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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노래, 박 완규의 '천년의 사랑' 과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연습합니다. 그렇지만 2주 째 발전이 없었지요.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폐기하고 다시 녹음합니다. 늘 그랬습니다. 녹음을 할 때 너무나 낮 설었습니다. 벌써 수없이 실패한 뒤 작년에 노래하고 녹음 했던 노래들을 다시 틀어 봤습니다. '도데체 뭐가 잘 못되어 있는걸까?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 할 수가 없었지요. 아무리 녹음을 잘 해 보려고 해도 실패를 하는 건 그만큼 음절의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 것입니다. 이건 탁구를 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구석이 없잖았는데...


  942. 생각 모음 (102)

  ㄱ. 노래를 부르지만 그 한계치를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잘 부르는 것일까? 매우 어려운 노릇이다. 그래서 이제는 포기를 한다.

   '잘 부르는 것을 떠나서 그냥 녹음하자!' 

  이렇게 애써 태연함을 가장한다. 

  '도데체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이제는 익숙할 때도 되었는데, 그렇지 않다니...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제는 익숙할 때도 되었는데... 능력이 이렇게 부족하다고 절감한 적도 없었다. 그래서 녹음한 곡을 듣고 다시 녹음한다. 


  이번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엠프(마이크)를 켜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잡음이 많이 나고 녹음이 울려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다.

  '잡음이 많아서 안 되겠어.... 음, 이번에는 엠프 녹음기를 빼 버리고 녹음을 해 보자!'

  전에도 엠프를 넣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콘덴서 마이크 옆에 별도로 엠프 마이크를 설치해서 울리게 하면 더욱 녹음에 울리는 음을 강조하고 높일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음의 노래여서 그런지 계속하여 고음에서 엠프음이 깨진다. 

  '할 수 없지 뭐! 엠프 마이크를 빼 버리고 녹음하는 수 밖에 없겠어...'

  이렇게 결정이 잘 된 것일까? 

  확인을 해 보는 도리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그건 유튜브에 올려보는 것이다.

  '아무리 연습해도 만족할 수가 없구나! 이제 그냥 올려 놓고 감상하면서(반복적으로 듣는 것) 찾아 내야지 시간만 낭비해서 연습을 더 이상 지속하는 건 무리야...'

 너무도 많은 시간(2주) 노래를 부르고 녹음하는 연습만 했더니 그만 둬야 겠다는 생각이 팽배하게 된다. 낭비하는 시간으로 인하여 공장 일도 지장을 받는 중이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도데체 다시금 이번 노래는 왜, 이렇게 못 부르는 거야! 아무리 연습을 해도 좋아지지가 않으니...'

  사실상 한 번에 녹음을 해서 만족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여러 차례 녹음을 해야만 일숙해지게 되고 조금은 노래가 나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내 판단일 뿐이다. 녹음기가 싸구려인 에이블통이라는 사실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긴 해도 여전히 노래는 잘 부르지 못하다고 여겨진다. 



  ㄴ. 탁구 경기를 가서 시합을 했지만 완패를 당해서 예선전에서 본선에 진출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었다. 증평군까지 멀리 가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되돌아 온 심정은 참담함을 구구절절 깨닫았었다. 그리고 다시금 재정비(?)에 들어 가게 되고 연습을 게을리한 내 탓이라고 후회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싶지는 않았다. 매일 저녁 탁구장에 갈 수 없어서다. 물론 차후에 탁구장을 짓고 운영하게 되면 다르겠지만... (그 때의 상상을 가끔 떠 올려 본다. 탁구장에서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나의 모습이다. 레슨을 가르치게 되고, 혼자 온 회원과 함께 탁구를 쳐 주게 되는 운영자로서의 모습)


 이번에 증평까지 가서 동호회 탁구 시합을 했는데 이상하게도 탁구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24대의 탁구대가 놓여 있는 체육센타에서 17호 탁구대에서 세 사람이 탁구 경기를 진행하는 중에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월등이 나은 것이 그걸 증명한다. 


  예선전에서 참폐를 당한 건 결국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음을 뜻했다. 예선전은 대부분 쉽게 넘어간다. 여러 번 경기를 치루게 되고 인원수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만 한 번 패배했다고 해서 떨어지는 건 아니었다. 다른 사람과 경기를 해서 이겼을 때는 승자승에 따라서 본선 경기에 올라간다. 이때 다음 경이는 토너먼트로 치뤄지게 되고 앞서 올라온 두 사람의 진출자가 A와 B 로 나누워지고 다른 곳에서 올라온 선수와 대결을 치루게 되는데 A : D, B : C 이렇게 1조의 A : 2조의 D, 1조의 B 와 2조의 C 로 나뉘어 다음 경기를 펼치게 된다. 토너먼트 경기인 본선에서는 계속하여 승자가 결승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내가 예선전에서 패배를 하게 된 원인은 물론 실력 차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기본기가 다시금 나사가 풀리듯이 엉망을 되어 정확한 타구를 하지 못했다고 판단하였다. 동영상을 찍는 것도 그런 몸동작을 보고 분석을 하기 위해서였다.    


  ㄷ. 기계 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이유.  

  계속하여 주문이 들어왔지만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다보니 한계치에 부딪히고 말았다. 그러다보니 본업인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수입이 전무한 상태까지 이른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가장 시금한 문제였다. 그러다보니 다른 것들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위의 두 가지가 바로 그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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