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노래 녹음을 휴대폰으로 촬영과 동시 녹음을 해서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엇그저께는 디지털 카메라로 똑같이 작업한 뒤, 올려 보았지만 너무 시끄럽고 투박해서 그만 내리고 말았었지요. 이렇게 방법을 다르게 해서 소리 녹음을 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녹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리잡고, 매번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감도가 달랐고 조악한 느낌을 주웠던 것이지요. '이제 원만큼 노래 녹음을 잘 할 줄 알게 되어 단 한 번에 끝내게 되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이런 선입견이 완전히 달라지게 하는 중요한 부분은 그처럼 첨예한 녹음 방법이 완벽하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었고...

  938. '노래를 녹음할 때마다 깊은 감도를 주는 음질을 왜 갖지 못할까?'

  그렇게 의문이 든다. 

  그 이유는 녹음 품질이 좋지 않아서였다. 그러다보니 온갖 종류의 기괴한 방법들을 모두 동원해 본다. 어제 녹음한 방법은 핸드폰이다. 이렇게 핸드폰으로 노래 동영상을 촬형하면서 동시에 녹음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전에도 궁지에 몰리면 가끔씩 하는 방법이었다. 

  뭐 별로 특별한 구석도 없었다. 핸ㄷ폰ㅇ로 구냥 촬영하고 녹음하는 거였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게 뭐가 특별한 방법이라는 것일까?'

  물론 그다지 특별한 건 없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디지털인터페이스 로 녹음을 하는 방법보다 까다롭지가 않다. 그대로 적용될 수 있었으니까. 

  오디오인터페이스 에 있어서 DAW (Digital Audio Workstation)가 필수적으로 되었다. 그런데도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서 직접 녹음을 진행하는 이유는 원음을 그대로 담을 수 있어서다. 그러므로 그 상대 그대로를 알 수 있었다. 물론 더 크게 음질을 높이거나 가공할 수는 없다.  

  959. 계속하여 녹음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잘못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것을 수정하는 것도 다시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을 검토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될 경우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여 오류를 갖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건 원음을 어떻게 파악하느냐? 할 때 최악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핸드폰 녹음이라고 본 것이다. 

  지금까지 1년간 노래를 녹음하여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보면서 느끼던 심정은 녹음하는 방법의 어려움이었다. 

  '뭔가 획기적인 녹음 방법을 찾을수는 없을까?'

  여기에서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 고민한다는 사실은 시간을 저약하기 위한 묘책과도 연관지을 수 있다. 노래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시간을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서 지난 1년간 낭비된 시간을 모두 합쳐버릴 경우 반년을 되 찾을수 있으리라!'

  그만큼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재 녹음을 하여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를 불러 놓고 다시 재 녹음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이 수많은 실패와 반복적인 연습을 제공했는데 모두 시간적인 부분에서 낭비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녹음의 실패 원인은 모두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하는 의문에 빠진다. 그래서,

  '녹음 기술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겠구나!' 그렇게 계속하여 연구하며 노력해 나왔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나은 방법을 모르겠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건 매번 노래를 녹음하면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건 음질의 차이였고 그래서 약간의 녹음 차이에도 그토록 듣기 싫은 노래와 그렇지 않는 노래가 극명하게 엇갈리곤 했었다.

  이렇게 녹음 품질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결국에는 며칠 전에 마이크를 새로 구입한다.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주안점은 노래 품질을 확보하는 거였다. 그래서 반주음을 우선 잘 연주하지 않을 수 없었고 두 번째는 노래에 대한 녹음 방식의 확보를 들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연습이 아닌 완벽해진 노래만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리자!' 하는 게 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