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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밤 다시 '그 겨울의 찻 집'이라는 노래를 다시 불러 유튜브에 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공을 들여서 올렸지만 추워서 덜덜 떨면서 책상 앞에서 서서 작업하였습니다. 비디오로 만들는데 1시간 가량 다시 유튜브에 올리는 데 1시간 그렇게 나중에 2시간이나 소요되었을 때 새벽 4시였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노래를 유튜브에 3번에 나눠서 올리게 되었는데 정작 나 자신은 혼자서 돌불장군이라도 된 느낌으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버렸을 정도로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 이것은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과 발전해 온 노래 녹음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대비하여 격하게 감정으로 몰아쳐서 그야말로 절정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할까요. 그렇지만 오늘 아침부터 어제 올린 유튜브를 내리고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 빠져 있었고 부분적으로 수정할 곳이 있다고 판단되어서지요. 그래서 오늘 2025년 3월 8일 (토요일) 다시 오후 3시까지 작업하여 다시 올렸네요. 이토록 징그럽도록 끈 질긴 노래 녹음으로 올릴 때마다 너무도 가혹한 시련을 당하는 그야말로 고역중에 고역인 전혀 무의미하고 물질적인 보상이 없는 작업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으니 그만 질리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 아무래도 내가 미치지나 않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이런 집착을 갖게 된다는 사실조차 인정할 수 없었으니까요. 


  925. 어젯밤은 지옥 같았다. 너무도 춥고 덜덜 떨리는 밤기온은 내 몸을 책상 앞에서 한기로 인하여 특히 부종이 있는 다리를 엄습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까기 꼼짝하지 못했다. 


  불과 4시간 정도 잤을까? 

  아침에 눈을 뜬 시각은 8시 30분이다. 그렇지만 어제 작업해서 올린 동영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제작해서 올리기 위해 벌써 오전을 보내고 오후 1시가 넘었다. 

  '이런 지랄같은... 일이 있어!'

  내 자신에게 화를 내 보지만 어떻게 고집을 말릴 것인가!

  나날이 더 깊게 빠져느는 걸 깨닫지만,

  '이제 그만하자!' 하고 결심을 해도 소용없었다. 그렇지만 한 번 시작한 일이었다. 끝을 보기 전까지는 그만 둘 의향이 없었다. 

  '정말이지 이 번 한 번만 용서한다. 이제 정말 이런 무의미한 시간낭비를 하지 말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 가야지!'

  정상적인 모습이란 개인 사업인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지금 그 일이 너무 밀려 있고 진도가 나가지 않으며 계속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기 힘들어 지는데 그건 모두 일하는 시간에 노래 연습과 반주를 넣는 에이블톤에 빠져 버려서 일을 등한시했기 때문이었다. 벌써 몇 개월 째 기계 한 대를 납품하지 못하고 계속 질질 끌면서 연기하고 있는 중이었으니까.


  이런 자각은 결코 간단한 게 아니었다.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는데 그건 사업적인 적자를 예고하는 거였다. 아주 문제가 심각할 정도다. 


  926. 그렇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때가 있다. 그것을 하루 이틀 계속 질질 끌고 갈 수 없다고 인정할 때, 비로소 철야작업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건강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을 안고서도 새벽까지 공을 들여 몰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너무 무리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고 그 모습을 들여다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결과를 얻게 되기까지는 그야말로 속견속결이 필요하지만 이 나이에 이런 고생을 사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섰지만 소용이 없었다. 다시금 새벽 4시까지 또 잠을 자지 않고 무리를 하게 된 것이다. 


  927. 이번에 녹음 소리를 크게 키울 수 있게 된 게 무엇보다 큰 수확이다. 그 전에는 한계에 부딪혔던 부분이다. 강제로 녹음을 할 때 볼륨을 높여 부르게 되면 고음에 깨지는 현상이 있었고 반대로 낮출 경우 저음에서 소리가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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