 52 |
248 | 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2) *** | 文學 | 2025.02.24 | 47 |
247 | 그 겨울의 찻집,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2) | 文學 | 2025.02.21 | 54 |
246 | 강인한 생명력의 느낌 | 文學 | 2025.02.21 | 48 |
245 |
하고자 하는 일 (2)
![]() | 文學 | 2025.02.20 | 0 |
244 | 하고자 하는 일 *** | 文學 | 2025.02.20 | 56 |
243 | 그 겨울의 찻집,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文學 | 2025.02.19 | 50 |
242 | 치통과 함께한 이틀 밤 *** | 文學 | 2025.02.19 | 52 |
241 | 어젯밤에 오랫만에 푹 잤다. | 文學 | 2025.02.18 | 52 |
» | 출장 중에 치통으로 가술리에서 치과를 찾는다. *** | 文學 | 2025.02.18 | 83 |
239 | 부산 출장 [2] | 文學 | 2025.02.17 | 71 |
238 |
어젯밤 치통에 시달리면서...
![]() | 文學 | 2025.02.16 | 0 |
237 | 눈이 내리네 (2) | 文學 | 2025.02.16 | 75 |
236 | 노래를 부를 때 음정 변화와 소리 녹음의 어려움 | 文學 | 2025.02.16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