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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삶의 뒤안 길에서...
2025.03.20 09:15
1. 외손녀에게 오줌을 가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어제는 2시간 동안 무릎 위에 앉혀 놓고 다리를 벌리고 밑에 오줌통을 놓고 뉘워 보았지만 왕강히 거절를 합니다. 아침이었고 우유를 두 통이나 먹은 뒤였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며 벌써 오줌을 눟었을테지만 일부러 뉘우려고 하니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내려 놓았는데 그 때서야 방바닥에 오줌으 싸고 말았네요. 기저귀를 하루에 열 개나 버려서 이제는 오줌을 가려야 할 때가 되었다 싶었지요. 2. 노래를 노래방 기계로 반주를 넣으면 쉽고 빠르게 녹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직접 반주를 하게 되면 좋은 노래가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노래를 잘 불러도 마찬가지였지요.
944. 드디어 어제 몇 개월 걸려 제작하고 있는 기계의 페인트칠을 하였다.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결국에 여기까지 이른 것은,
'중고기계 한 대를 수리하는데 무엇 때문에 수 개월이나 걸리게 되었을까?' 하는 우려까지 낳았다. 이렇듯 의문을 갖을만큼 심각한 작업부진. 그건 이번에 노래 녹음과 그것을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게 되면서 적잖게 고생을 하였다는 사실로 인하여 공장의 존폐위험까지 몰고갔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것은 노년으로 가는 내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이기도 했다. 그리고 언제가는 공장 운영을 그만두워야만 했다. 그것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사업을 그만 두면 뭐 먹고 살지?'
그래서 힘들다. 막상 지금까지 36년 동안 유지해 오던 개인사업이었기 때문이다.
생각 1 : "이제 그만 두고 편하게 노후를 보내는 게 어때!"
생각 2 : "그럼 뭐 먹고 살고?"
생각 1 : "벌어 놓은 거 있잖아! 그걸 곳감 빼 먹듯이 야금야금 빼 먹으면 되지 뭐..."
생각 3 : "그래, 내 생각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봐! 앞으로 하고 싶은 문학이나 더 하면서... 늘 그렇게 하기를 소원했었잖아! 책이나 왕창 내자고 늘 간절하게 원했는데 지금 그 시기가 와서는 전혀 움직일 계획이 없는거야?"
나 : "일을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일 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싶어!"
생각 1 : "그게 말이야! ?이야! 어째 이상하게 상황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모두 편하게 노후를 즐기면서 살고 싶지 않아?"
생각 2, 생각 1, 생각 3 : 이구동성으로...
"그래! 그렇게 해도 괜찮은데 왜 지례 검을 먹지?"
나 : "우리 편하게 사는 건 질렸잖아! 그래서 갈대까지 가 보는 거지 뭐... 하하하하..."
생각 1 : "꼴 값 잔치를 하네!"
생각 2 : "글메 마려..."
생각 3 : " 지랄하고 자빠졌네... 귀신은 왜 저런 사람을 잡아가지 않누..."
'아, 생각하는 건 자유라고 했던가!'
여러가지 생각들이 춤을 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