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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
2025.02.24 14:22
일요일인 어제 오후 4시부터 탁구장에서 A팀과 교류전이 있었네요. 그렇지만 토요일부터 일요일인 어제까지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에이블톤으로 반주를 넣는 이상한 작업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음악도 문학과 마찬가지로 돈이 되지 않는 취미 생활입니다. 전혀 돈을 벌 수 없었지요.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참여하려고 미리 계획을 세웠었지만 전혀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계속하여 두 곡을 새로 불러 놓고 가상악기로 반주를 넣는 연습을 하였으니까요. 참으로 이상하게도 이 일에 빠져버린 뒤, 다른 할 일을 못하게 되었지요. 이것은 사람이 무능력함을 그대로 증명할만큼 무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사람으로서 구실을 못하였으니까요. 결국에는 월 말에 이렇게 허비한 시간으로 인하여 수입이 줄고 말았고 그만큼 후회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런 나날들이 지속됩니다. 한 달 두 달... 일 년... 다시금 작년 한 해가 지난 뒤 올 해부터는 되 돌아가기 위해서 그야말로 정신을 차렸었는 데 또 이모양이었으니 허탈하기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 건 중요한 계기를 만듭니다. 인생 일대의 중요한 순간의 발견입니다. 65세의 나이에 겪는 새로운 가치관의 세계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902. 너무 한 곳에 빠지게 되면 다른 생활에 등한시하게 된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그리고 그것이 모두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할 것 없이 너무 몰입하면 안 된다는 점을 깨닫았다. 왜냐하면 다른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래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면 더 큰 불행을 당할 수 있었다.
어제 체육센타에서 오후 4시까지 탁구 교류전이 있었고 그것이 거의 1개월 전에 공지되었지만 정작 다른 할 일에 대한 오기와 만용으로 약속 시간이 지난 뒤 참석하였다. 그렇지만 탁구를 치면서 희열을 느낀다. 몸을 움직여 갖은 기량을 뽐내면서 사람들 앞에서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었는데 상대팀과 2:2로 복식을 치루는 마지막 경기를 클라이 막스로 장식할 때의 그 희열감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903. 이 운동은 나에게 더 많은 활력소를 준다. 작년(2024)에는 여러 차례의 죽음을 연상할 정도로 위기를 겪었는데 그것이 이 운동(자전거 타기)으로 많은 건강을 갖게 하였다는 점을 깨닫았는데...
어제 A팀과의 탁구 친목회에서도 대표로 나가서 대단한 활약을 하였었다. 우리팀의 승리를 이끌었을 정도로 갖은 기량을 발휘했고 우리팀 중에서 그래도 높은 탁구 실력자라는 사실을 인정 받는 계기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체력이 작년보다 좋아 졌음을 여실히 느끼게 된다. 지치지도 않았고 다리에 쥐도 나지 않았으면 어지럼증도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가!' 할 정도로 나 자신을 의심할 정도였다.
그러나 일주일에 두 번 탁구장에 갈 수 밖에 없는 현실.(다른 날은 공장에서 잔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 늘 탁구만 칠 수만은 없었다.
다시 한 번 '자전거 타기'를 하게 되면서 좋아 진 체력에 대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었다. 이것은 조금씩 아침마다 500번씩(한 쪽을 숫자를 셈. 양 쪽을 둘로 치면 1,000번) 매일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쌓여서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활력소를 준다.
그러므로 이 운동이 그동안 등한시 되었고 대신 탁구를 치러 동호회에 나가는 것으로 만족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어쨌튼 올 해는 이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고 탁구장에서도 예전의 실력을 되찾았다. 그 때문에 어제의 경우도 왕성한 모습으로 탁구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탁구장에 가서도 지치지도 않고 계속하여 드라이브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높인다. 이렇게 두 사람이 드라이버를 계속 칠 경우 진짜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 줄 수 있었는데 그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왜냐하면 1년 전인 작년과 비교했을 때 너무도 힘들었고 탁구 실력이 엉망인 적도 없다고 본다. 그 반면 올 해는 완전히 달랐다.
물론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내 자신이 스스로 신체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죽음과 연관시킬 때였다. 작년에 있었던 운전 중 실신으로 인하여 의식불명 상태로 운전했고 4차선 도로에서 맞은 편으로 건너가서 도로 밖에 설치된 휀스(철재 울타리)에 부딪혀 심각한 상태가 되었을 때를 상기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왜, 이식불명의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였으며 운전대 쪽이 바퀴 쪽으로 밀려 둘어올 정도로 큰 충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핸들에 부딪힌 얼굴이 부딪혀 피 범벅이 되어 있었을까!'
이것은 놀라운 그 때의 상황을 그대로 증명 시킨다.
경찰차 3대가 와서 교통 정이를 하고 119 구그바가 와서 여자 요원이 나를 깨웠었다.
"여보세요! 괜찮아요?"
"아, 머리야!"
"피가 많이 나는데... 얼굴이 온통 피범벅이고..."
차에서 나와 땅 바닥에 쓰러진 뒤 그재서야 상황을 파악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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