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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밤 다시 2시까지 음악 녹음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6시에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구성합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갈고 닦았던 녹음 반주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는데 그건 피아노를 전혀 치지 못하면서도 악보를 반주에 맞춰 컴퓨터로 구성하여 편집하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된 건, 그동안 1년 가까이 유튜브로 노래를 불러 올리게 되면서 결코 쉽게 올리지 않고 배움을 추구하여 곡을 컴퓨터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배웠던 게 주효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지금 새로 구성한 노래는 그야말로 밑바탕처럼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한 곡만 그렇게 구성하였습니다. 견본이지요. 


  909.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가야만 한다. 


  ㄱ. 오늘 오후 7시 32분 새로 제작한 노래 녹음(노래보다 반주를 다시 고쳐서 새로 올린다.

  '노래방 반주기로 녹음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힘든 고생을 사서할까?'

  '이렇듯 간단한 일을 가지고 왜 그렇게 힘들게 작업을 할까!"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잘 풀리지 않는 경우 계속하여 더 나은 방법을 찾고 고심하게 되며, 여러가지 방법의 가상 악기를 바꿔 가면서 반주 소리를 듣고 좋지 않아서 다시 변경시키게 되는 게 할 일이었다. 시간만 죽치는 셈이다. 그렇게 끈질기게 반복적인 작업을 하였지만 나아지지 않고 계속 엉망이 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효과적인 악기를 선정할 수 없었다. 

  '도데체 왜 이렇게 좋아지지 않을까?'

  사실 이렇게 느껴지는 차이점에 대하여 노래의 음정을 하나씩 수정을 하여 박자에 맞춰서 올려 놓고 다시 듣지만 귀에 듣기 싫은 소리로 변했다. 어떤 가상 악기로 변경을 시켜 보지만 썩 좋아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곡을 하나씩 일일이 대입하여 고쳐 나가야만 했고 그것이 엉망일 경우도 발생하였으므로 코드와 음정을 맞춰 보지만 노래방 기계처럼 좋은 소리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맞춰 본다. 


 ㄴ. '한 곳에만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되는 이유' 이렇게 제목을 잡은 건 엄연하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다. 너무 하나에 빠져 있다보니 다른 할 일들을 하지 못하는 게 무척 불안하고 곤란한 처지로 내 몰린다. 이건 순전히 불가능한 목표 달성이다.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더 나았다. 

  "적어도 이유가 뭔야! 그걸 명확하게 설명 종 해 봐!"

  스님이 지나가면서 은근 슬쩍 그렇게 묻는다. 그 사람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다. 모든 걸 통달한 것처럼 회색차림의 중이라고 해서 모두 인생을 다 알고 있지는 않으니까.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적인 견지에서 계속하여 깊이를 파고 드는 내 입장을 두고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하자니 저윽히(?)이 난감하다. 일단 사건은 유튜브에 노래를 녹음하여 올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런데 그 노래는 괜찮다 싶은데 반주를 넣는 건 노래방 기기로 녹음을 하면 안 된다. 저작권에 위배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직접 노래를 반주하여 부르자니 매우 힘들고 전문가 적인 자질이 필요하다. 이것 때문에 고민스럽고 마음대로 녹음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렇게 안 좋은 상태로 울며겨자 먹기로 노래를 불러서 녹음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다보니 1년 전부터 노래를 녹음 하면서 반주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찾게 되었고...

  (이하 생략)

  왜냐하면 앞서 수없이 많은 고민에 빠졌었고 해결책을 강구해 왔었으므로 지금 여기서 기술하는 건 무의미하므로 생략한다. 

  자 다음으로 넘어가서...


  노래를 부른다는 건 괜한 씨비거리를 유발한다. 

  '잘 부른다.'

  '못 부른다.' 아니면,

  '왜, 부르냐? 민폐인데...'

  이렇게들 평가를내리는데 그 모든 게 이해타산이 자신 위주다. 그러므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더 못하는데 도데체 무엇 때문에 밤 2시까지 며칠 째 낑낑 대면서 그토록 고생을 할까?' 하는 후회스러움이 드는 것도 모두 그럴만하다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발전을 하는 나름대로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가령 피아노를 전혀 치지 못하면서도 대강 피아노를 쳐 놓고 수정하는 식이다. 여기서 더 중요한 건 박자였다. 음정의 높이는 '에이블톤' 에서 마우스로 네모진 칸을 조절하면 되었으니까. 이렇게 해서 첫 작품을 오늘 한 곡 마들어 냈다. 하지만,

  '에라, 이 숙맥아! 첫 술에 배가 부를까.'

  그렇지만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내가 컴퓨터로나마 음정을 구성하여 반주를 할 수 있었으니...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정말 대단한 걸 해내었다고 자부한다. 

  피아노를 치면 될텐데 그렇지 못하므로 음계를 직접 그려 넣으려니 그 과정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무엇보다 저해 요인이다. 그렇지만 이제 첫 번째 시도였다. 그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을 정도로 문외한이었던 것이고 이렇게 음정을 따라 넣는 것도 상상해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며칠 째 계속하여 멜로디를 넣는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 피아노를 치지 못한다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계속하여 방법을 찾았다. 

  '코드는 넣을 수 있는데 음계는 못 넣는다고?'

  일주일 째 시도를 하다가 마침내 불현듯 스치는 생각이,

  '일단은 한 음으로 피아노를 가지고 박자만 맞춰서 음정을 올리자! 음, 그다음에는 마우스로 높 낮이를 조절하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기발한 착상을 떠 올린다. 

  이때가 며칠 째 고심을 하다가 마침내 찾아낸 셈이다. 여기서 이런 노력과 도전이 없었다면 불가능하다고 포기했으리라! 그리고 마침내 기발한 생각을 떠 올렸으니...

  '성공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워진다.' 그렇게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냈다. 그러나 이 것 또한 막연한 상상일 뿐이었다. 실행을 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제 오늘 계속하여 다시 파고 들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한다. 일테면 공장에서 일을 등한시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후에 어떤 결과를 얻게될지는 자명하였으니... 

  '일을 못해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지!'

  이 나이에 다시 식음을 전폐하고 며칠 째 씨름을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할 듯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완전하지 않은 노래 편집으로 고생만 하게 될테니까. 그것을 극복하고 조금이라도 완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내야만 하였다. 


  운명은 그야말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으니... 

  '정말 노래를 녹음하면서 반주를 넣지 못하고 언제까지 노래 반주기에 의지해야만 하니?'

  '너도 참으로 못나고 어리석다.'

  '그 나이에 또 다시 밤 낮없이 뜬 밤을 지내다니... 그러니 고혈압도 생기고 잠도 제대로 못 자니 건강을 잃고 쓰러질게 뻔하지!'

  그처럼 나 자신에 대하여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을 위해서 계속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중요한 선결과재를 그냥두고 다른 걸 할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지혜를 알고도 바보와 같이 멍청해진다는 걸 의미하지 않은가!'

  결말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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