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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밭에 감자를 심기 위한 전초전 (3) ***
2025.04.13 13:48
육체란 나이가 들면 고목처럼 변하기 마련인 듯 싶네요. 어제는 옥천군 체육센타에서 탁구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석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전 날 있었던 로우터리가 달린 경운기를 힘겹게 산밭(산속의 밭)에 끌고 올라 가느라고 무리를 한 게 떠 올랐습니다. 그전에 갑자기 몸이 이상해져서 가만히 서 있기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파 오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양쪽 허벅지가 쥐가 나더니 나중에는 가슴 한 복판이 얻어 맞은 것처럼 충격이 느껴진 것입니다. '이상하다.' 그것 뿐이 아니었습니다. 어지럽기도 하고 머리가 지끈 거리면서 아팠습니다. 고열이 나고 있었던 겁니다.
990.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데 몸이 정상적이지 않은 걸 깨닫았다.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들었던 것이다. 카메라로 같은 클럽 사람들의 탁구를 치는 모습들을 찍는 중에 너무 힘곤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
'왜, 이러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네!'
이렇게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을 때는 몸이 정상적이지 않았었다. 무리하게 몸을 이끌고 갈 때 일어나는 증상이다. 특별하게 아픈 곳도 없었지만 몸에서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나고 고열에 시달렸으며 심각한 휴유증으로 모에 이상 증세를 겪을 때는 불안감이 떠나지 않았었다.
노년으로 접어들면서 심각한 몸의 무작용에 시달리게 되는 그 원인에 대하여 이제 막 혈압약을 먹는 몸 상태와 함께 점점 더 위험한 증상들로 인하여 어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곤란을 겪어 왔었다.
여기서 약간 몸에 무리를 가하게 될 경우 특히 그랬다.
어제의 경우 아침부터 몸 상태가 나빴다. 아침 9시 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자 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우선 고열이 찾아 왔다. 정신이 오락가락 할 정도로... 그리고 뒤이어 코가 맹맹하니 감기 증상이 뒤따랐는데 이럴 경우 혈압이 높아진 상태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우선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웠고 고질적인 비염 증상이 도진다. 체육센타에 가서 탁구 경기를 하면서도 계속하여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는데... 무릎 위가 양 쪽 발 모두 쥐가 갑자기 났으며 가슴 한 복판이 맞은 것처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왜, 이러지!'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계속하여 다리를 손으로 주물러 줘야만 했고 가슴을 만져서 통증을 완화 시켜야 했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는 그런 증상들이 모두 사라졌었다. 그러나 오전에 계속하여 나타난 이 증상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앉아서 쉬지 않을 수 없었다. 쉰 다고 해봐야 가만히 찭아 있는 것이지만...
'어제 한 일이 뭐 였드라?'
'아, 경운기를 산밭에 올려 놓은 거... 였구나! 근데 그것만으로 몸이 이렇게 아프다고?'
그렇게 의심이 들자 이틀 전을 떠 올린다.
'아, 그랬구나! 이틀전이 더 힘들었어!'
이틀 전을 가만히 떠 올려 보니 답이 나왔다. 경운기 바퀴가 고장난 상태로 비탈길 위까지 거의 올라가게 한 그 노동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결과적으로 이틀 뒤에 심각한 몸 상태로 바뀌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Fiction
ㄱ. 남편이 죽을똥을 싸는지도 모르고 여자는 태평하다. ㄴ. 여자를 밭에 데려오지 않고 남자 혼자서 일하게 되면 일이 곱절이나 더 힘들었다. 그래서 더 많은 노동을 해야만 한다. 그 경우 결국 몸이 더 축날 수 밖에 없었다. ㄷ. 그는 여자가 도와 주지 않자 혼자서 밭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목숨이 경각에 다다른 상태까지 일을 하게 된다. 죽을 고비를 느끼었는데 그럴 때마다 겨우 목숨이 살 수 있을 정도로 위기를 모면하곤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힘에 부치게 된다. 그래도 혼자서 몇 날 며칠을 버텨냈다. 그러다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결국 과로에 쓰러지게 되었는데 고열과 정신이 오락가락 하며 헛소리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사태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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