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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김천 출장
2025.04.22 00:13
198. 오전에 김천의 A 라는 곳으로 출장을 갔다. 어제 밤 3시에 잤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7시에 눈을 떴을 때 불과 5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지만 출장을 나가게 되었으므로 아침을 먹고 공장에 들려서 갖고 갈 물건들을 챙겨서 출발을 한다.
ㄱ. 오후에는 근처의 공장에서 로우라를 갖고 와서 수리를 해 주고 8만원을 받았다. J.Yeong 라는 곳인데 공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의 부품이 그만 부러졌던 것이다. 로우라의 한 쪽 끝 단이 체인으로 회전을 시켜야만 했는데 그곳이 부러져서 갖고왔고 12cm 축을 용접으로 붙여서 다시 20mm 베아링 축과 16mm 체인기어를 끼워 넣을 5mm 키 자리까지 가공을 한다. 그렇게 작업하는 데까지 무려 4시간이 소요된다.
ㄴ. 어제 일요일 창고 건물에 울타리를 쳐야만 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옹서방이 갖는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써 놓은 곳에 추가해서 넣을 필요가 있었다. S.S.S 가 함께 도와줘서 울타리를 만들어 설치를 한다. 아내가 하도 성화였었으므로 마지 못해서 어제 작업한 걸 설명한다면 우리 창고로 진입하던 입구를 3 인이 나누워 구입하려고 했었지만 판매자인(K씨)의 수작으로 가격이 높아져서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 반대쪽을 뚫고 새로운 진입로를 열게 된다. 우연히지만 그곳에 우리 땅이 들어간 체 현재 땅 주인에게 측량을 하고 요구를 하여 결국 내 땅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구태여 가격이 오른 진입로 쪽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았은데 그 땅을 식당을 운영하는 B 씨가 구매의사를 밝히게 되어 마침내 거래가 성사된다.
이 모든 게 K. 씨의 농간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처럼 의식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결국 비싸진 가격으로 인하여 평당 100만원 짜리 토지가 150만원으로 둔갑하게 되고 그것도 감지덕지하다고 선뜻 구입한 식당 주인의 왈,
"진작에 구입하였을 텐데 댁들 때문에 늦게 구입한 거요. 그래서 기분이 나쁘고요."
'이게 왠 반감인가!'
그는 노골적으로 우리들에게 적대감을 나타냈다.
키우던 강아지가 갑자기 주인을 물기 시작한 꼴이었다.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갖는다. - 에 인용할 것.
